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중심의 자치활동과 활발한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으로 주목받으며, 벤치마킹 대상지로서 타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아산시 온양2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목행용탄동을 방문해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 추진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11월 3일에는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회에서 찾아와 주민총회 운영, 주민참여 확대 방안 등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이후 주민총회로 발굴한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골목길 쉼터 의자 만들기, 어르신 청춘 사진 찍기 등 주민이 쉽게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갑주 회장은 “우리 동의 자치활동은 주민들의 의견과 참여를 통해 만들어진 결과”라며,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영향을 받아 주민자치가 더 넓게 확산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형문 목행용탄동장은 “목행용탄동 주민자치회의 활발한 사업 추진으로 톡톡한 성과를 내며 다른 지역의 영감이 되고 있다”라며, “회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가을철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털진드기 물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43주 차 주간 감시 결과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지수는 0.24로 전주(0.02) 대비 크게 증가했다.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은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su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물린 부위에 생기는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특징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으며, 최근 3년간 환자의 70% 이상이 10~11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털진드기 유충은 평균기온이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활동이 활발해지고, 10~15℃ 구간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다. 최근 주간 평균기온이 15.9℃로 내려가면서 털진드기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정상구 소장은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풀밭에 오래 머무르지 않고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시민 건강관리 사업인‘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참여자들의 높은 참여율 속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대사질환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활용한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대상자 60명을 선정해 총 6개월간 보건소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을 중심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초기·중간·최종 등 3회의 방문 검사를 통해 혈압 및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를 진행했고 운동·영양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받았다. 또한 매월 비대면 상담과 참여 미션 등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으로 건강위험군(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 대상 중 51.2%가 1개 이상의 건강위험요인이 개선됐으며, 건강행태(음주, 흡연, 식생활 등) 역시 54.4%의 개선율을 나타내며 전국 대비 1.6%P 이상의 높은 개선 결과를 나타냈다. 또한 사업 참여 만족도는 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5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이 지난 10월 25~26일 이틀간 탄금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전년 대비 판매 실적이 상승하고, 참여 농가의 만족도 또한 크게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려는 농업인과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려는 소비자 모두가 만족한 ‘도시형 상생 장터’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행사는 ▲제16회 세계택견대회 ▲댕냥이 명랑 운동회 ▲충주원도심 찾아가는 플리마켓 ▲충주 아쿠아리움 개장식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 유입과 축제 효과를 높였다. 여기에 트로트 가수 박서진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더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한층 활기를 띠었다. 모바일 데이터를 활용한 방문객 분석 결과, 방문객 수는 약 4만 1천 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3일간 4만 5천 명을 찾은 행사보다 일별 평균 방문객 수가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충주씨 캐릭터 그리기 대회, 에어바운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민‧관‧공 지적업무 협업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지적직 공무원 등 시 관계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주지사, 지적측량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적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원과 측량수행자를 격려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교육은 지적측량 정보 교환, 전문직무 수행 능력 향상, 정부 정책 방향 공유, 개인정보 보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적업무 관계자들의 역량을 높였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연찬회는 국토관리의 중심인 지적업무 담당자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지적측량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화하고, 민․관․공이 함께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를 열고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주거복지사업 추진현황 보고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사업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청주시 주거복지센터의 사업계획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설정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주거복지위원회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체감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주거복지위원회는 주거복지 전문가, 민간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지원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과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장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찾아가는 치매검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도모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200여 명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기간제 인력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진단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억튼튼 치매예방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해 치매예방 3·3·3 실천 수칙, 인지 건강생활 교육 등 주민 스스로 건강한 뇌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쉼터, 가족교실, 공공후견, 조호물품 지원 등)와 배회 인식표 발급 등 치매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검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 소속 임예진 선수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충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 올림픽공원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기록 2시간 29분 12초의기록으로 1위를 차지, 2위는 김도연(삼성전자·2시간 38분 43초), 3위는 Mitsko Ino(일본·2시간 40분 16초)를 크게 앞섰다. 