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이 제1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19일(화) HD현대 글로벌R&D센터 아산홀에서 HD현대 권오갑 회장, 정기선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HD현대아너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아너상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시민 영웅을 발굴,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HD현대1%나눔재단이 올해 새롭게 제정한 상이다. 올해는 ▲대상 ▲최우수상 단체부문 ▲최우수상 개인부문 ▲1%나눔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총 3억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대상은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 전주시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얼굴 없는 천사’가 차지했다. ‘얼굴 없는 천사’가 지난 23년간 지역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총 8억 8천여만 원에 달한다. ‘얼굴 없는 천사’는 HD현대 임직원들의 투표로 뽑힌 1%나눔상 수상자로도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평소 뜻을 존중,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를 통해 상금 및 상패를 전달했으며, 상금 2억 원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SKT는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양자암호(QKD),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은 탈레스와 함께 암호화 및 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 이를 5G 시험망 상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SKT는 이번 기술 시험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적용 시에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 인증, 호 수신 등의 동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SKT와 탈레스는 이번 기술 시험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도 개발, 향후 통신망 인증뿐 아니라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M2M/IoT 등의 서비스에 활용할 기반도 마련했다. *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특정 프로그램의 일부 기능이나 소프트웨어를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경영혁신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한 전력그룹사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 결집에 나섰다. 한전KPS는 나주 본사에서 12월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전국의 모든 사업소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비전2030 달성 및 경영혁신 다짐대회’와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2023 전사 경영현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자구 계획을 점검했다. 한전KPS는 불요불급 경상경비 집행 최소화 등을 통해 지난 2022년 545억원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도 안전 및 공기준수와 무관한 경상경비를 추가로 절감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총 3,122억원 규모의 재정건전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노동조합 및 직원 대상 설명회와 간담회와 같은 소통채널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진솔한 공감과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복리후생 분야 등의 규정개정 및 혁신계획을 100% 달성해 정부의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계획을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다짐대회에서 한전KPS는 ‘한전KPS VISION2030 Rollin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e스포츠 최고 명문 구단의 위상을 높인 T1 선수들이 SK 구성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SK스퀘어(대표이사 사장 박성하, www.sksquare.com)는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CEO의 환영 인사, 선수단의 우승 기념 사인 기념액자 증정, T1 선수단의 향후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 세리머니, 선수단에 대한 질의 응답과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T1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SK텔레콤과 SK스퀘어 구성원들은 올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눈부신 플레이로 전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e스포츠 최고 명문 구단의 위상을 높인 T1 선수들이 SK 구성원들의 뜨거운 축하 속 내년 시즌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과 SK스퀘어(대표이사 사장 박성하, www.sksquare.com)는 T1 선수단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을지로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오너’ 문현준, ‘제우스’ 최우제 선수 등 T1 선수단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LCK 리그 중계를 맡고 있는 전용준 캐스터의 선수단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유영상 SK텔레콤 CEO의 환영 인사, 선수단의 우승 기념 사인 기념액자 증정, T1 선수단의 향후 선전을 기원하는 현수막 세리머니, 선수단에 대한 질의 응답과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T1 선수단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SK텔레콤과 SK스퀘어 구성원들은 올해 여러 난관을 극복하며 눈부신 플레이로 전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2월 14일 나주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김홍연 사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주요 경영진과 함께 ‘2023년 겨울철 전력수급 비상대비태세 점검회의’를 열고 동절기 정비수행체계 및 비상상황 긴급복구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송전 설비의 동결‧동파 취약시설 집중점검과 화재 위험 예방활동 등 선제적 예방점검과 더불어 불시 고장정지시 비상대응을 위한 발전원별 긴급복구 및 비상근무 체계를 점검했다. 