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31일 소태면 별묘마을회관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리샘보청기 충주센터의 무료청력검사 및 난청상담과 재능나눔 봉사단체인 국원이혈봉사단(이혈건강요법), 토리봉사단(양말목공예), 예쁜손네일아트봉사단(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종이사랑봉사단(종이접기 공예), 소태면향기누리(어르신 활동보조)가 함께하여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순회전문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으로, 특히 접근성이 낮은 농촌·어르신 밀집 마을 등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봉사단이 함께 모여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센터 전문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됐다는 것을 직접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영국 맨체스터에 혁신적 문화예술 기관 팩토리 인터내셔널(Factory International)과 협력해 열린 국제 프로듀서 워크숍 잇多多多가 성료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애플아트뮤지엄(충주시 지현동 852)에서 참가자들은 ▲창조적 프로듀서(Creative Producer)의 역할과 개념 ▲예술단체와의 협업 ▲계약·예산 구성 실습 ▲협상력 향상 교육 ▲사례연구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습득했다. 또한 지속가능성, 접근성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학습하며 예술과 관객, 지역사회를 잇는 문화 매개자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로 도시를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 육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세계적인 문화도시인 영국 맨체스터의 ▲맨체스터 인터내셔널 페스티벌(MIF) 운영 단체이자 ▲대형 공연장 Aviva Studio, ▲인력양성기관 Factory Academy를 운영 중인 팩토리 인터내셔널의 기획자의 실무 노하우가 그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새마을회는 10.31일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탄금공원 제2주차장에서 새마을가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농약빈병, 폐비닐 등), 폐지, 빈병, 헌옷 등 다양한 재활용을 24개 읍면동에서 수거하여 계근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실시하는 경진대회는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읍면동별 자체적으로 수거한 실적과, 31일 집중 수거된 재활용을 합산하여 순위를 결정, 12월 충주시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시상하며, 재활용을 매각한 수익금은 소 외된 충주시민들을 위한 지역 환원사업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29일 청주에서 열린 ‘2025년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에서 충북지역 인적자원개발 위원회 위원장 표창(단체부문)을 수상했다. ‘기업과 근로자가 행복한 충청북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고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공단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체육·휴양시설 운영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정보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 역량교육, 지역 상권 연계 활성화 사업 등이 지역사회 내 고용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정광섭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주시체육회와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요 체육관과 충주문화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경기장과 문화시설 활용이 일시적으로 제한됨에 따라, 지역 대학교 시설을 비롯한 각종 지원 협력을 공식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최영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부총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전문체육 및 생활체육 활성화, 문화예술 발전 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 기관 간 인적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체육관 등 시설 대관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받고, 주요 행사 진행 시 기관 간 자원봉사 등 인프라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길형 시장은 “2027년 U대회 성공 개최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 데 힘을 모으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라며, “이번 U대회는 대학생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어우러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호암체육관에서 개최한 ‘2025 충주시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총 74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이 중 30개 참여 기업이 133명을 모집한 가운데 373명의 구직자가 현장 면접에 응시해 79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간접참여 형태의 이력서를 접수한 15개 기업에는 67명의 지원자가 모집돼 추후 개별 채용이 진행된다. 특히 ▲동화약품(주) ▲롯데칠성음료(주) ▲유한킴벌리(주) ▲코스모신소재(주) ▲코오롱생명과학(주) ▲현대엘리베이터(주) 등 6개 기업이 상담관으로 참여해 진로상담과 채용 절차를 안내하며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현장을 찾은 구직자들은 “대기업 상담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MBTI 취업특강’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년 구직자들은 자신의 성향을 분석해 맞춤형 취업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배우며 취업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공공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립택견단이 하반기 상설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하반기 상설공연은 중앙탑 사적공원에서 9월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총 6회의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조선 후기 유숙의 풍속화‘대쾌도’에 그려져 있는 택견의 모습을 재현한‘옛 택견판’을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중원민속보존회의 풍물이 함께 흥을 돋우며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선보였다. 또한 비보잉, 제머리마빡이, 백송이 밸리댄스, 연문형 마술공연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공연으로 마련됐다. 특히 미래무형유산 발굴의 가치를 높이는 목계나루 뱃소리의 사전공연 참여는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오랜만에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충주시립택견단의‘옛 택견판’ 공연의 일부가 되어, 멋진 기술을 선보일 때는 함성과 박수를 보내고, 대결에서 진 선수에게는 힘찬 응원을 보내며 함께했다. 