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남종면은 지난 21일 남종면 운동장에서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선수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종면 체육회 임원과 선수단,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힘찬 출정을 응원하며 화합의 자리를 만들었다. 남종면은 올해도 8개 종목에 걸쳐 70여 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며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 종목에 출전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는 지난해 제52회 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면민의 단합과 체육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안형근 남종면 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단은 단순한 승부를 넘어 남종면의 단합과 저력을 보여주는 주역”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도 당당히 경기에 임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들의 하나 된 열정을 확인하고 그 힘을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구단주 이상일 용인시장, 가칭 용인FC)은 오는 8월 26일(화) 오후 2시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창단 진행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 중장기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특히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고회 현장에서 구단의 미션과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구단의 정체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창단준비위원회 위원 및 자문단, 지역 체육 관계자, 그리고 구단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이사, 단장을 비롯해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시민 앞에서 첫 공식 인사를 전하며 “용인시민과 함께 뛰는 축구단”으로서의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올해 3월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과 창단준비위원회 발족, 지도자 구성 등을 순차적으로 마쳤다. 지난 8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가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군포시탁구협회는 오는 8월 23일, 2004년 아테네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현 대한체육회장인 유승민을 기리는 ‘제1회 유승민배 전국탁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 종목은 개인단식,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우승 및 입상자에게는 푸짐한 시상이 주어진다. 방영재 군포시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군포시가 탁구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생활체육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이끄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탁구를 대표하는 인물 유승민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에도 베이징 동메달, 런던 은메달을 추가로 획득하는 등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과 대한탁구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스포츠 외교와 국내 체육행정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승민 회장은 "20년 전 아테네 금메달은 내 인생의 전환점이었다"며 "이 대회를 통해 더 많은 동호인들이 탁구의 즐거움을 나누고, 생활체육의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청 펜싱팀이 제65회 대통령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정상에 오르며 명실상부 최강 팀임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홍천군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모인 19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단체전에서는 서명철, 김경무, 김동수, 서정민 선수가 호흡을 맞추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한국체육대학교를 상대로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김경무 선수가 맹활약을 펼쳤다. 예선부터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결승에 안착한 그는 결승 무대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안현빈 선수를 맞아 15-6이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승리를 거두며 개인전 1위에 올랐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진의 열정이 일군 값진 결실”이라며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 최고의 명문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FC가 구단 산하 유스팀(U12·U15·U18)의 차세대 선수 발굴을 위해 공개테스트를 실시한다. 올해 프로 무대에 진출한 화성FC는 내년부터 K리그 주니어 대회와 유스 챔피언십 등 국내 주요 유소년 대회에 참가한다. 이에 따라 구단은 안정적인 선수단 구성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연령별(U12·U15·U18) 공개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 과정은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실기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실기검사에서는 △기본기 △체력 △발전 가능성 △인성 등 네 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단순한 경기력뿐 아니라 선수로서의 태도와 성장 잠재력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육성과 팀 내 조화를 고려한 선발 방침으로, 구단이 추구하는 ‘인성과 기량을 겸비한 선수 육성’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 선발 인원에 제한은 없으나 연령별 약 35명 내외로 모집이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화성FC 유스 시스템 속에서 단계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K리그 주니어와 전국 규모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화성FC 유스팀 공개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 소속 이학성 선수가 지난 8월 15일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도 제10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태권도대회에서 남자 개인 겨루기 종목(+80kg)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이학성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이미 2013년, 2017년, 2022년 데플림픽에서 연이어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 금메달리스트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해온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열린 장애인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남자 개인 겨루기 종목 1위를 차지하며, 오는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국가대표로 공식 확정됐다. 