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이자벨 위페르 주연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가 오는 4월 24일(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여행자의 필요 (A traveler’s needs)│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제작실장: 김민희ㅣ출연: 이자벨 위페르, 이혜영,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김승윤 등] 홍상수 감독의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 수상은 이로써 5번째 수상이며, 이번 수상에 앞서 2022년 '소설가의 영화'로 은곰상 심사위원대상, 2021년 '인트로덕션'으로 은곰상 각본상, 2020년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김민희 배우가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여행자의 필요'에 대해 해외 매체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다: “홍상수의 '여행자의 필요'는 최근 몇년 간 나온 그의 작품 중 가장 재미있는 작품으로, 신선한 공기처럼 당신을 스쳐가는 영화이다.” Rory O'Connor (The Film Stage) “모든 샷에서 홍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그룹 에이핑크 겸 배우 윤보미가 '눈물의 여왕' 김지원의 든든한 비서로 활약했다. 윤보미는 지난달 30, 3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 7, 8회에서 나비서 역으로 열연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윤보미는 홍해인의 비서, 나비서 역으로 분해 도도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밝은 면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완벽한 비서룩을 선보이며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극 중 홍해인의 일거수일투족과 기분을 완벽하게 파악해 그룹 퀸즈 직원들의 안위까지 살피는 프로페셔널한 면모까지 보였다. 윤보미 특유의 자연스럽고 통통 튀는 매력이 나비서 역을 통해 배가됐다. 앞서 백현우가 이혼 서류를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인은 한껏 예민해졌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EBS에서 모두가 궁금해했던 돈의 진짜 얼굴을 파헤친다. 오는 4월 15일(월) 첫 방송될 경제 다큐멘터리 EBS 다큐프라임 ‘돈의 얼굴’은 ‘자본주의’ 이후 EBS가 10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경제 대기획 6부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돈의 속성을 탐구해 보는 다큐멘터리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인간과 돈의 관계를 깊이 있게 고찰하며 다큐멘터리 명가의 명맥을 잇는다. 특히 여러 작품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으로 호평을 받았던 배우 염혜란이 내레이터 겸 ‘머니맨’으로 흥미로운 돈의 이야기를 함께 파헤친다. 1인 다역으로 변신해 시공간을 초월하며 돈의 진짜 얼굴을 추적할 염혜란은 다큐멘터리에서도 빛나는 연기 내공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을 더욱 사로잡을 예정이다. ‘돈의 얼굴’은 2년에 걸쳐 9개국 로케이션을 진행하며 억만장자부터 은행강도까지 평생 돈을 좇아온 각양각색의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양한 돈의 모습을 목격한 개인의 생생한 증언과 날린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등 일상에서 체감하는 돈을 철학으로 깊이 있게 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후 대전지역 2차 병원인 유성선병원을 방문했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 개혁을 통한 지역 의료 강화를 강조한 데 이어 오후 곧바로 지역 2차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 도착과 함께 간호스테이션을 방문해 “안녕하세요, 고생이 정말 많으십니다”라며 의료진을 격려했다. 대통령은 이후 수술 참관실로 이동해 유리창 너머로 수술실을 보며 병원장으로부터 여러 과 전문의가 협진하며 수술할 수 있는 지역병원의 우수한 시설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마련된 의료진과의 간담회에서 대통령은 지역 2차 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의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점에서 국방, 치안과 동일선상에서 지원해야 한다”며 “역대 정부들은 의료 분야를 건강보험 재정에만 맡긴 채 제대로 된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어 “국가재정을 과감히 투입해 정책 수가를 지원하겠다”며 “의사분들도 자기 분야에 인프라 투자가 이뤄지면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대전광역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대전역 승강장에서 공개된 신형 KTX의 이름을 “청룡”으로 명명했다. “청룡”은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선정된 명칭이다. KTX-청룡은 운행 최고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 특히 국내기술로 설계·제작한 최초의 30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서 기존 KTX-산천 및 산천Ⅱ와 비교해 객실과 좌석 공간이 넓어 철도이용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감속 성능 또한 우수해 역 사이의 간격이 짧은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됐다는 강점도 있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1994년 프랑스 고속열차를 처음 도입했을 때 프랑스 연구진들이 ‘한국의 고속열차 국산화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하면서, 프랑스 연구진의 예측과 달리 우리나라는 2008년 KTX-산천을 생산해 세계 4번째로 고속열차를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올해 7,0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을 우리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규모는 기존에 선발된 5,000명과 신규 선발될 2,000명(꿈 장학금 1,800명, 다문화 장학금 200명)을 합한 총 7,00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학업장려금이 카드 적립금(포인트)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은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1 상담(멘토링), 마음건강진단, 진로역량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신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3월 29일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계획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한다.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사업’은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핵심 기반인 대학의 학사급 인재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3년~, 8개 사업단· 865명 지원 중)’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지원사업(2024년~)’ 등 2개 분야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4년간 집중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대학은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를 구축하고, 교육과정 · 교원 · 실습장비 등 교육 여건을 마련한다. 2024년에는 총 13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으로 수도권 7개교·비수도권 3개교 총 10개교(또는 연합)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655억 원을 지원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3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하며, 올해 총 90억 원을 지원한다. 