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26일 공립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서구치매안심누리'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치매안심누리’는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단기보호센터가 한 건물에 들어서는 전국 최초의 치매전담형 종합요양시설이다. 총사업비 약 314억 원이 투입되는 시설은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연면적 5,029.21㎡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총정원은 202명이며, 집과 같은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인공간과 공동거실이 복합된 ‘유니트형’ 공간으로 설계되어 차별화된 돌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공식 행사장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치매예방관리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뇌청춘 노후든든’ 민·관 협약 기관, 노인복지 관련 유관협회와 지역주민 등이 다수가 참석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치매안심누리 건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 회원과 그 가족 300여 명을 초청해 아시아드웨딩컨벤션에서 ‘보훈 큰 잔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국방부가 주관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발굴된 故 허권 하사의 ‘금성화랑무공훈장’이 75년 만에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 또한 그동안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서는 서구립합창단이 가곡 ‘선구자’, ‘비목’을 선보였고 전몰군경미망인회 서구지회 김영순 지회장은 작가 유연숙의 추모 헌시 ‘넋은 별이 되고’를 낭송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과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등은 보훈 가족을 일일이 맞이하고 꽃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강범석 청장은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후손들이 기억하고 예우하며, 그들의 명예를 지켜드리고자 노력할 때, 국가공동체가 유지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 예우 수준을 높이는 지원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자매결연도시인 충북 영동군에서 남동구를 방문하여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양 지자체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 관계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금을 기탁하여 지역 간 끈끈한 유대와 실질적인 교류의 본보기를 보여줬다. 전달된 기부금은 ‘남동구 고향사랑 기금’으로 적립돼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남동구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라며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남동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3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정영철 군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방문이 두 지자체 간 지속 가능한 협력과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9월 12일부터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인천광역시 약사회관에서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윤종배)와 ‘2025 APEC 인천회의 의약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 참가자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인천시약사회는 소화제, 해열제, 상처치료제 등 각종 상비약과 구급약품을 기부했으며, 이는 행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나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5,000여 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의약품 지원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국제회의 참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윤종배 인천시약사회 회장은 “세계적인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에 일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국제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시약사회가 보여준 따뜻한 나눔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APEC 2025 KOREA’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신검단중앙역(102역)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검단신도시와 인천 도심을 연결하는 검단연장선의 개통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도시철도 확충이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일상에 미치는 긍정적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강희업 국토부 대광위원장, 모경종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 시민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세레머니, 첫 운행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인천도시철도1호선의 기존 종점인 계양역에서 아라역(101역), 신검단중앙역(102역), 검단호수공원역(103역)까지 총 6.825㎞로, 3개 정거장이 신설됐다. 2019년 12월 착공 이후 약 5년 만에 완공됐으며, 정식 운행은 6월 28일 첫차부터 시작된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검단은 인천의 미래를 이끌 주요 성장거점으로, 이제 시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심과 연결되고,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며, “이 모든 변화는 단순한 기반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7월 중순부터 8월 초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메이커 ICT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로봇 코딩’, ‘3D프린터와 친해지기’ 등 2개 과정이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6월 25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비회원도 신청할 수 있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디지털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내 디지털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계양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6일 제물포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찾아가는 ‘진로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독서를 기반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미디어 읽고 쓰기’,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도파민 인류를 위한 대화의 감각’ 등을 집필한 이승화 작가가 강연을 맡았다. 제물포여중 1학년 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은 ‘요즘 학생들을 위한 미디어 활용 문해력 수업’을 주제로, 문해력 증진을 바탕으로 질문하기, 상호작용, 경험 연결 등을 통한 진로탐색 방법을 제시했다. 강연 후에는 진로인식 글쓰기 활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를 성찰하고 자신의 진로를 주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DVD 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DVD플레이어 대여 서비스’를 새롭게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재생 기기가 없어 DVD 자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DVD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는 DVD와 함께 플레이어를 1회 1대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기본 대여 기간은 15일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교육 자료, 다큐멘터리,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DVD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관련 문의는 부평도서관 디지털자료실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7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평화체험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화군 교동도에 위치한 폐교를 리모델링해 2023년 개원한 난정평화교육원은 학생, 교직원, 시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교동도의 자원을 활용한 체험 중심 평화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평화체험교육은 1일형과 숙박형(1박 2일)으로 구성되며, 초등 5~6학년부터 중·고등학생을 위한 학생 프로그램 8종, 교직원·학부모·일반시민 대상 시민 프로그램 4종, 전시관 연계 프로그램 3종 등 대상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된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는 일상 속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평화체험교육에 참여해 평화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안내 및 신청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내선 1번)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유‧초 이음교육(학기) 운영교 및 컨설팅단 사례나눔’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운영된 이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마음잇기 프로젝트’, ‘놀이탐험대’, ‘읽고 걷고 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음교육 계획서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 참여 교사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정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교사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사례나눔에서 유‧초 연계 교육의 실제 운영 모습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공교육의 연계성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정수기 3,900대(학교 