이학성 선수는 이번 도쿄 대회에서 데플림픽 4연패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 이학성 선수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이번 대회 금메달은 도쿄 데플림픽에서 반드시 4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학성 선수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표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태권도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FC가 오는 8월 24일(토) 오후 7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수원삼성축구단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홈경기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더불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이어가는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팬들에게 경기 이상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장외 광장에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참여해 고려인 아동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화성FC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2일 홈경기에서 ‘고려인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24일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는 고려인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이어간다. 특히 경기 전 기수단 행사에는 고려인 아동 25명이 참여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오렌지 응원 피켓 만들기 ▲과녁을 향해 슈팅하는 ‘승리를 향해 슈팅’ ▲버튼을 타격해 LED를 점등하는 ‘승리를 향해 We’re Goin’ Up’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식전에는 7월 MVP로 선정된 박주영 선수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K리그 퀸컵’에 참가하는 화성FC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빙상 체육 활동 지원 사업'이 8월 1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초중고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중 운영됐으며, 수강생 각자의 실력에 맞춘 전문 강사의 스케이트 강습이 제공됐다. 운양동 빙상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문성 있는 맞춤형 강습과 안전한 교육 환경 덕분에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모집 시작 하루 만에 모든 클래스가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율을 보여 김포시의 체육교육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 학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빙상 인프라 형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 역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신나는 주말 체육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 김동주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M15 싱가포르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서 당진시청 오찬영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남자 복식 결승까지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 조를 맞아 6-3, 6-2의 완승을 거두어 우승하며, 테니스 강자임을 입증했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7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후 체계적인 훈련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저력을 증명했다. 오는 8월 말에는 태국 나콘파톰에서 열리는 M15 나콘파톰 국제남자퓨처스대회에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김동주 선수는 “지난 7월 김포시에서 추진했던, 당진 전지훈련 기간 동안 당진시청 테니스팀과 함께한 합동훈련이 이번 대회 성과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김동주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와 지역 체육의 자랑”이라며 “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주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금 일부를 남양주지역화폐로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내 24개 팀, 480명의 배구 동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대통령배 전국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 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는 외빈으로 ▲‘바둑의 신’이창호 9단 ▲‘쎈돌’이세돌 前바둑기사가 참석해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끌어올려 전국 바둑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큰호응을 얻었다. 대한브레이킹연맹 소속 댄서들의 역동적인 식전 브레이킹 공연을 비롯해, 이창호 9단의 팬사인회와 사활 문제 풀이 이벤트, 인공지능(AI) 바둑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19년 화성에서 전국 최초로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를 개최한 이후, 이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선수 여러분의 지혜와 열정이 담긴 한 판 한 판이 모두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중등부 유스팀인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용인시축구센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FC U15는 서울의 강호 구산중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1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직후, 유소년 팀이 보여준 값진 성과이기 때문이다. 극적인 드라마, 프리미어리그급 동점골과 종료 직전 결승골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용인FC는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박준범이 공을 잡아 안쪽으로 파고들며,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날린 통렬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어리그급 명장면이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종료 1분을 남기고 이민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만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던 강동민이 침착하게 마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은 지난 8월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평택시청 하키팀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과 10일 태국에서 남양주시체육회가 사우스이스트방콕대학교, 쁘라쭈압키리칸주 체육회와 각각 국제체육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는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 전문 인력 교류 △선수 육성 및 경기 개최 △공동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MOU 체결과 함께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은 현지에서 3차례 시범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절도 있는 동작과 역동적인 기술로 태권도의 우수성과 매력을 전했으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문화교류의 가치를 직접 실천했다. 