각 대학은 대학별 강점과 특성에 기반한 특성화 분야를 설정하고, △연간 50명 이상의 인재양성 목표 △인재양성 체계(주전공 혹은 융합전공 등) △특성화 교육과정 및 교육역량(교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육부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심사 결과, 선정된 22개 사업을 4월 1일에 발표한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돌봄 및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여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설치한 수영장,도서관, 체육관 등 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2024년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는 총 두 차례(1·2차)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공모에는 총 25개 사업이 접수되어, 공모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2개 사업이 선정됐다. 심사 시 지역 여건과 학교복합시설 수요, 시도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 방안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대상 사업에 총 사업비 약 3,700억 원 중 약 1,500억 원(약 40%)을 2025년 일괄 지원하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및 공사 등을 거쳐 여건에 따라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완공·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및 부처 간 협력사업인 지역활력타운사업(국토부)과도 연계하여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부처 간 정책 사업 연계는 시너지를 발휘하여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병무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제2기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은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30명으로 선발됐으며, 특히 전년도 1기 우수활동자를 포함한 14명(46.7%)이 사이버 감시활동 경력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연말까지 온라인 상의 병역면탈 조장 게시글 및 사이트 등 불법 유해정보에 대해 집중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1 증가하는 사이버상 병역면탈 조장정보에 대응하여 출범한 시민감시단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상 병역면탈 조장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단속하고자 병무청에서는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국민을 대상으로 '병역면탈 조장정보 시민감시단'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2 병역면탈 조장정보 색출은 어떤 절차로 이루어지나 현재 병역면탈 조장정보는 사이버 감시 전담직원과 시민감시단, 외부 제보에 의한 3가지 방법으로 확인하여 포털업체 등에 확산 방지를 위한 정보 삭제 요청 등의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작년 대대적으로 적발된 뇌전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4월 1일 '스벤 쿠프만스(Sven Koopmans)' EU 중동 평화 프로세스 특별대표를 면담하고, 가자지구 상황 및 중동 평화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가자지구 인도적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최근 유엔 안보리 휴전 요구 결의가 채택된 것을 환영하면서, 이를 계기로 조속히 휴전 협상이 타결되고 모든 인질이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쿠프만스 특별대표는 ‘평화의 날 노력(Peace Day Effort)*’ 이니셔티브를 포함하여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한 EU의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 차관은 EU가 중동 평화 구축을 위하여 시의적절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하고 우리 정부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복청은 4월 1일 전 직원이 청렴 서약에 동참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2024년 행복청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청렴 서약식에는 청장을 비롯한 간부진과 (가칭)행복청 청렴지킴이*가 직원 대표로 참여하여 공정하고 청렴한 행복청을 만들기 위한 청렴 서약과 실천 결의를 다졌다. 행복청 청렴 서약서는‘청렴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법과 원칙 준수,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근절 ▲공정한 직무수행 등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기관의 청렴 의지를 담고 있다. 행복청은 올해 청렴문화 내재화를 위해 다양한 참여형 청렴활동을 전개하고 기관장이 직접 내부직원, 건설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청렴시책’을 연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건설현장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협업 부패방지 운동, 찾아가는 청렴자문단, 맞춤형 청렴관련 인쇄물 배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공직자 스스로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복청은 4월 1일부터 4월 21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행복도시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안대회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행사로 행복도시 관련 각종 데이터를 활용하여 행복도시에 적용 가능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정책에 반영하는 등 공공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기반 행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도시 건설, 주민불편 해소 등 행복도시 공공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행복청 소속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 분야는 ▲ 데이터 활용 ▲ 데이터 구축 ▲ 데이터 분석과제 ▲ 기타 데이터 관련 아이디어 등 4개 분야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제안대회를 시작으로 타 기관과 데이터 공유 및 협업과제 발굴, 민간 대상 의견수렴 창구 운영 등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홍순민 도시정책과장은 “데이터 활용이 필수인 시대 흐름에 맞춰 행복청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봄철, 산불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기 건조 시기와 산나물 채취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림사범수사대(특별사법경찰, 청원산림보호직원, 산림보호지원단, 산림드론감시단)를 편성하여 4월1일부터 12일까지 홍보 및 계도(1회)기간을 거쳐, 4월13일부터 5월말까지 산림에서 이루어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관내 등산동호회·관광업체·마을이장 등과 협조해 ▲산림 내에서 산주의 동의 없이 집단적으로 산나물·산약초 등 임산물을 불법 채취하는 행위, ▲농촌지역에서 봄철 영농준비를 이유로 불법으로 산지를 전용하는 행위, ▲산불예방을 위한 산림인접(100미터 이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행위, ?입산통제구역(산림청 홈페이지 고시문 참조)에 무단입산 등을 중점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불법행위 적발 시에는 '산림보호법', '산지관리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 벌칙 및 과태료 조항에 따라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산주의 동의 없는 무분별한 임산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교부는 4월 1일 광화문 외교부 청사 18층 서희홀에서 2024년 외교부 청년인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태열 외교장관과 청년인턴 1기 56명, 청년인턴 근무 예정 부서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외교 정책 전반에 청년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년인턴 채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1기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으로 국내 근무 인턴 기준, 110명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이들을 각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작년과 비교하면 채용 규모가 다섯 배 이상 늘어났다. 