시에 따르면 “1위와 2위 간 기록 차이가 약 9분에 달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선수는 지난 9월 도쿄세계선수권대회 풀코스에 출전한 지 50여 일밖에 되지 않아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점을 극복하고 10월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10,0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마라톤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성내충인동 충청감영문화제추진위원회는 관아골 일원에서‘2025 충청감영문화제’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충청감영문화제’는 조선시대 충청도를 관할하는 관찰사가 도내의 행정, 사법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머문 곳인 충청감영의 역사 문화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 간 화합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관찰사 순력행차, 관찰사 추모제와 함께 무료 체험프로그램, 우륵국악단 공연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무대 공연으로 진행됐다. 관찰사 순력행차는 충주체육관 광장에서 충주경찰서를 지나 관아공원으로 도착하는 코스로, 200여 명의 시민과 충일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그들은 충청감영 깃발, 취타대, 장군 마, 관찰사 가마, 포졸, 단체깃발, 육방, 선비, 풍물단, 보부상, 옛 아낙, 스님, 엿장수를 구현하며 순력행차를 재현했다. 이어 역대 관찰사를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관아공원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지내졌다. 김범준 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공들여 준비한 충청감영문화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31일(금) 충주시 달천(단월교~단월강수교) 구간에서 ‘2025년도 하천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 수자원관리과의 『하천살리기 운동』 추진 지침에 따라 지역 내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단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이날 행사는 클린데이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하천 내 쓰레기 및 부유물 수거, 소하천 주변 정비 등 다양한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하천 살리기 운동은 공공기관으로서의 환경보호 책임을 다하고,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기업·학교 등 다양한 민간 단체와 협력하여 하천 감시 활동 강화, 수질개선, 환경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맑고 깨끗한 충주 하천 가꾸기에 지속해서 참여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0일 충주시 두진하트리움 아파트에서 충주시립택견단의 특별공연 ‘찾아가는 가을무대-리듬 오브 택견’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충주시립택견단은 시민들에게 국가무형유산 제76호인 전통무예 택견을 널리 알리고자 중앙탑 공원에서 상설공연을 이어오며 시민들과 만나왔다. 이번 공연은 완연한 가을을 맞아 택견 공연을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고자 아파트단지를 찾아가는 특별공연으로 준비됐다. 특히 충주택견 비보잉팀 트래블러크루와 우륵문화제 공연에서 첫선을 보인 도도댄스 무용단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트래블러크루의 신나는 비보잉으로 문을 열고, 시립택견단의 사물기본과정 시범, 택견단원들이 대중가요에 맞춰 구성한 꿍따리 소방차, 암행시찰 등의 공연으로 흥을 돋았다. 또한 도도댄스 무용단과 택견단의 협연‘디스 이즈 멋’을 통해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며, 전 출연진의 합동무대를 마지막으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특별공연을 총괄한 정연중 충주시립택견단 수석단원은 “2023년 이후 오랜만에 아파트단지에서 주민들과 택견으로 가깝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어린이과학관 해담별은 오는 11월 4일부터 30일까지 기초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전시 ‘싸이팝(Sci-POP)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싸이팝(Sci-POP)’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작한 이동형 과학원리 체험전시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과학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지역과학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연구의 일환으로, 서울시립과학관과 충주어린이과학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14종의 싸이팝 전시물을 2주씩 교차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중력 거울 ▲중력을 거스르는 물방울 ▲완전한 검은색 ▲진자의 공명 등 일상 속 과학 현상들의 원리를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조작하고 관찰하며 배울 수 있다. 박병준 충주어린이과학관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과학원리를 즐겁게 체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과학관과 협력해 새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어린이과학관은 2022년 5월 5일 정식 개관한 공립 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건축물의 기계설비 안전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전국 최초로 지역 내 180개 기계설비 유지관리 대상 건축물을 전수 점검하는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7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충주시 '기계설비법'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관리주체·유지관리자 면담, 설비 상태 확인, 관련 서류 검증 등을 실시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기계설비 유지관리 실태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법령 및 제도 안내를 병행하며 관리자의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점검 결과, 유지관리자 교육 미이수·성능점검 미실시 등 27건의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건축물에 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기계설비법 준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점검은 단순한 단속이 아니라 시민 안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도지정무형유산 이종성 사기장(만 67세)이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김진석 충주부시장으로부터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종성 