3,682대, 유치원 218대)에 대한 2025년 상반기 수질검사를 완료한 결과, 모든 정수기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관내 모든 학교와 유치원 정수기에 대한 분기별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에서는 일부 학교 정수기 3대는 1차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해당 정수기를 즉시 사용 중단하고 개선 조치 후 실시한 재검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관내 초·중·고 보건교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교육과정 보건과 교육과정 이해 및 적용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 역량 중심 수업 구현이라는 2022 개정교육과정의 철학을 보건과에 적용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보건 과목 선택 운영과 학생 참여형 수업 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 2022 개정 교육과정 보건과 교육과정 변화 ▶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초등 보건교육 이해와 적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보건과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보건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 및 자료 개발에 참여했던 우옥영 경기대 겸임교수, 김미경 안산호원초 교사, 김순향 인천동수중 교사가 실제 수업 사례와 평가 방법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보건교사는 학생 건강 지원의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 수업이 학생 삶과 연결되고 건강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30일, 인천시교육청과 북구도서관에서 사립학교 교무부장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율감사 특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가 자체적으로 감사단을 구성해 자율 감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감사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공립학교 자율감사 경험자를 강사로 초빙해 점검표 작성법, 내부감사관 구성 및 운영 등 실무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는 실습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분야별로 내용을 세분화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연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립학교의 자율감사 실무 능력 향상과 자율감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교육청-학교-경찰청 연계 학교폭력사안처리연구회를 운영했다. 이번 연구회는 2016년부터 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와 경찰청,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하는 자율적 토의·토론 모임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인천 관내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학교폭력 담당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이 교육지원청을 거점으로 현장 모임을 진행하며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에서는 최근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안내,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유의 사항을 공유했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의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사업을 내실화해 학교폭력 종합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북한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2025 북한배경학생 교육활성화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배경학생 밀집 학교 교원, 담당자, 통일전담교육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인천 하나센터, 한국교육개발원 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에서는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 대상 교육지원 방안 안내, ‘북한배경학생 및 학부모의 이해’ 강의가 진행됐으며, 소그룹 나눔 시간에는 교육현장의 어려움과 효과적인 사례, 지원 요청 사항 등이 자유롭게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북한배경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 중심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집행잔액 처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2월 6일 열린 제299회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의 낙찰 차액 사용 실태에 대한 감사 요청에 따라 진행됐다. 교육청 내 부서를 대상으로 2024회계연도 세출예산 중 계약과 관련된 낙찰차액 및 집행잔액 사용에 대해 확인한 결과, 일부 부서에서 예산 변경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낙찰 차액을 사용한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낙찰 차액 사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방안을 마련해 각 부서에 안내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현행 규정상 일부 사업을 제외하고는 낙찰차액을 반드시 불용해야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어, 각 부서에서 예산 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사용한 사례만으로 위법·부당하다고 보긴 어렵다”며 “그럼에도 이번에 확인된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낙찰차액 사용기준을 명확히 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강화교육지원청이 지역 내 택시조합 2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강화학생성공택시’ 시범 운영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이 열악한 강화지역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운전자 대상 범죄경력 조회, 신원 확인, 정기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강화학생성공택시’는 인천시교육청의 강화교육발전특구 정책과 연계한 교육복지 모델로, 결이음교육과정 ‘같이’ 수업, 학생자치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 참여를 위한 학생 이동을 지원한다. 전교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에 지급된 교통카드로 일정 금액 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 방식은 학교가 사전 예약을 통해 협약 택시를 배정받고, 교사가 학생과 동행해 교육 장소로 이동하는 형태다. 택시 운전자는 학생의 안전벨트 착용을 확인하고 운행 후 영수증을 발급하며, 학교는 이를 바탕으로 사용일지를 작성하고 연말 정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인천항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시 의원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역무선부두 4잔교에서 경과보고와 기념사, 명명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병원선 내에서 테이프 커팅식과 선박 시찰, 시승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취항식은 2022년부터 추진된 병원선 대체 건조사업의 완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인천시는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26억 원을 투입해 270톤급 최신식 병원선을 건조했다. 해당 병원선은 지난 5월부터 옹진군 6개 면을 대상으로 주 1회, 2박 3일 일정으로 연중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기존 병원선보다 몸집이 커진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으로 진료지역이 확대돼 서해5도 지역을 포함한 6개면 17개 도서지역의 섬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신규병원선은 전장 47.2m, 폭 8.4m, 깊이 3.6m, 최대 항속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사회공헌사업인‘생동감 11호’를 계산1동에 조성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 이날 준공식은 계양구청, 계산1동 주민협의체 및 마을주민, 인천도시공사,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생동감(생기있는 동네만들기 감동 프로젝트)은 주민 주도의 경관개선 및 정비를 통해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iH 대표 도시재생형 사회공헌사업이다. 2016년 원괭이부리마을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행해 올해로 11호를 맞았다. ○ 이번‘생동감 11호’는 공모를 거쳐 계산1동 고향골어린이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민협의체 의견수렴과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성되었다. ○ 낡고 노후된 파고라 및 벤치들을 정비하여 소통의 공간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놀이터 모래를 탄성 포장으로 교체하고 노인과 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입구 무단차 조성을 하였다. ○ 노인과 아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이용할 수 있는‘모두의 쉼터, 모두의 즐거움, 활기찬 공간’으로 재탄생한 이 공원을 이용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관내 해양시설 79개소를 대상으로 소속 해양경찰서(인천・평택・태안・보령)와 함께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관계기관 합동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총 90건의 안전위협 요인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를 개선하고 전 국민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추진해 온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해양경찰은 해안가에 소재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공사・공단, 시민단체 등 30개 기관, 총 309명의 인력이 참여하여 해양오염 우려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꼼꼼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번 점검 결과로 해안가 유류저장시설의 유조선 인입관 방호벽 균열, 연료 수급배관 누유 등 총 38건의 시설물 수리와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여 개선토록 조치했으며, 유조선으로부터의 유류 적․양하 설비 유압 자켓 누유, 비산방지막 훼손 등 총 52건의 경미한 결함을 확인하여 현장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