[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한 달간 안산 지역화폐 다온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관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이번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평소에는 최대 7%의 인센티브가 부여돼 이용자가 최대 30만 원을 충전하는 경우 2만 1천 원을 받을 수 있었다.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한 달간은 30만 원을 충전하면 10%인 최대 3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특별 인센티브를 통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고민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화폐 다온’은 관내 음식점, 슈퍼마켓, 병원, 학원 등 2만 1천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가맹점은 경기지역화폐 어플리케이션이나 안산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관내 5개 지역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서 경쟁력을 갖춘 관내 인재를 육성하고 평생학습기관으로서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앙도서관은 이를 위해 ▲한양대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 ▲서울예술대학교 예술정보센터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안산대학교 라키비움관 ▲신안산대학교 도서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올해 중앙도서관에서는 ▲대학의 우수 교육 자원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프리미엄 인문학 특강’ ▲대학생 우수 인력을 활용한 대학생 추천 도서 ‘내 인생의 서재’와 ‘대학생의 글’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이 간다 ‘백수린 작가와의 만남’ ▲누리집 및 인스타그램 등 홍보 채널 공유 등을 협력한 바 있다. 김미정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협력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라며 “내년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안산시 올해의 책’ 사업을 각 대학에 알려 대학과 시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반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반월동 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텝UP! 건강UP!’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텝UP! 건강UP!’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인지능력 강화에 중점을 둔 종합 건강 관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첫 프로그램 진행에 이어 27일에 두 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고지혈증 등)와 건강상담을 비롯해 인지능력 강화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후마네트 운동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반월동 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지도자들이 직접 진행해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간단해 보이는 운동이지만 실제로 해보니 어려웠다”라면서도 “꾸준히 하면 인지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가 폭설에도 불구,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온정의 손길을 한데 모았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7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2024 김장나눔 통합행사’를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합함으로써 수혜대상자의 체계적 관리와 중복 지원을 방지했다. 나눔의 사각지대를 줄임으로써 보다 많은 이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취지다. 폭설에도 불구, 오전부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관내 76개 기관·단체·기업과 1천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는 약 53톤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날 김장행사는 23개 기관·단체에서 직접 준비한 재료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비와 기관·단체의 후원금(6천973만 원) 및 물품 지원이 더해진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회장 김기백) 자문위원들과 북한이탈주민 50여 가구가 참여, 김치를 함께 담그며 남북 간 협력과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한 ‘2024 안산시 고3 힐링타임’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고, 활력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안산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2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됐던 행사를 안산시와 안산시청소년재단이 확대 주관·주최했다.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경안고 ▲경일관광경영고 ▲단원고 ▲성포고 ▲안산강서고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초지고 등 총 7개교 1,5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후배 학생들의 응원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가수 쏠(SOLE)과 성포고 3학년·안산시청소년재단 댄스동아리 킬링·신안산대 밴드·DJ 제리·원슈타인의 힐링공연이 진행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성포고 3학년 댄스전공 정채연 양을 비롯해 조영광, 박준호, 박정환, 박한빈 군의 열창 무대가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여하는 ‘안산시장에게 물어보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 총원우회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250포(총 2,500kg, 1,0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는 안산 상공인과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미래경영에 대한 혜안을 제시하고자 지난 2018년 출범했다. 매년 1개 기수를 운영하며 현재 7기 과정, 총 290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효상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후원에 동참해 주신 CEO아카데미 총원우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6일 여성친화도시의 발전과 성평등 정책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시민이 주체가 돼 성평등 정책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난 10월 36명으로 구성된 제4기 시민참여단을 발족하고 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구체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진행된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추진 배경과 이해 ▲여성친화도시 추진 목표 및 사례 ▲시민참여단의 역할 ▲모니터링 및 사례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단 자체적인 활동 방법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어졌다. 