사기장은 도지정 무형유산 사기장 종목으로서 충주지역 무형유산의 전수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이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 및 특별전시 등을 통해 충주의 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도자기를 체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오며 문화 향유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의 식민역사와 도자기라는 소재를 활용해 ‘태항아리의 귀향’을 주제로 유람유랑 문화유산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유산인 경종태실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사)충청북도무형문화재보존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종성 사기장은, 오는 2026년 ‘충청북도 무형유산 한마당’을 통해 도내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와 충주우체국은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 오염 예방을 위한 폐의약품 수거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한 것으로, 충주시에 있는 우체통을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으로 활용하고 시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충주시는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를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충주우체국은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 시설로 배송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김동철 충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에서 미용업을 운영하는 임정애(림스헤어) 씨가 충청북도 주관 ‘자랑스러운 직업인’ 평생직업인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3일 충북도의회에서 열렸으며, 임 씨는 오랜 세월 한 직업에 대한 헌신과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한 직업에 투철한 직업정신과 자긍심을 가지고 오랜 기간 종사하며 직업의식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 가운데 평생직업인 부문은 서비스·사업 현장 등에서 15년 이상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직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충북도 내 4명이 최종 선정됐다. 임 씨는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미용업에 종사하며, 후배 양성을 위한 미용장 기술교육 및 미용경기대회 선수 훈련 등 미용산업 발전과 지역 기능인 육성에 힘써왔다. 또한 매월 복지시설과 요양시설을 직접 찾아 이·미용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와 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1일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열린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전국 96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중 대표 지자체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충주시는 ‘함께 배우고, 함께 그리는 충주 이야기’를 주제로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충주시는 올해 교육부가 주관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250만 원을 포함한 총 8,500만 원 규모로 6개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학교 ▲장애인 프래밀리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충주 담기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사랑방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다. 특히 충주시평생학습관 평생학습동아리의 재능나눔과 연계해 추진된 ‘장애인 프래밀리’와 ‘장애인+비장애인 벽화 그리기’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두 사업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학습자 간 교류와 공감, 지역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포용적 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기반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국내 대표 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30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상생 협력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한국쌀전업농 충주연합회 배인호 회장, 충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권용오 대표, 현대그린푸드 박홍진 대표이사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주시 우수 농특산물 발굴 및 상품화 컨설팅, ▲지역 농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상호 발전이 필요한 공동사업 추진 등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협약의 첫 실행사업으로 현대그린푸드는 11월 한 달간 전국 600여 개 급식 사업장에서 충주산 양배추와 무를 활용한 급식 메뉴를 선보이고,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충주 대표 쌀 ‘중원진미’ 홍보 캠페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심현지)는 31일 파라다이스 웨딩홀에서‘제9회 장애인 자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 자립생활의 이념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인 장애인들의 진정한 자립을 응원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자립의 날은‘자립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장애인과 장애인활동지원사,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유공자 표창 ▲센터장 인사와 축사 ▲사업 영상 시청 ▲국악뮤지컬과 사물놀이 공연 ▲노래자랑 ▲식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현지 센터장은 “행사 준비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연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자립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가는 가치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한홍섭)와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회장 최내현)가 31일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안보 지역 관광 활성화 ▲관광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문화행사 참여 및 교류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 영역 확대 및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정보·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사)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는 관광과 문화 행사 관련 자원을 제공하고,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는 지역 문화행사에 회원들의 참여를 촉진하며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홍섭 충주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평생학습과 관광이 결합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로, 시민이 배우고 즐기며 지역을 함께 성장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평생학습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