김홍연 사장은 전력피크 기간 현장 점검조 상시 운영, 대용량 발전설비 주요 기기 정밀점검 시행, 송전선로 방호장치 점검 및 고장예방 특별기간 운영 등 예방점검 체계를 강화해 겨울철 취약설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전KPS는 이번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수급과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65개 사업장에서 756명의 직원이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해 상시 근무하고 있다. 한전KPS 김홍연 사장은 “예기치 못한 발·송전 설비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해 사전 상황별 비상대응 모의훈련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경마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국민신뢰 획득을 위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경마 건전화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건전화 전문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목)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협의체에는 감독기관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 박홍진 과장,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2021년 신설된 동 협의체는 건전문화 조성 캠페인, 불법감시체계 고도화 등 한국마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건전화 과제 성과를 점검하고 의견을 모으는 논의의 장으로써, 내년부터 시행되는 사감위의 「제4차 사행산업 건전발전 종합계획」에 따른 경마 건전화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제언이 도출되었다. 사감위 박홍진 감독지도과장은 건전화 현안에 대한 한국마사회의 발 빠른 대응노력을 인정하면서도, 온라인 마권발매의 차질 없는 운영과 함께 경마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 강화를 당부했고,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은 사행산업 주도의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노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국마사회 김종철 고객서비스본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이 (사)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우수 공공기관 감사인대회'에서 청백리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백리상은 한 해 동안 자체감사활동 혁신, 감사제도 개선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의 상임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국마사회 감사실은 지난 10월 일선 직원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 하여 제주·부경본부 등 지방사업장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한 내부통제절차를 갖춘 ‘책임감면보장제도’를 통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밖에도 ‘청마패(청렴 마사회 패트롤)’ 제도를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청렴혁신 TF’ 신설로 5대 부패취약분야 선정 및 29개 과제를 집중 추진하는 등의 다각적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제고하고 자체감사 역량강화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명예경주마선정협의회를 열고 제2호 명예경주마의 주인공에 불굴의 경주마로 이름을 떨쳤던 ‘백광’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백광은 내년 1분기 안성팜랜드로 보금자리를 옮기고 팬들의 응원 속에 안락한 노후를 보장받게 됐다. 지난 10월 한국마사회와 농협경제지주 간 업무협약으로 시작된 명예경주마 선정사업은 현역시절 경주 성적이 우수하거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경주마를 명예경주마로 선정해 휴양소를 제공하는 동물복지 사업이다. 제1호 명예경주마로는 우수한 성적을 자랑하는 ‘청담도끼’가 선정된바 있다. 현재 청담도끼는 안성팜랜드의 드넓은 초지에서 은퇴 후 여생을 즐기고 있으며 많은 경마팬들이 청담도끼를 보기위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1호 명예경주마 청담도끼에 이어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명예경주마선정협의회는 제2호 명예경주마에 백광을 선정했다. 백광은 2005년부터 7년간 서울경마공원을 무대로 활약했던 경주마다. 경주가 시작되면 맨 뒤쪽에 자리하다가 경주 막판, 엄청난 가속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선보인 백광은 ‘은빛가속도’라는 별명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데뷔 2년차인 20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겨울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역농산물과 에너지요금 지원 사업으로 전국 2천100여 세대 및 복지시설에 모두 2억700여 만원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지역 농산물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전KPS 나누미(味)’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본사를 비롯한 전국 62개 사업소에서 8천700여 만원어치의 농산물을 사들여 1천50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겨울 강추위에 취약계층의 큰 부담이 되는 에너지 요금을 덜어주기 위한 ‘한전KPS 돌봄E’ 사업을 통해 전국의 690여 세대 및 복지시설 등에 전기요금이나 난방유, 연탄 등의 형태로 모두 1억2천여 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사정에 밝은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연계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했다. 실제 광주 지역에서는 김용임 광주광역시의원이 가교 역할을 하면서 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관계를 형성해주었으며,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쌀을 마련해 겨울나기 걱정을 덜어줄 수 있었다. 