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역과 소독 지원사업인 ‘건강한 보금자리 만들기’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굿모닝병원봉사회(회장 김증래)와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매년 50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25가구를 대상으로 방역 서비스를 진행했다. 김범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히 사업을 추진하도록 도와주시는 굿모닝병원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신평동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석용 신평동장은 “이번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0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9명이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고추장을 정성스럽게 담그고,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55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최갑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해지는 가을에 이웃들에게 힘과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분기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하나의원, 송탄하늘약국이 체결한 의료취약계층 무상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고 있다. 협약을 통해 발굴된 의료취약계층 3명이 현재 하나의원에서 꾸준히 치료받고 있으며, 송탄하늘약국의 약제비 지원으로 지속적인 약 복용이 가능해졌다. 이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방문조차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시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다. 특히, 한 대상자는 “아픈 몸 때문에 일상생활이 힘들었고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꾸준히 치료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허성옥 하나의원 원장과 한경진 송탄하늘약국 약사는 “처음 협약을 맺을 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랐는데, 실제로 대상자분들이 회복해 가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용희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례처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약을 확대할 것이며, 현재 한의원과 추가 협약을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송천어린이공원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 Plogging)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생활 쓰레기 줍기, 분리수거 등의 활동을 통해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한용희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쓰담 달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평택북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산 현충사와 평택 원균 장군묘, 정도전 사당 등을 탐방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다양한 역사 유적을 둘러보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경험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 마지막 시간에는 식물을 돌보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는 원예 심리치료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성환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일정에서 청소년들과 함께하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미래 성장동력인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진위면 행복정원단이 지난 10일 마을안길 행복정원 조성 및 정비 작업을 추진했다. 진위면 행복정원단은 동네 자투리땅이나 유휴지에 마을주민 모두가 공유하는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는 봉사단이며, 진위면 고유의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행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성 작업에서는 행복정원단 단원 전원 및 관계 공무원 20여 명 등이 모여 백일홍, 메리골드 등의 꽃과 나무를 심으며 기존에 심었던 꽃들과 어울리도록 배치했다. 이러한 단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진위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다채롭고 풍성한 행복정원이 완성됐다. 진위면 행복정원단 홍석진 대표는 “부단한 노력으로 아름다운 마을 행복정원을 만든 것이 자랑스럽고, 힘들게 만든 정원이 오래 유지되도록 단원들과 유지 및 보수작업에 힘쓰겠다”라고 행복정원 조성 소감을 밝혔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마을에 아름답게 조성된 행복정원이 진위면 마을주민 모두를 즐겁게 해주길 기대하며, 장기적으로 진위면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궁화 치유나라 미용봉사단(회장 이정은)의 재능기부와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어르신 차량 이동 지원 및 이미용 보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미용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활짝 웃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머리를 단장하고 가족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런 시간을 만들어 준 청북읍에 감사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희성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온기를 전해주신 미용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이미용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명절을 맞이하실 수 있게 재능기부를 실천하신 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청북읍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와 협력해 지역 내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전기 소모품 교체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청북읍 협의체 위원과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낡은 전선 및 콘센트 등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하며 쓰레기 수거 등 주거지 정돈을 도왔다. 신희성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전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협의체를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옥택 한전 서평택지점·박훈하 한전 서평택지사장은 “홀몸 어르신들 주거지의 전기상태를 살피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한전 MCS 서평택지점·한전 서평택지사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1일 안전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는 작년 행정감사에서 악성민원에 시달리는 공무원들의 현실을 확인하고 "반드시 조례를 추진해 보호 조치를 마련하겠다"던 박 의원의 약속이 이행된 결과다. 