한 시민은“전통 무예 택견을 실제로 접해본 것은 처음인데, 무용처럼 유연한 듯하지만, 무예의 강인함까지 갖춘 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하반기 운행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접수까지 총예산 42억 원 중 31억 원이 소진됐으며, 이번 접수에는 남은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행 경유차 350여 대의 조기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접수부터는 관련 지침 개정으로 대상자 선정 조건이 추가됐다. 주요 내용으로 신청일 기준 충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하여야 하는 기존 조건에 6개월 이상 차량을 소유해야 하는 조건이 추가됐다. 사업 신청은 11월 3월부터 12일까지 가능하며, 예산을 초과해 접수될 경우 지침 우선순위에 근거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시청 9층 대기환경과를 방문 신청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 전산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운행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주요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재)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정원축제’가 호암동 시민의 숲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충주 정원축제는 첫날 시민의 숲 준공식과 함께 개막식을 열며 시민들에게 새롭게 조성된 녹지 공간을 처음으로 개방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복합형 정원축제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충주 시민정원사회가 주도한 시민참여 정원 조성과 전국 단위 시민정원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정원작품이 선보였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자 김희수 팀의‘쉼이 있는 가을정원’이 1등을 차지해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감성이 어우러진 정원작품들이 축제장을 아름답게 채웠다. 또한 국화정원 전시 및‘정원 한 컷’ 사진, 원예단체 작품 전시, 정원강연 등 다채로운 정원 볼거리가 준비됐으며, 야외무대에서 진행된‘정원학교 오경아 강사의 문화로 읽은 정원이야기’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외 주요 공연으로 앙상블 포르테의 클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다문화가족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다양성이 존중받는 문화도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충주시가족센터가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 모집공고에서 사업수행기관 전문성, 센터의 지리적 위치, 시설 역량,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높게 평가받아 거점센터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로서 다문화가족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게 된다.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지역별 특성에 맞춰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역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사업 연계성과 효과성 제고를 목적으로 전국 16개 광역 시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 충청북도 다문화가족지원 거점센터는 ▲도내 가족센터에 다문화가족지원 프로그램 발굴·보급 ▲도내 가족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업지원 및 관리 ▲방문지도사 교육 및 간담회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도내 센터와의 연계 역할 등을 수행한다.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본격적인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대책은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되며, 폭설·결빙·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우선 예비특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운영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5cm 이상 적설 시 전 직원을 긴급 소집해 제설작업에 투입한다. 총 33개 제설노선(1,275km)에 제설장비 36대와 염화칼슘·소금 등 6,602톤의 제설 자재를 확보했으며, 읍면동별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이면도로·응달지 등 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시가 관리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공공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해 강풍·폭설 등으로 인한 시설물 파손이나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나선다. 시는 “하나의 작은 실수가 전체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원칙 아래, 각 부서가 사례 중심의 위험 요인을 찾아내고, ‘무엇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0일 국제조정경기장 그랜드스탠드에서‘2025년 승강기 리더스 포럼’을 개최하고, 미래 승강기 산업의 발전 방향과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충주시, 충청북도, 대한승강기협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승강기 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되어,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의 장으로 이어졌다. 대한승강기협회를 비롯해 승강기인재개발원, 승강기사고조사단, 승강기안전공단, 안전보건공단, 현대엘리베이터 등 국내 주요 승강기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산업 전반의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기관별로 진행된 특강에서는 ▲승강기 산업 육성 전략 ▲최신 기술 동향 ▲안전관리 혁신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져, 충주 승강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충주가 국내 승강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협력 모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충주시는 2020년 충주로 본사를 이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0일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충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2026년 자활기금 운용계획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충주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심의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의가 진행됐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등 관련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김웅 민간위원장은 “사회보장 사업 전반에 걸친 심의 및 건의를 통해 충주시의 사회보장사업 발전과 민관 협력 서비스 제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보장 정책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민관 협력을 대표하는 기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회장 박근석)는 충주시 호암지 공원 내 위치한 반공투사 위령탑에서 유가족과 자유총연맹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한편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자 매년 10월에 합동위령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령제는 오전 10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송, 유가족 헌화, 조총(弔銃) 순으로 이어졌다. 