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7월 29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인증기관인 어스체크社(EarthCheck)로부터‘골드(Gold)’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 중인 APEC SOM3 고위관리회의에 참석한 EarthCheck社 수석 컨설턴트인 나타샤 몬테살보 박사(Dr. Natasha Montesalvo)가 직접 인증서를 전달하겠다는 의향을 밝혀 이루어졌다. 어스체크는 관광·호텔·컨벤션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세계적 인증 제도로, 골드 등급은 5년 이상 지속가능성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부여된다. 송도컨벤시아는 2021년 실버 인증획득을 시작으로 환경, 사회, 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친환경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arthCheck CEO 스튜어트 무어(Stewart Moore)는 축하 메시지를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지속가능성, 혁신,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헌신은 전 세계 이벤트 산업에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우리는 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함께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작은도서관 개관식 및 평생학습마을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내동의 새로운 독서 및 소통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송내동 평생학습마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송내동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 동장님 및 관계 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은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며 소통하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송내동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 작은 공간에서 세대 간의 교류뿐 아니라 주민 간의 협력이 이뤄져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포천 청소년 팀기업가정신 캠프’를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이 주관했으며, 포천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박새미 총괄, 몬스터협동조합 강승원 이사장, 다올랩과 원협동조합 소속 국내 강사들도 함께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포천꿈 창업 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 교육과 사후 피드백까지 포함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포천시 중·고등학생 26명은 디자인 사고 기반의 창업 교육, 사회문제 해결 과제, 그리고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방식의 맞춤 지도 수업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득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산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과 7월, 청소년들과 진행한 ‘함께 GREEN 지구’ 환경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환경 운동은 6월 한 달간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화’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7월에는 ‘잔반 없DAY(잔반 없는 날)’ 실천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환경 보호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며, 친환경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현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주임은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중학교 1~2학년 중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활동, 동아리 활동, 교과 활동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오는 2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박 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 동안 할아버지 댁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상상력을 무대 위에 생생히 옮겨,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연출도 돋보인다. 거대한 수박 수영장, 수박 껍질 미끄럼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구름장수, 귀여운 수박 씨앗 요정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잘 익은 수박 한 통에 담긴 진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8월 9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 디즈니·지브리”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아이들과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중심의 클래식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지휘 아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한나, 테너 장주훈, 피아니스트 전혜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 명곡들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뮬란”,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OST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되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디즈니와 지브리의 OST를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가족센터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캠프에는 총 23가족, 70여명이 참여했고, 가족통합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부·부모-자녀 교육, 가족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가족센터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했으며 26일(토)에는 롯데월드에서 ‘온(ON)가족 소통 캠프-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공ㅇㅇ(45세)씨는 “롯데월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참여자 현(13세)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먼 훗날 가족 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선정된 이후, 모바일 관광 플랫폼‘인천e지(Incheon easy)’를 중심으로 관광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28만 건을 돌파한 이 플랫폼은 국내는 물론 UN·APEC 등 국제 무대에서도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주목받고 있다. [국내외 활용사례 및 홍보] ‘인천e지’는 2025년 7월 말 기준 누적 다운로드 28만6천 건, 회원 수 9만2천 명을 기록하며,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다운로드 1위, 회원 수는 경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플랫폼의 우수성은 국내를 넘어 국제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한-스페인 관광포럼(2022)을 시작으로 ▲UN관광기구 고위정책가 워크샵(2022) ▲PATA 어워드 수상 및 우수사례 발표(2023) ▲TOSOK 국제관광학회 특별세션 발표(2023), ▲KOPIST 정책공유 프로그램 초청(2025.6) ▲APEC 워크숍 초청(2025.7) 등 ‘지역관광과 디지털 기술의 결합 모델’로 사례 발표를 이어왔다. [지역 중심 대내외협업 추진] 인천e지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상권과의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단장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커피 향 가득한 음악과 이야기가 다시 피어난다. 