김홍연 사장은 “이웃과 어려움을 나누는 것은 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의 조선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초대형 에탄운반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9만 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에탄운반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금)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5억 달러(한화 6,589억 원) 규모다. 에탄운반선은 에탄(ethane)을 액화해 화물창 내 온도를 영하 94℃로 안정적으로 유지한 상태로 목적지까지 운반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과 건조 노하우가 필요한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에탄운반선은 길이 230m, 너비 36.5m, 높이 22.8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로써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달 16일(목) 에탄운반선 2척을 수주한 데 이어 추가로 3척을 수주하며 한 달 사이에 총 5척의 에탄운반선 건조계약을 따냈다. 특히,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에만 LNG운반선 39척, LPG·암모니아운반선 34척, 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5척 등 총 80척의 가스운반선을 수주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난은 14일(목) ‘2023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 유공 정부포상’은 지속가능경영 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로 대표되는 지속가능경영의 확산과 선도 및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전 부문 종합ESG 포상으로 K-ESG 가이드라인에 기반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현황, 국정과제 이행성과 등을 종합해 선정됐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과 ‘환경정보공개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등 탄소 저감 및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두고 협력사 및 임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경영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We 포레스트’, 국내 최초의 컨소시엄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24년 초대전 작가를 발표했다. 박은주, 연미진, 이지윤, 제혜경(가나다순)과 남효식, 김지영, 박준석, 이현준 네 명의 작가로 이루어진 단체 ‘말만해’가 선정됐다. 내외부 심사위원 3인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에서 선택을 받은 초대작가를 소개한다. 3월 1일 초대전의 첫 문을 여는 이지윤 작가는 색연필, 물감,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말의 감정과 특징을 그리고 있다. 2020년 초대전에 단체 ‘더그림ing’의 일원으로 참여하였으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관객과 만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에 훌훌 털어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멀리 호주에서 지원한 연미진 작가는 사실적인 묘사와 꽃과 여인 등 초현실적 요소를 혼합하여 4월 19일 초대전의 문을 여는데 성공했다. 남반구에서 경험한 경마의 아름답고 멋진 장면들을 캔버스에 담아냈다. 6월 7일부터 시작되는 말만해 그룹전은 몇 해 전부터 말을 소재로 전시를 추진했던 인천 지역 기반의 작가 네 명이 손을 잡고 준비한다. 소재만 같을 뿐 ‘말과 인간의 역사 그리고 관계’를 바라보는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과 만날 수 있다. 9월 6일부터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차상길)는 지난 8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과천 소재)에서 ‘불법도박 정보 및 단속·예방관련 기술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종철 한국마사회 고객서비스본부장과 류찬호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 부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최근 불법도박은 첨단화된 ICT기술과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날로 지능화되고 있고, 접근이 용이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청소년에게 확산되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호간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으로 △상호 보유한 불법도박 정보(데이터)의 공유 △불법도박 사이트 및 온라인 콘텐츠 단속·차단관련 분석 및 연구 △불법도박 대응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마사회가 축적해온 ‘불법사이트 단속·차단’ 기술 노하우와 KAIST사이버보안연구센터의 ‘AI 기반 불법도박 사이트 탐지 및 모니터링’ 기술을 교류함으로써 향후 온라인 불법도박 단속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김종철 마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7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내 우수사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103개 과제를 미리 확정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는 등 인큐베이팅 과정이 선행되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관의 숙업사업이었던 온라인 마권발매 시범사업을 비롯하여 3년간의 노력 끝에 자체개발한 말 DNA 검사법 특허 취득, AI를 활용한 개체식별 및 보행상태 진단사업 등이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는데, 평가에 참여한 외부전문가 A위원은 “한국마사회의 존재 이유와 연결된 성과 도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에 발표된 케이스처럼 민간과 협업해 말 관련 시장을 개척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기 바란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기관이 해야 할 일을 잘해냄과 동시에 국민편익 증진과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러한 대내적 노력에 이어 지난 8일 건국대에서 개최된 한국행정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는 “한국 경주의 해외수출 전략과 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경주수출은 협약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산업 전반의 인권경영 모범모델 구축을 위해 세계인권의 날과 연계, 11월 29일부터 2주간의 「인권존중주간」을 개최했다. 