합동위령제가 진행된 호암지 반공투사 위령탑에는 1948년 진천이월지구 공비토벌작전에서 전사한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희생된 민간인 61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박근석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는 날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세대와 문화가 함께하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1차와 2차로 나누어 운영했다. 1차 과정은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디지털 드로잉 △이모티콘 제작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8월부터 10월까지는 △생활 속 Chat GPT 활용법 △영상 콘텐츠 제작 △디지털 포토북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2차 교육이 추가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는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으며, 서로 다른 세대가 같은 공간에서 최신 기술의 디지털 기술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형성됐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기술이 생각보다 친근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실생활에서도 충분히 활용하고 적용할 자신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교통안전에 위험 요인이 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전방위 단속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시내 주요 도로변, 교차로, 상가 밀집 지역 등에서 행사, 상업 홍보, 분양 광고 등을 목적으로 한 불법 현수막이 난립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기동반과 용역업체, 읍면동과 협조해 주요 도로와 공공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있다. 특히 전신주, 가로수, 신호등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치에 설치된 현수막을 우선 정비하고, 상습 위반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와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단순히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넘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주민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현수막을 게시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충북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 중인 현수막 지정 게시대에 게첨할 것을 당부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재난감시 인프라 구축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스마트도시 관제시스템 강화에 나섰다. 충주시는 30일 ‘고층건물 활용 재난감시 CCTV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실시간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주의료원, 호암우미린 아파트, 서충주 삼일파라뷰 2차 아파트 등 지역 내 민간이 소유한 고층 건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협력 기관 3곳의 고층부에 고화질 재난감시용 CCTV를 설치하고, 이를 충주시 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했다. 설치된 CCTV는 주・야간 고화질 영상을 24시간 전송해 도시 전역의 재난 위험 요소를 감시하며, 화재나 대형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에 즉시 영상이 공유된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에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져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방범 CCTV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더욱 촘촘하고 입체적인 도시 안전망이 구축됐다. 충주시는 이번 성과를 민관이 협력해 도시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재난재해 상황 대응력 향상을 위한 실전형 훈련에 나섰다. 충주시는 29일 단월강수욕장 일원에서 풍수해 대응 역량점검을 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괴산댐 방류량 증가로 단월강수욕장 일원이 범람하는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참여하는 통합 대응체계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충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중심이 되어 시청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고 현장상황 전파 및 보고, 주민대피령 발령, 통합지원본부 가동, 응급복구 등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통제·지휘하며 대응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훈련에는 소방·구급차 외 약 20여 대의 각종 차량 및 장비가 동원됐고, 충주시를 비롯해 충주소방서, 충주경찰서,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약 20여 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인명수색과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재난현장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을 확인하고, 자율방재단 초동조치 및 자원봉사센터의 구호물품 지원,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민·관이 협력한 대응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먼저 찾아가는 적극적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충주시 수안보보건지소는 29일 수회리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경로당에 보건지소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안보보건지소는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 다방면의 의료인력이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한의약 진료’, ‘구강검진’, ‘혈압·혈당 측정’ 후 상담을 진행해 개개인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을 병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오영 보건과장은 “어르신들께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기업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박광석 상공회의소 회장 및 기업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함께 나눴다. 해당 기업은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 및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특별조지법'(약칭: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의거 반도체 공정의 핵심재료로서 경제안보품목으로 지정된 형석(CaF2)에 대해 선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해당 기업은 ㈜아이앤엑스를 설립해 동충주산단에 총 500억 원을 투입, 1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여러 경제위기 속에서 소재·부품·장비를 국산화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과제”라며 “이번 신규 투자가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국가 경제안보 강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인허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