박 의원은 "민원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폭언, 폭행은 물론 온라인 비방, 허위 신고, 반복적인 민원 등 다양한 유형의 악성민원에 시달린다"며, "이는 공무원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행정 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켜 선량한 도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한계를 보완하고 악성민원 대응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의 폭언·폭행 위주였던 악성민원의 정의를 온라인 비방, 협박, 스토킹, 허위 신고 등 다양한 유형을 포괄하도록 확대했다. 또한 '악성민원'과 '강성민원'을 정의하고 대응 수위와 절차를 합리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악성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 절차를 마련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는 9월 11일(목) 「제77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월 2일부터 진행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고,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1건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출연계획 동의안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특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1% 증가한 1조 1,986억 8,100만원으로 편성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예산 산출 근거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세출예산을 일부 조정하여 4대강 사업 기념비 관련 예산 1억5천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는 수정가결하였다. 2025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은 신규 토지 매입 및 건물 신·증축 등 총 5건으로, 모두 원안가결하였다.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총 23건의 조례·규칙안 중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경기도 최초로 「여주시 영유아 다자녀가정 난방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제정했다. 이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입법 성과로, 저출산 극복과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9월 3일 제77회 임시회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수정가결 후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제정이 확정되었다. 이상숙 의원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의 영유아 다자녀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함으로써 출산 및 영유아 양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7세 이하 자녀를 둘 이상 양육하는 다자녀가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3개월간 월 10만원씩 총 3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여주시는 2025년 7월말 기준 도시가스 보급률이 60.1%인 가운데, 여전히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큰 상황이다. 특히 2026년까지 세종대왕면 등 일부 지역에 도시가스를 신규 공급할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첨단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축제 ‘2025 성남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금)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토)부터 28일(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과 희망대 근린공원, 분당구청 잔디광장, 탄천(탄천 종합운동장 앞) 등 성남 곳곳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은 ‘TAG Seongnam(태그 성남)’을 슬로건으로, 기술(Technology), 예술(Arts), 게임(Game)이 어우러져 ‘먼저 온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축제다. 성남시와 성남문화재단은 9월 11일(목)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진준 성남페스티벌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축제의 의미와 주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예술과 기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의 도시 정체성과 미래의 가능성을 담아낸 축제”라며 “성남의 대표 축제를 넘어 글로벌 문화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성남페스티벌은 성남문화재단이 지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보건소는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11일 음성군청 1층 로비에서 직원과 민원인 대상으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은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협업해 장기·인체 조직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참여형 행사로 운영돼 △OX퀴즈 △희망의 씨앗 나무걸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이 제공됐다. 또한 암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직원과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에도 이바지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개정·시행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선원신분증명서) 발급기관에서는 장기기증 및 희망등록 제도 안내가 의무화됐고, 이에 원활한 제도 정착을 위해 직원들에게 집중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월 10일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이상기후 대응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 예산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꿀벌의 월동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을 지원하는 꿀벌 저온저장고 사업은 현재 33개소에 스마트센서 1,172개 설치가 추진되는 등 원활한 사업 수행이 보고됐다. 그런데 이번 추경안에서 당초 20억 원이었던 예산이 7억 2천만 원 감액됐다. 