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지난 2일(토) 성남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4명이 참여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이 중 28명(남 6명, 여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장자로 합격한 한경숙 씨(64세, 분당구)는 “교직에서 정년 퇴임한 후 문화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용기를 냈다”면서 “젊은 사람들 틈에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정예원 씨(22세, 분당구)는 “전공은 미술이지만, 예고에서 연극영화과 친구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뮤지컬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에 떨리면서도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게 진정성 있게 오디션에 임해준 참가자들에게 심사위원 모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작품 특성과 제작 여건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면서 “예술가와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국산 의료기기 혁신기업인 ㈜리브스메드와 ㈜메디허브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남산업진흥원이 강조하는 ‘발로 뛰는 기업 중심 행정’의 일환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실제 지원성과를 확인하는 한편, 향후 사업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두 기업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모를 통해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의 참여기업으로, 성남시와 진흥원의 지원 속에 기술개발 및 판로확대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진흥원의 제품 실증과 연계지원에 기반한 혁신으로 다관절 복강경 수술기구 ‘아티센셜(ArtiSential)’을 2022년 94억 원에서 2024년 271억 원까지 매출을 급성장시키며 국산 수술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외산이 장악한 최소침습 수술기기 분야에서 국산 기술로 점유율을 확대하며 의료계의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허브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의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올해 주민세(개인분) 36만 8000여건 18억원(지방교육세 등 포함)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세는 7월 1일 현재 성남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및 법인이 납부하는 지방세이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개인분 주민세 납부금액은 5000원(주민세 4000원, 지방교육세 1000원)이다. 성남시에서는 법인과 개인사업자들의 납세편의를 위해 11일 6만여건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발송된 납부서로 기한 내 납부시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되며, 받은 납부서의 현황과 면적이 실제와 다를 경우 위택스 및 구청 세무과로 신고해야 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상의 가상계좌, ARS ,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등 직접 방문 없이도 납부 가능하다. 주민세와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은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점포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2025 힙스토어(Hypstore) 오디션’ 시민투표를 8월 11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힙스토어 오디션’은 시민이 직접 추천·투표로 유망 점포를 선정해 지역 상권의 개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오디션에는 1차 전문가 평가(100%)를 거쳐 선발된 144개 점포가 시민투표 대상에 올랐다. 시민투표는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 밤 1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 70%와 2차 전문가 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2025 힙스토어’ 8개소를 선정한다. 투표는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2개 점포까지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 경품도 증정한다. 최종 선정된 8개 점포에는 힙스토어 인증 마크와 함께 점포당 2000만원 상당의 브랜딩 개선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내용에는 간판·패키지·메뉴판·배너·스티커·굿즈 등 디자인 패키지 제작과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이 포함되며, 선정 점포를 대상으로 공식 현판식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상대원동 황송공원(금빛로2번길 41)에 신축한 실내 어린이 교통교육장을 개관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8일 교육장을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안전을 배우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닫는 체험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12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공간 마련을 목표로 실내 교육장 신축에 착수했으며, 약 2년 반에 걸친 준비 끝에 이번에 문을 열게 됐다. 해당 교육장은 연면적 498.75㎡ 규모로, 교통안전뿐 아니라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까지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종합 안전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기존에 운영해오던 야외 교육장(1093㎡)도 함께 유지되며, 앞으로는 실내외 교육을 병행해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연중 체험교육이 가능해진다. 성남시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만 4세~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하루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시), 회당 40명 내외 규모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우리가족! 럭키비키! 힐링여행]을 기획했다. 8월 8일 오늘,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오전·오후 2회차로 나뉘어 운영했으며, 관내 초등학생 18가족 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차의과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이주혜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꿈샘멘토단 학생들이 함께 진행했다. 참여가족의 긍정적 유대경험과 응집력 향상을 목표로 ▲감정 교류 분석 ▲칭찬 샤워 ▲즉석 가족사진 촬영 ▲협동 미션 등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치유활동으로 구성됐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까운 곳에서 자녀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됐고, 아이와 우리 가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평소 “건강하고 행복한 성남교육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가정-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에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일까지 전시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은 말복을 앞둔 8월 7일 성남시 분당구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연계로 진행된 이날 나눔행사에는 그래비티 조선호텔 임직원 17명을 포함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하얀마을복지회관 관계자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금곡동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08분에게 삼계탕과 김치, 브라우니 등으로 구성된 여름 보양식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음식준비에서부터 배식, 설거지, 뒷정리까지 준비과정 전체를 함께 했다. 