지난 2년간 리모델링 공사로 외부 무대에서 이어져 온 '커피콘서트'가 드디어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와 관객을 맞이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8월 무대의 주인공은 한국 가요사에 불후의 명곡 ‘개여울’을 남긴 1970년대 최고의 디바 정미조이다. 1979년, 인기의 절정에서 돌연 가요계를 떠나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난 그녀는 화가의 길을 걸으며 긴 침묵의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37년 만인 2016년, 극적으로 무대에 복귀한 이후 네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대중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특히 월드뮤직과 재즈의 어법을 적극 수용한 그녀의 음악은 기존 가요의 틀을 넘어선 도전과 변화를 담았다. 젊은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청취의 환희”, “세월이 빚어낸 목소리”, “유례없이 완성도 높은 복귀 음반”이라 극찬하며 그녀의 역사적 귀환을 반겼다.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호평 속에서, 그녀의 전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무대에서도 품격 있는 어른의 음악을 선보인다. 4인조 밴드셋과 함께 대표곡 ‘개여울’을 비롯해 인기리에 방영된 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에 위치한 용인시 평생학습관에서 고등학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특별강좌 ‘괜찮은 베이킹’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발달장애인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요리 활동을 통한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련된 특별과정으로 지역 고등학교와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된다. 고등학교 연계반은 8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장애인복지관 연계반은 같은 기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1인당 7만 원이다. 수강 신청은 각 기관의 담당 교사 또는 실무자가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8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각 반별 10명이며 기관 당 최대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장애 학생들도 다양한 학습과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고영테크놀러지R·D센터에서 포곡중학교와 모현중학교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기업 탐방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고영테크놀러지(대표 고광일)가 함께 추진하는 ‘고잉~ 고영!! 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미래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연구소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고영테크놀러지 임직원으로부터 AI 기술에 대한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첨단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어 반도체 검사장비 시연, 의료로봇 체험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또한, 자신만의 진로를 모형 인형에 표현해 보는 ‘무스토이’ 제작 활동을 통해 진로 설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AI나 로봇 기술에 대해 책으로만 접했는데, 실제 작동 원리와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어 흥미롭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떤 분야로 진로를 정할지 고민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이 기업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기획전 ‘침묵 속의 무장, 남한산성 2.0’(2025.8.22.~2026.7.12.)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병자호란의 치욕을 딛고 자주와 독립의 의지를 새롭게 다진 남한산성의 역사와 그 구조적·정신적 재정비 과정을 다층적으로 조명한다. 1636년 병자호란은 조선에게 참담한 굴욕이었지만, 동시에 항쟁과 자주정신을 되새긴 역사적 전환점이었다. 본 전시는 치욕의 기억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남한산성의 변화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며, 신라 주장성을 기반으로 1620년대 축조된 ‘남한산성 1.0’이 병자호란을 계기로 ‘남한산성 2.0’으로 어떻게 재편됐는지 세 개의 주제를 통해 풀어낸다. 1부 ‘난공불락의 산성을 완성하다’에서는 병자호란 이후 성곽의 증축과 방어체계의 보강을 통해 남한산성이 ‘함락되지 않는 성’으로 재탄생하는 여정을 다룬다. 조선은 다시는 같은 치욕을 겪지 않기 위해 철저한 준비로 산성을 무장시켰고, 이는 곧 남한산성이 난공불락의 요새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 2부 ‘용호龍虎, 호방하고 용맹하게 일어나’에서는 수어청과 수어사를 중심으로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대학생 플래너즈가 시청 여유당과 가평군 일원에서‘15기 하계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고 대학생이 시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기획단이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플래너즈의 상반기 활동을 정리하고, 하반기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1부: 활동보고 및 하반기 계획수립 △2부: 특강&공감토크 △3부: 화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부에서는 주광덕 시장이 직접‘대학생이 꼭 해야 할 3가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진‘공감토크’를 통해 단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강연에서 “지금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다양한 시도와 도전, 진심이 담긴 인간관계, 그리고 나만의 좋은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적자생존’이라는 말처럼, 기록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자세로 일상을 성실하게 기록해보길 바란다”고 전해,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과 격려를 더했다. 