세계인권의 날은 유엔 세계인권선언 채택을 기념하는 날로, 모든 사람이 언제 어디서나 모든 형태의 차별을 종식하기 위하여 문제점을 반성하고 개선을 다짐하는 날이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처음으로 「인권존중주간」을 기획하고 기관장, 고위직,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이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인권존중주간은 11월 29일, 택시기사 피살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인 박준영 인권변호사의 런치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인권경영제도 인지도 향상을 위한 임직원 대상 퀴즈대회가 이어졌으며 인권침해 모의 신고훈련도 열렸다. 지난 7일에는 기성세대와 밀레니엄세대 사이의 갈등으로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0년 내외 입사직원들을 대상으로 “낀세대 토크방”이 개최됐다. ‘꼰대와 밀레니얼 사이 그 어딘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크행사에서는 소위 낀세대들의 고충이 허심탄회하게 오갔으며 조직 내 갈등상황 속에서 낀세대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2월 17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41회 그랑프리(G1, 혼합OPEN, 3세이상, 2300m, 마령중량, 순위상금 10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 금년을 마무리하는 한국경마의 결산 무대로 서울과 부산경남의 쟁쟁한 경주마 16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랑프리는 1982년 12월 26일 초대 경주를 시작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경주이다. 2005년부터는 경주거리가 2300미터로 자리 잡았고, 2009년에 서울-부산경남 오픈경주로 지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오픈경주 지정 이후 13번의 경주에서는 서울이 5회, 부산경남이 8회로 우승을 나누어 가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한 2020년을 제외하고 과거 40번의 그랑프리에서 작성된 각종 기록들은 다음과 같다. ▲최고기록(2300미터 기준) : 2분 24초 0(‘17, 파워블레이드) ▲최다 우승마(3마리) : 포경선(’85∼‘86), 가속도(’90∼‘91), 동반의강자(’08∼‘09) ▲최초의 국산 우승마 : 새강자(’99) 17일 16시10분 시작되는 제41회 그랑프리는 YTN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년 12 월 14 일, 홍콩 – S&P 는 SK 하이닉스가 급성장하는 생성형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향후 6-18 개월 동안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AA-/안정적/A-1+)와 마이크론(BBB-/안정적/--)을 비롯한 경쟁업체들도 고대역폭메모리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나 SK 하이닉스는 이미 선도적인 시장입지와 생산역량을 확보하고 있어 향후 12-18 개월 동안 급격한 수요 확대의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동사는 엔비디아(Nvidia)에 HBM3 칩을 독점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P 는 SK 하이닉스가 HBM 메모리 반도체 시장 선두지위와 생산능력 확대를 기반으로 향후 12- 18 개월 동안 생성형 AI 반도체 시장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매출 및 영업이익을 S&P 의 기존 추정치 보다 더 빠르게 개선시켜 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의 DRAM 매출 내 HBM 비중은 2023 년 약 10%-15%에서 2024 년 약 30%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DDR5 메모리의 매출증가도 DRAM 마진 개선에 긍정적이다. 고부가 제품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한난’)가 안정적인 정보보호 관리와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포상을 수상했다 한난은 14일(목)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15회 산업통상자원부 정보보안 컨퍼런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반시설 보호 유공’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정책, 시스템, 인원·자산, 위기 대응 역량 등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한난은 보안관리 강화를 위해 ▲악성코드 탐지체계 구축·관리 ▲제어망 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훈련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능화·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해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보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안 의식을 바탕으로 일구어낸 결실”이라며, “사이버 보안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국민들께 열과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사이버 안전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4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화성시 공공외교 강화를 위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나라와 기업의 ESG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심층적인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성과 공공외교 강화의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Parlindungan Purba 회장(사리 무티아라 재단), 중국 공여휘 교수(우한이공대학) 및 관내 기업인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ESG가 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공공, 외교, 산업, 문화 등 전방위적 측면에서 고려돼야 할 사항임을 강조했다. 또한 ㈜동국, ㈜힘펠, ㈜셀텍, ㈜아스플로, ㈜우신세이프티시스템 등 화성시 기업의 ESG 각 분야 모범사례를 전파하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힘펠의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공장을 함께 방문해 교류와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앞서 화성시는 최근 한국ESG평가원에서 진행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ESG평가’에서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화성시 행정과 기업의 ESG 우수사례를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