특히 식사하는 어르신들에게 밥과 반찬을 요청에 따라 추가로 제공하면서 ‘식사가 어떠하신지’, ‘시간에 구애말고 천천히 드시라’고 하는 따뜻한 인사로 현장 분위기를 발게했다. 하얀마을복지회관 김영환 관장은 “말복을 맞아 정성 어린 식사와 따뜻한 관심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라며, “오늘 귀한 식사를 제공하고 봉사까지 해주신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 측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7일(목),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2025 성남 문화정책 포럼 Ⅱ”를 개최했다. ‘성남 예술·기술 융합 정책 포럼’이란 주제로, 지역 예술인과 예술·기술분야 전문가, 재단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포럼은 재단의 새로운 비전인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성남’의 실현을 위한 방안과 재단의 역할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좌장을 맡은 전수환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문화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이 지역의 문화적 맥락과 시민의 삶이 스며들어야 한다”며 “성남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담은 예술·기술 융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발제를 맡은 정우정 강사(홍익대학교)는 ‘문화예술의 하이브리드화와 장소 만들기’를 주제로, 디지털 네트워크의 역동성을 지역 공간과 연결하는 창의적 장소 만들기 전략을 제안했다. 이어 장웅조 교수(홍익대학교)는 ‘흔한 시민참여물인 줄 알았다’란 주제로 시민 참여 확대와 신뢰 구축을 위한 역동적 문화 거버넌스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발제자인 남기륭 교수(업스케일링 성남 디렉터, 한예종 겸임교수)는 ‘업스케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석 달여 간 581곳 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위생관리 진단평가를 시행한다. 평가 대상은 △산업체, 복지시설 등에 있는 집단급식소 310곳 △영업장 면적 300㎡ 이상 규모의 대형음식점 198곳 △냉면 취급 음식점 등 73곳이다. 이를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0명과 시·구 공무원 8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9개 팀의 진단평가단을 꾸려 운영한다. 진단평가단은 각 업소를 찾아가 8개 분야 35개 항목을 점검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시설의 위생·청결 관리 상태, 소비기한 경과 여부, 식품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달걀의 취급·관리 실태, 조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조리자는 손과 주방용 칼, 도마는 간이 검사기로 오염도를 현장에서 측정 검사한다.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방법과 살모넬라 등 원인균별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하고, 무표시 원료 사용,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위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당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일부 계층에 한정해 지원하던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7월부터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로 대폭 확대한 결과 시행 한 달 만에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시작된 이 사업은 한 달여 만인 8월 7일 전체 접종 대상자 125,376명 중 25,403명이 접종을 완료하며, 빠른 속도로 정착되고 있다. 접종은 성남시 지정 의료기관 382곳에서 가능하며, 백신비는 전액 시가 지원해 시민은 접종비 1만9,610원만 부담하면 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1회 접종만으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생백신이다. 단,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의료진 상담을 통해 접종 가능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지난 3월 조례 개정 및 예산확보를 통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지시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대상자 5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이번 성과는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더 많은 시민이 조기에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방접종 참여 시민이 급증함에 따라, 지정 의료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고 백신 공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얀마을복지회관(관장 김영환)은 8월 7일(목), 말복을 맞이해 경로식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여름 보양 나눔 행사 “복날을 책임진 닭”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말복을 맞아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호텔에서 삼계탕을 후원하고 임직원 16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직접 배식과 테이블 정리 등 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들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 덕분에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에서는 수박 10통을 후원해 식사 후 시원한 후식으로 제공되었으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성남시장을 대신하여 조승철 보좌관이 참석하였으며,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안계일 도의원, 성남시의회 정용한, 조정식, 서희경 의원이 자리를 함께해 어르신들께 인사를 전하고 따뜻한 나눔을 함께했다. 관장 김영환은 “지역 기업과 기관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건강과 웃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하얀마을복지회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복날을 책임진 닭’ 행사는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7일 성남시 관내 남한산성터널 관리사무소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소방공무원 23명과 터널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터널 진·출입로 및 피난 대피로 활용 구조 훈련 ▲터널 내 화재 및 재난 사고 발생 시 대응 방안 논의 ▲고속도로 진입 및 상·하행선 통행 절차 숙달 훈련 등 실전 대응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해 터널 내 차량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모의 훈련을 진행했으며,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대피, 교통 통제 등의 전 과정을 실제상황에 기반해 점검했다. 문용남 대응전략팀장은 “이번 훈련은 터널 내 화재 및 차량사고 등 잠재적 위험에 대비하여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라며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내년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2층 율동관에서 ‘성남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개편 방향과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개편은 정보통신기술(IT)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민 중심의 고품질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2015년 2월 개편 이후 11년 만이다. 시는 시 홈페이지 정보 제공 구조를 시민의 관점에서 재설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 주로 이용하는 전자 민원과 신고센터, 온라인 신청 기능 등을 ‘소통‧참여’ 메뉴로 통합해 전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각종 시민 행사 예약과 신청 창구도 일원화하고, 인공지능(AI) 검색 기능을 도입한다. 