박소운 복지국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 시를 더욱 발전적인 도시로 만들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탄도호 일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통해 불법 어구 45틀을 철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불법 어업 행위 등으로 수산자원 고갈과 환경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짐에 따라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한 가운데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지난 10월부터 시는 경기도, 화성시와 함께 탄도호 불법 어업 합동단속을 실시해 탄도호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어구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이후 행정대집행 시행에 앞서 불법 어구를 자진 철거하도록 사전 통보와 계고를 진행했다. 미철거 불법 어구에 대한 행정대집행 결과 ▲삼각어망 30틀 ▲삼중자망 5틀 등 총 45틀(약1.2톤)을 철거했다. 김영식 대부해양본부장은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통해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질서를 확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6일 ‘제29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미래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정숙 상록구청장과 이원영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학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가 수여됐다. 이번 과정은 관내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9월 3일부터 총 12주간 ▲양식·한식반 분반 조리실습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품평회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 교육이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외식업 트렌드를 파악하고 배운 것을 사업장에 바로 적용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기를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5일 상록구 반월동을 방문해 주민 건의 청취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주민들의 숙원사항을 청취한 이민근 시장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며 민원 현장 곳곳에 대한 로드체킹을 진행했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가치 아래 직접 주민들과 현장에서 만나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가치토크’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25개 동을 순회하며 마무리된 ‘2025년 주요 사업 예산편성 전 주민과의 대화’에서 수렴한 주민 제안 사항을 중점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지난 19일 사이동에 이어 이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반월동 일원에 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요 민원 사항으로 ▲농로 빗물 배수 문제 해결 요청(사사동 631) ▲자전거 도로 개설 요청(팔곡일동 303) ▲팔곡일동 지하차도 배수불량, 침수방지 대책 요청(팔곡일동 544-1) 등을 확인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월부터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들과 희망 진로 분야의 현직자를 매칭해 상담을 진행하는 ‘휴먼북라이브러리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중 하나로 진행되는 ‘휴먼북라이브러리 멘토링’은 책 대신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1:1 또는 1:2로 연결돼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개월에 걸쳐 총 185명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디자이너, 작가, 연기자 등 예술 분야 ▲공무원, 공기업 ▲기업의 경영·마케팅·회계 분야 ▲사회복지사 ▲승무원 ▲게임개발 ▲요식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현직자 75명이 참여해 청년들에게 지식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진로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했는데 프로그램 멘토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직무 방향을 정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사업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사회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4일 첫 포문을 연 ‘상부상조 상록구’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부상조 상록구’는 상록구청을 포함한 8개 공공 기관(▲동안산세무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상록수보건소 ▲안산시평생학습관 ▲안산문화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에게 혜안갤러리를 비롯해 대회의실, 구내식당 등의 청사 공간을 제공하고 협력 공공기관이 사회적 이슈나 단체의 성격,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회 진행된 ‘상부상조 상록구’에는 시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선 동안산세무서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상록지회가 교육에 나서 시민들에게 알짜배기 정보들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성연 사동 통장협의회장은 “넓은 공간과 장비를 대여받을 수 있고, 구청에서 시의적절한 교육까지 진행해 줘 큰 도움이 됐다”라며 “상부상조 프로그램을 자주 이용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제294회 제2차 정례회에서 박은경 최찬규 이혜경 유재수 김유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조례안 7건을 심의한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전체 안건의 심의 일정을 확정한 데 이어 25일부터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이 조례안들의 세부 사항을 들여다보고 있다. 조례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박은경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시가 체결하는 각종 업무제휴나 협약 체결과 관련해 의결 및 보고 대상을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그 목적으로, 조례안에는 조례의 적용 범위와 의회 의결 및 보고 대상과 절차 등이 명시됐다. 박은경 의원은 ‘안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운영에 관한 조례안’도 발의했는데, 이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에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전문가와 주민 참여를 통해 공원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밝힌 것이 골자다. 