조 장관은 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청년들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라고 평가한 것을 상기시키며, 외교부도 청년들이 외교정책수립 과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국내외 외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외교부 청년인턴 기간이 향후 진로 설계에 소중한 경험과 자산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외교부는 청년인턴 개인별 명함을 사전에 제작, 출범식 당일 현장에서 배포했다. 청년인턴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원식 국방부장관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은 4월 1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디지털 혁신과 미래전 환경에 대비한 ‘정예 선진 강군’ 건설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지난 2월부터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그간 국방부와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인재 양성 등 개별 분야별로 다양하게 협력해 왔으나, 미래 도전적 국방환경에서는 첨단 과학기술과 국방분야 간 보다 전략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기술 전 분야에서 양 부처 간 협력을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 부처 간 지속적·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우주, 사이버 등 미래 전장에 필요한 과학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국방 분야에서의 민간 첨단기술 실증 등을 통해 기술·산업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담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중인 '롭상남스라이 어용에르덴(Luvsannamsrai Oyun-Erdene)' 몽골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분야별 협력 △한반도 문제 등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한 총리는 어용에르덴 총리의 방한을 환영하며, 몽골에 발생한 혹한 피해로 몽골 국민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한 데 대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한 총리의 위로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제공한 인도적 지원이 혹한 피해를 입은 몽골 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음을 평가했다. 한 총리는 한몽 간 교역액이 지난해 5.4억불에 달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양측 간 협상 중인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어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 간 무역‧투자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어용에르덴 총리는 역내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인 한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측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4월 1일 오후 4시에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 개소 간담회에 참석하여 전국 4개소 광역상황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지역의 광역상황실이 일괄 운영 개시(4.1. 07:00~)됨에 따라 충청권 광역상황실(대전 서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상황실에서는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하여 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4월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원업무 효율화를 위해 각 지역별 광역상황실로 전환하여 총 4개소로 해당 지역에서 운영을 개시하게 됐다. 광역상황실은 응급실 미수용 사례에 대한 대책으로 추진된 광역별 전원 컨트롤타워로서 24시간 운영되며, 각 상황실마다 상황의사 1명과 상황요원 2~4명이 한 조로 교대근무 한다. 응급실에서 진료 중인 환자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 해당 응급실의 의료진이 광역상황실에 전원 지원을 요청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4월 1일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방문해 통관 시설과 통관 과정을 점검했다.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은 군산항으로 반입되는 특송화물의 위험관리와 신속통관을 위해 올해 2월 군산물류지원센터 안에 구축됐으며, 현재 시범운영 중에 있다. 이번 방문은 4월 30일(화)에 정식 개장하는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의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통관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고 국장은 직원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최근 해외직구 급증세에 따라 군산세관 해상 특송장을 통한 특송화물 반입물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물품이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특송업체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는 “우리 기업들이 겪는 통관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오늘 제기된 의견을 관세행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계청과 지방시대위원회는 2024년 4월 1일 지방시대위원회(KT&G 세종타워) 대회의실에서 지역통계 활용 강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방주도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근거기반 의사결정 수단인 “지역통계 확충 및 활용 강화 추진”을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로 지역통계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했고, 이에 따라 양 기관은 - 지역통계 발전방향 논의를 위한 양 기관 업무 협의체 상호 참여 - 지역통계 활용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관련 지표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 기타 협력 사업이 필요하다고 협약기관이 인정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지방시대위원회와의 협약은 지역단위 통계의 활용성을 높여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각 지방정부의 지역통계 활용 우수 사례의 공유·확산, 균형발전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 개선 공동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 2일)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 작가 초대전과 발달장애 직업연주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발달장애 창작자 3명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멋진 어색함’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예술을 만나 각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되는 것을 주안으로 하여 기획했다. 발달장애인 등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사) 누구나’ 발달장애 창작자 장희나, 이래숙, 강승탁 작가를 초청했다. 4월 1일 오후 1시 30분,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는 작가 및 전시 소개, 작가의 작품활동, 차 나눔 등 ‘멋진 어색함’ 展의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4월 3일 12시부터 1시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는‘(사)한국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들의 ‘마음열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