윤성현 회장은 “태권도시범단의 열정과 뛰어난 기량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글로벌 스포츠 협력과 문화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체육회 부회장들이 선수단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고 현지에서 따뜻한 격려를 전해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며 “앞으로도 시는 태권도시범단이 더욱 발전해가도록 지원과 격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중국 옌청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한․중 청소년 탁구 국제교류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방문에는 오현문 체육진흥과장, 화성시체육회 관계자, 화성도시공사 유소년탁구단 지도자와 선수 등 총 18명이 참가했으며, 옌청시에서는 외사판공실, 체육국, 경제기술개발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옌청시 염성시경사실험학교에서 열린 청소년 탁구 친선경기에서는 양 도시 선수단은 유니폼을 교환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경기 전후에는 중한문화객청, 미루사슴공원, 황해산림공원 등 문화․자연 명소를 견학하며 상호 이해와 우정을 다졌다. 오현문 체육진흥과장은 “스포츠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마음을 잇는 매개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와 옌청시는 앞으로도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종목뿐 아니라 경제․문화․관광 등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방문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123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일간 123당구클럽과 큐타임당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 140여명을 비롯해 운영요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용인시에서는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껏 펼치고, 멋진 승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서로의 우의도 더욱 돈독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시청 소속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한 데 이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50m 국제 규격 수영장을 갖춘 반다비 체육관을 건립 중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선수단이 오는 전국대회를 대비해 강원도 태백에서 고강도 하계 전지훈련에 돌입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훈련은 8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간 태백종합운동장과 고원체육관, 웨이트트레이닝장, 태백산 일대 등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지훈련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형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전문체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종목별 기술 숙련도 향상과 정신력 강화, 개인별 약점 보완 등을 통해 경기력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종목 특성에 맞춘 훈련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웨이트 및 기술 훈련이 병행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선수단은 다가오는 제36회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단 대항 육상경기대회(9월 개최)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월 개최)에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체력·기술·정신력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구축하고 있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고지대의 훈련 환경은 선수들의 체력 증진과 집중 훈련에 최적화돼 있다”며 “이번 태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8월 11일, 대한민국 축구의 새로운 지형도가 그려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는 용인시가 제출한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 창단 신청을 이사회에서 ‘승인’함으로써, 용인시는 K리그2 무대 진입을 위한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용인FC는 선수 선발, 구단 조직 구성, 연맹 등록 등 모든 창단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 승인 절차로, 형식적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정식 최종 승인은 2026시즌 개막 전, 내년 1월 연맹 총회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나, 이는 통상적인 형식 절차에 해당하며 가승인을 받은 팀은 사실상 프로 구단으로 인정받는다. 용인시는 수원, 화성, 성남, 안양, 부천, 안산, 김포와 함께 수도권 축구의 핵심 도시로 도약하게 되었으며, 100만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프로축구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스포츠팀의 출범을 넘어, 용인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온 도시 전략과 시민 통합, 지역 문화 활성화가 응축된 역사적 이정표다. 2025년 4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하며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25년 전통의 용인시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의 K리그2 회원 가입안이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를 통과하며 실질적인 창단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용인FC’는 내년 1월 2026시즌 K리그2 공식 참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연맹 총회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시는 지난 6월 26일 미르스타디움을 홈경기장으로 하고 2026시즌 K리그2에 참가하겠다는 계획을 담은 가입 신청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했다. 연맹은 이번 이사회에서 용인시의 인구 규모와 도시 성장성, 경기장 인프라, 법인 설립 여부, U-18 유소년팀 보유 등 창단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입안을 의결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0만 시민이 기다려온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이 사실상 확정 단계에 이른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김진형 단장을 비롯한 구단 운영진을 중심으로 남은 창단준비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프로축구단을 통해 110만 시민들이 용인을 더욱 더 사랑하고 도시에 대한 일체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시가 시민, 서포터즈 등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202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6일 상록수체육관에서 ‘2025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은 안산시를 대표하는 게임문화 축제다. 이번 축제는 ‘모두의 e스포츠, 안산 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축제의 가장 핵심 무대인 ‘e스포츠 대회’에서는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의 결선 무대가 펼쳐진다. 지난 7월부터 총 505명이 참가한 예선 경쟁을 뚫고 올라온 본선 진출 선수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관내 중·고등학생 부문)과 ‘FC온라인’(관내 대학생 부문)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또한, 전국 단위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경기와 게임 및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주제로 한 코스프레 퍼포먼스 경연대회도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도 함께 운영된다. 우선 인기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 랜파티 존이 마련돼 한 장소에 모여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브롤스타즈를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