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거노인 대상, 가정 방문 및 안부 확인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지원사의 경우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업무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애로사항을 알고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은 지난 2022년도부터 마을공유소 3층에 생활지원사를 위한 휴게공간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휴게공간에는 냉장고, 회의 탁자, 의자 등을 갖춰 각자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전화 업무, 독거어르신들의 정보공유와 안전 확인, 교육자료 준비, 회의 개최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 생활지원사는 “추위와 더위를 피해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오미자 동장님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미자 송죽동장은 “생활지원사를 위한 휴게공간이 없는 동이 많은데, 송죽동은 2년 전부터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살피는 일에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서 따뜻한 송죽동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5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2024년 2월 중 주민자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회의에 앞서 ‘지구를 살리는 유용폐자원 집중수거 및 보상교환’에 대해 서로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현재 수거하고 있는 유용생활폐자원은 우유팩, 폐건전지로 구운동에서는 시의 정책에 따라 일반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우유팩 2kg당 휴지 1롤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관내 공동주택과 학교,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유용폐자원 수거의 필요성과 보상교환 사업에 대해 알리고 매주 특정 요일을 정하여 ‘유용 생활폐자원 집중수거의 날’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이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이 모여 새로운 자원으로 탄생한다는 사실에 다시금 수거의 필요성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그냥 버리면 환경오염을 불러일으키는 폐건전지와 종이팩들을 모으는 것은 우리 미래세대를 아끼는 작지만 확실한 실천이 될 것이기에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대학교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학교 입학생 3명이 참석하여, 주민자치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새학기 시작에 대한 덕담과 격려의 말을 들으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경모 주민자치회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을 위해 지속해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인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바른 인성으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 우리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잘 전달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매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15일, ‘오늘은 맛난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오늘은 맛난데이’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9곳의 사랑나눔수원 가게에서 복지 사각지대와 저소득 위기가구 20가정에 부식과 반찬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부식을 지원받은 한 주민은 “요즘 너무 물가가 높아 외식은 생각도 못 했었는데, ‘오늘은 맛난데이’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어 너무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경기 불황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상황 또한 매우 어려운 요즘,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15일, 정자2동과 정자3동 및 영화동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단속은 민원 지역 점검 및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야간단속은 낮 시간을 피해 설치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 유동 광고물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민원 발생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불편 방지를 위해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정비했으며, 상습 불법 광고물 설치 업소에 대해서는 광고물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서는 시민 이해와 협조가 필수적이다. 단발적 단속에 그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를 병행하여 장기적인 광고 문화 개선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팔달구 소재 Sh수협은행 인계동지점이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또 한 번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수협은행 인계동 지점은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생필품(라면, 세제, 휴지 등)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협은행 인계동지점 관계자는 “더 많이 준비해 드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소소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승길 인계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시는 수협 인계동지점에 감사드리며, 나눠주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팔달구 우만1동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실버 체조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4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수원시체육회 전문 생활체육지도사의 지도하에 노년층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을 목표로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3시 40분까지 40분씩 총 14회의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실버체조교실은 걷기체조, 체력강화운동 등의 신체적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하며 우울감 해소 및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 모집대상은 정상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가능한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기초생활수급 등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단, 최근 3개월 이내에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을 받았거나 관련 수술을 받은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2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유선접수 또는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최종 대상자 선정 시, 2월 29일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팔달구 화서1동은 지난 15일 청소년지도위원들과 “청소년 유해환경 OUT” 캠페인을 펼쳤다. 