도비 부담분으로 보면 1억 700만 원 수준이지만, 전체 사업비 비중으로는 무려 37%가 줄어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 말하는 감액 사유에 대해 “사업수요 부족이라는 설명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지난 6월 남양주 현장 간담회에서는 오히려 지원 부족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경기 북부는 남부보다 겨울철 기온이 훨씬 낮아 꿀벌 폐사가 심각한 상황인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지 않은 ‘수요 부족’ 논리는 설득력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0일 제386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에서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예산이 감액된 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사업계획 수립 당시에도 경기 침체는 이미 예견되어 있었음에도, 100곳의 기업 발굴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까지 58개소에 그치며 절반 수준의 달성률을 보인다”라며, “결국 이로 인해 청년 인턴십 참여자 수도 줄고, 기대했던 정규직 전환 효과도 감소했다”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고은정 위원장은 “내년에도 경기 상황이 크게 나아지기 어려운 만큼, 본예산 편성 시 북부 특화형 일자리 사업의 기조를 유지하고, 북부 청년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더욱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북부 지역의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만나는 접점을 줄이지 말고, 오히려 더 넓혀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고은정 위원장은 “이 사업은 경기도의 남북 간 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출발점”이라며, “도의 정책 의지가 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9월 10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대규모 감액 문제를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도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농어민 기회소득 사업은 774억 원 규모에 달는 도비가 편성됐었는데, 대상자 추계 오류로 인해 도비 67억 원이 감액됐다”며 “이는 단순히 도 예산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시·군 매칭 구조상 함께 편성된 시군 예산도 집행하지 못하게 만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 수입원이 줄어 도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추계만 정확했더라면 꼭 필요한 시기에 예산을 쓸 수 있었을 것”이라며 “예산 효율성 차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처음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다 보니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수는 확보되어 있었지만, 실제 신청과 검증 과정에서 자격 요건(소득·주소·영농 여부 등)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다”며 “초기 사업의 특성상 추계에 어려움이 있었고, 향후 시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0일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불용소방차량 개발도상국 지원 사업의 전략적 확대와 체계적 추진을 촉구했다. 이번 질의는 불용소방차 양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소방 인프라를 지원하고, 동시에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국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정책적 전환점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기술, 시스템 등 종합적 협력을 강조하며 소방 분야의 국제적 리더십 강화를 제안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최근 몽골 아르항가이도에 불용소방차 양여 현장을 다녀왔는데, 현지에서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한 뒤 “불용소방차 양여사업은 자원의 순환과 국제 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가치 있는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몽골 측에서는 ‘불용’이라는 표현이 부정적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용어 개선과 함께 차량 정비 수준, 인력 과부하 방지 대책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담조직 신설 및 관련 부서 개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 노인인권 보호체계 구축사업 운영 공기관위탁 동의안'을 심의하며, 노인 인권 보호사업의 성과지표와 실질적 운영 강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병길 의원은 “현재 사업 성과가 교육 인원과 행사 개최 수와 같은 양적 지표에만 치중되어 있다”며, “노인 학대는 대부분 가정에서 은밀히 발생하기 때문에 발굴 자체가 쉽지 않고, 한 번 피해를 겪은 어르신들이 다시 재학대에 노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단순히 교육이나 캠페인에 머무르지 말고, 피해 노인들을 실제로 보호하고 회복할 수 있는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병길 의원은 “최근 남양주에 경기 동북부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신설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제가 직접 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확인해 보니, 현재 상담 및 접수된 사례가 약 250여 건에 달하지만, 실제로 인권이 침해되고 있는 어르신들의 규모는 수천, 수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가 현장에 팽배하다”고 전하며, “이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월 9일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질의를 통해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학교시설 개방 확대, ▲학교 절수설비 설치 지원, ▲농식품 명인·명장 지원 강화 ▲지하철 8호선 연장 문제 등 4대 현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먼저 학교시설 개방 문제와 관련해 “경기도교육청 공식 통계상 개방률은 79%지만 토요일 개방률은 30% 수준에 불과하다. 안전사고 책임, 관리 인력 부족, 지자체와의 협력 부재로 주민 체감 개방률은 여전히 낮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학교시설이 지역사회 자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표준협약서 마련, 단체 책임보험 가입, 협의체 구성, 스마트 무인개방시스템 도입 확대 등 실질적 해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시군별 여건이 다르고 실질적 개방 주체는 학교장에게 있다. 학교 경영평가 기준에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개방을 유도할 보완책을 준비하겠다”라고 답했다. 절수설비 설치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김 부위원장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필수 과제임에도 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9월 9일, 제386회 임시회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남북교류협력기금의 전략적 운영과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확대를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경기 침체, 복지 수요 증가, 기후위기 대응 등 긴급 현안이 많은 상황에서도 남북교류협력기금 예탁금 20억 원을 증액한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그 배경을 질의했다. 이에 김태현 평화협력국장은 “도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고통 분담 차원으로 최소한의 금액을 증액했다”면서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최소한의 예산을 남겨둔 상태에서 20억 원을 추가 예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고통을 분담한다는 의미에 공감하며, 그럼에도 기금이 단순히 쌓여만 있지 않고 실제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대북정책에 맞추어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 역할을 발휘할 시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기획과 집행 준비를 주문했다.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