첫 화면과 세부 메뉴 화면은 최신 정보통신기술 추세를 반영한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동시에 높인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 환경 조성을 위해 연계 방식을 표준화하고, 연계 정보 관리를 강화한다. 앞선 2월 10일~19일 시 홈페이지 개편과 관련한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나온 의견인 메뉴 접근 단계 단순화, 글씨 크기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기후테크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기후테크 중소기업 육성 사업을 시작했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높은 호응 속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성남시가 기후테크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기후테크’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기술 기반의 수익을 창출하는 산업 분야로, 전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차세대 유망 산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기후테크 5대 기술 분야(클린테크, 카본테크, 에코테크, 푸드테크, 지오테크)를 중심으로 총 11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전 주기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까지 스타트업 15개사, 스케일업 20개사 등 총 35개 성남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등 맞춤형 지원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진출, 멘토링 및 실증 등 분야별 프로그램도 탄탄히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성남산업진흥원, 와디즈(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성과가 가시화된 ‘경기지역 기후테크 스타트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성남지회와 함께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유해·위험 요인 확인 및 개선 방안 제시 △고위험 기계·장비에 대한 기술 지도 및 조언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의 이행 여부 확인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이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체계도 중점 점검 항목에 포함해 △폭염특보 발효 시 작업시간 조정 △고온 시간대 작업 중지 및 충분한 휴식시간 확보 △보냉장구 지급 △그늘막·휴게시설 마련 등 작업자 건강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의 이행 여부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 현장 점검은 10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시는 연말까지 현업 종사자 및 공공 발주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도 안전보건 점검을 지속해, 고위험 사업장은 물론 다양한 산업재해 위험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현장 중심의 점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원도심 내 소규모 어린이놀이터의 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한 놀이터 확충 사업에 대해 시민 종합 만족도가 85.7점으로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가 학술연구·리서치 기관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신규로 조성한 원도심 어린이놀이터 4개소를 이용한 어린이 및 보호자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다. 조사 대상은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 △여수울어린이놀이터 △사기막골 녹지쉼터(이상 중원구) △희망대공원 숲놀이터(수정구) 등 총 4곳이다. 만족도 점수(85.7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모델(PCSI 2.0)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을 분석하고,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전체 응답자의 71.8%(78명)는 ‘앞으로도 놀이터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성남시 식물원 숲놀이터가 90.2점으로 4곳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원도심 내 총 7개소의 놀이터를 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에서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꾸준한 안부 확인과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87세, 상대원1동)의 생명을 구조한 사례가 있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황에 따라 8월 3일 오전8시경 해당 어르신과 연결된 임선아 생활지원사는 일일 안부 확인 전화를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에 오전 11시경 직접 가정을 방문했으며, 당시 어르신은 “괜찮다”고 말씀하셔서 일단 귀가했다. 하지만 생활지원사는 평소와 다른 어르신의 반응이 마음에 걸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경 재방문 했고, 이때 어르신이 화장실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한 채 있는 것을 발견하여 즉시 119와 보호자에게 연락해 오후 2시경 분당제생병원으로 이송하여 위험한 상황을 넘길 수 있었다. 병원에서는 어르신에게 열사병 진단을 내렸고, 중환자실 입원 후 치료를 받아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이번 구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의 매일 안부 확인 체계와 이상 징후에 대한 민감한 대응이 만들어낸 결과로, 특히 폭염특보 기간 중의 선제적 방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생활지원사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요즘 같은 날씨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성남시 거주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오늘부터 바리스타’ 2기를 운영한다.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오늘부터 바리스타’ 2기는 8월 28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2층 카페 다비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2006년생)부터 35세(1990년생)까지의 청년 발달장애인이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화)부터이며, 모집 완료 시까지 모집이 이루어진다. □ 해당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로서 필요한 기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손님 응대, 직무 태도 함양 등의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의 기회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남늘봄공유학교 특색 프로그램 '숨 쉬는 작은 지구, 초록별 연결 대작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6일 오리 성남늘봄공유학교(오리초등학교), 8월 11일 수정 성남늘봄공유학교(성남수정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되며, 총 17개교 27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환경기념일, 생물다양성 등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2월 26일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내 초등학교 10개교에 지역 맞춤형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해당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환경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5년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성남늘봄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가 제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