최찬규 의원 역시 ‘안산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과 ‘안산시 실종아동등의 발생예방 및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도시공사는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MZ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달 21일 진행된 워크숍은 MZ세대의 가치관과 요구사항을 회사가 이해하고 이를 기업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직원 중 1993~2002년생 2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MZ세대 직원과 허숭 사장 등 임원이 함께하는 세대 소통교육, MZ구성원들의 조직에 대한 개선 제안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회사에 바란다’는 주제로 MZ세대가 회사에 요구하는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면서 MZ세대와 임원이 직접 소통하며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안산도시공사는 앞서 MZ세대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습동아리를 운영했으며, 이날 워크숍에서 진행된 토의 등을 통해 개선방향을 도출,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임원진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MZ직원은 “개선을 요구하는 자리인 탓에 임원진 입장에서 다소 불편할 수 있었음에도,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준 회사에 감사하다”며 “또한 워크숍을 통해 MZ세대끼리 소통하며 함께 회사발전을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22일 8월부터 진행한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AI 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방문간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3개월 간의 시행 경험을 나누고 스토리텔링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경기도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고령층 1인 가구의 불규칙한 식생활로 인한 만성질환 악화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등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어르신의 건강 상태에 맞춰 AI 로봇이 식생활과 만성 관리를 지원하고 영상통화·말벗 기능과 24시간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3개월간의 프로그램 참여자 25명에 대한 사전·사후 설문 결과, 고혈압·당뇨 환자들의 규칙적인 혈압·혈당 점검 비율이 사전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 회복 효과는 더 높았다. 최근 2주간 어르신들의 우울감 등의 부정적 감정의 비율이 사전 대비 30% 증가하고, 행복감의 비율은 40% 이상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참여자들은 기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2일 한대앞역 일대에서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스 사용량이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하고 가스 사고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서 진행됐다. 안산시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가스기술공사 ▲(주)삼천리 ▲안산시 LP가스판매협회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에서는 ▲가스시설 사용 방법 ▲CO(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이동식 부탄연소기 과대불판 사용금지 등 가스 안전에 관한 사항을 전단과 홍보물을 통해 배포했다. 최승희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스스로 가스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최근 수두 환자의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학부모와 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 수두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주간 환자 발생 수는 지난 10월 초 22,622명에서 11월 초에는 24,955명까지 증가했다.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접촉을 통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 급성 미열로 시작해 온몸에 발진성 수포(물집)가 일주일가량 발생한다. 특히 11월부터 1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수 있고 전염력이 매우 높아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과 저학년 초등학생 등이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 시기에 접종 ▲비누를 사용해 30초 동안 충분히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발진 등 수두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수두가 발생한 경우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의사가 판정하면 등원·등교할 것을 권고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보호자 100명을 초대해 ‘드림 가족 무비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시네마 안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공연을 접할 문화적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여가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위키드’를 관람하며 즐거운시간을 보냈다. ‘위키드’는 소설 ‘오즈의 마법사’를 바탕으로 지난 2003년 탄생한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를 관람한 한 참여자는 “모험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영화의 내용이 흥미롭고 재밌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연말까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유통·판매 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물기술인증원에서 인증을 받은 제품만 가정집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표시가 없는 제품 ▲일체형이 아닌 제품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를 20% 넘게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제품 등은 모두 불법으로 판매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불법 제품 제조·판매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사용자에게도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최근 일부 업체에서 인증받은 제품의 회수통이나 회수통 내부 거름망을 제거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 구조 변경과 미인증 제품 판매 등의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관내 제조사와 음식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홍보 및 현장점검을 통해 불법 오물분쇄기 유통을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옥내 배관 막힘을 일으켜 오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반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가 수암동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장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안산시는 지난 23일 오후 수암마을전시관 2관의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영분 안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지역 주민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간의 조성 과정을 공유하는 경과보고와 함께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참여를 기념하는 수암마을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테이프 컷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수암마을전시관 인근에 조성된 2관(상록구 수암동 481-7 일원)은 총사업비 6억 3천만 원(도 5억 시 1억 3천만)을 투입, 기존 주택 건물을 리모델링해 야외 전시장을 포함한 총 연 면적 169㎡ 규모로 조성된 2층 구조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관은 정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을 기념하는 첫 기획전시 ‘수암, 예술로 꽃을 피우다’에는 예술계 두 거장인 장성순, 성백주 화백의 기증 작품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