대학생 플래너즈는 8월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일 오후 테이크호텔 루미나스홀에서 중국 랴오청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환영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랴오청을 방문했던 광명 청소년 20명이 다시 교류 친구들을 맞이하는 자리로, 랴오청 청소년 20명과 함께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광명시와 랴오청시는 2005년 상호결연을 체결한 이래 ▲청소년 국제교류단 상호 방문 ▲문화예술단 공연 교환 ▲공무원 파견 ▲랴오청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상호 방문 형식으로 교류가 완성됐다.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오늘 이 시간이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환영식과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합동 공연과 기념품 교환 등으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청소년들은 ‘위드메이트(With Mate)’ 제도로 1:1 짝꿍을 맺고 4박 5일간 광명동굴·충현박물관 방문, 태권도 체험 등 다양한 일정에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6월 중국 국제우호도시 포럼에서 ‘우수 파트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제32회 용인특례시 전국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를 원하면 ‘2025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으로 뽑힌 책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고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감상문을 내면 된다. 감상문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 내 ‘독서감상문 대회 신청’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용인시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용인특례시 올해의 책은 ▲소년이 온다(한강) ▲모우어(천선란)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태수) ▲비스킷(김선미) ▲해든분식(동지아) ▲변신돼지(박주혜) ▲안녕 팝콘(이준혁‧강한) ▲건전지 엄마(강인숙‧전승배) ▲이안의 특별한 모험(박보영)이다. 전문 심사위원 6명이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우수작 26편을 선정한다. ▲초등저학년부(1~3학년) ▲초등고학년부(4~6학년) ▲청소년부(중·고등학생) ▲일반부(성인) ▲군인부 ▲지식정보 취약계층부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대상 1명(100만 원)과 최우수상 6명(각 50만 원), 우수상 8명(각 30만 원), 장려상 11명(각 10만 원)에겐 용인시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9일부터 9월 20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년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선셋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단원구 대부황금로 1485-1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해변을 모티브로 네 가지 주제의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8월 9일 1회차 ‘선셋 하모니’를 시작으로 ▲8월 23일 ‘선셋 그루브’ ▲9월 6일 ‘선셋 드림’ ▲9월 20일 ‘선셋 페스티벌’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잔잔한 어쿠스틱 사운드 무대부터 ▲클래식 ▲재즈 ▲밴드 ▲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밖에 벌룬아트, 마술쇼, 해변 댄스파티 등의 흥겨운 무대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오션타투 ▲부채꾸미기 ▲보물찾기존 등의 체험부스·놀이부스가 함께 준비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상의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선셋 콘서트 현장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민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제12회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HARMONY’를 주제로 DMZ의 역사적 상징성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며, 국내외 예술가들과 관객이 평화와 화합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7월 31일 저녁 7시 30분,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콩쿠르 시상식 및 파이널 갈라 콘서트는 이번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연천DMZ국제음악제 사상 처음으로 전석이 매진된 이날 공연은 연천군민은 물론 수도권 클래식 팬들로 가득 찼다. 공연에 앞서 열린 콩쿠르(독주 경연)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등 4개 부문에서 뛰어난 연주력을 보여준 젊은 연주자들에게 상패와 상장이 수여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각 부문 1등 수상자에게 직접 시상하며 “연천의 음악제가 미래 세대의 성장과 세계 무대 진출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등은 연천군의회 의장이, 3등은 DMZ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9월 7일)을 맞아 오는 9월 4일 오후 2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기념식 ▲특강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성평등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특강은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인 이금희 아나운서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해온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연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하공연은 이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추혁진과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이끄는 맘마미아 뮤지컬팀이 무대를 꾸민다. 감동과 에너지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행사에 즐거움과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천가정·성상담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대 폭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9월 3일과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정승희 작가와의 만남 ‘나와 너를 만나는 독서심리여행’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위해 기획된 이번 강의는 정승희 동화작가가 진행하며,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주제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연계 활동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주제도서 『그냥 은미』의 내용을 살펴보고, 장애를 가진 주인공을 이해하며 연계 창작활동을 진행한다. 고학년은 주제도서 『슈퍼땅콩 대 붕어빵』을 읽어보고 진정한 친구와 우정의 의미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며 창작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알아본다. 강의 신청은 8월 13일 오전 10시부터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 저학년 20명, 고학년 20명으로 총 4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