화서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지키고 건전한 생활로 지도하기로 의기투합한 16명의 어벤져스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도위원들은 화서 5거리, 시장을 중심으로 3개 조로 나뉘어 어깨띠를 착용하고 피켓 및 리플렛 홍보를 실시했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소년(만19세 미만)에게 유해약물이나 물건 판매시 나이와 본인 여부 확인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자 연령 확인 ▲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 업소’ 문구 출입구 부착 확인 ▲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문구 영업장 부착 확인 등을 집중 홍보했다. 정하익 화서1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우리 지도위원들이 똘똘 뭉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동에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에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일월수목원이 수원시 식물유전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획전시회 ‘값진, 흔적’을 5월 31일까지 연다. 갑진년을 맞아 기획한 ‘값진, 흔적’은 광교산, 칠보산과 일월수목원에서 채집한 식물표본 32종, 액침(液浸) 표본 24종과 수원과 관련된 토종종자 30종을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일월수목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3월부터는 지역작가 초대전도 함께 연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물을 다양한 형태로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4·5종 소규모 사업장에 방지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시가 전개하는 ‘2024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 비용,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부착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 2억 2500만 원을 투입해 25개 사업장에 설치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설치·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상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알림마당→사업공고’에 게시된 ‘2024년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59개 사업장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지시설이 노후화됐거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의무 부착 기한이 도래한 사업장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체조사’를 한다. 통계청이 주관하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사업체 조사는 산업활동을 하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의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10개 항목을 파악하는 전수(全數) 통계 조사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산업활동을 하는 모든 사업체로 수원시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 13만 583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현장 면접조사와 전화조사, 인터넷조사, (조사표) 배포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2024년 12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공표 예정이고, 정책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지역소득 추계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업체 조사의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수집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라며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립공연단이 수원화성과 정조대왕, 장용영과 무예도보통지 등을 소재로 창작한 무예 뮤지컬 ‘THE BOOK’을 상연한다. ‘THE BOOK(더 북)’은 정조가 집대성한 무예서 ‘무예도보통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역사 판타지 액션 활극으로 공연 시간은 60분이다. 지난해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에서 3월 9일부터 4월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상연한다. 공연티켓은 인터파크티켓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 BOOK’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고, 올해는 횟수를 늘려 26회(상반기 16회, 하반기 10회) 상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THE BOOK이 수원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이자 명품관광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가 원룸·다세대주택 비율이 높은 우만2동, 인계동, 원천동에 자원순환역을 추가로 설치했다. 자원순환역은 인계동 수원공업고등학교 후문 앞(인계동 956-5), 우만2동 다세대주택 더캐슬원 앞(우만2동 111-4), 원천동 392-3에 각각 1개 설치됐다. 2월 19일부터 운영한다. 자원순환역은 종량제 봉투, 재활용품 7종(병, 캔,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종이)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재활용 전문가인 자원순환역 관리사가 오전 8시~정오, 오후 5시부터 21시까지 상주하며 시민들이 분리배출하는 것을 돕는다. 자원순환역 3개가 설치되면서 수원시 자원순환역은 10개로 늘어났다. 자원순환역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에코스테이션은 14개가 설치돼 있다. 에코스테이션은 재활용쓰레기 7종을 분리배출할 수 있는 임시집하장이다. 공동주택아파트 단지 분리수거함과 유사한 형태다. 수원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에 자원순환역이 설치돼 거리가 한결 깨끗하고 쾌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 광교산 기슭 하광교동에는 아직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가구가 있다. 하광교동 169번지 일원 도시가스 배관 공사 구간에 사유지 4필지(272㎡)가 있는데, 토지 소유자가 배관 공사를 승낙하지 않아 공사가 장기간 지연됐다. 공사는 언제 시작될지 기약도 없었다. 지난 11월에는 마을 주민들이 새빛민원실을 찾아와 ‘하광교동 마을 주민 일동’ 이름으로 수원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수원시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토지를 매입하거나 토지 소유주를 설득해 하루빨리 공사를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새빛민원실 임수정·최영희 베테랑팀장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과 함께 서울에 거주하는 토지소유자를 여러 차례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며 설득하고 또 설득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소유주로부터 승낙서를 받았고, 배관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안에 하광교동 14가구 주민이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문형 하광교동 2통장은 “산간 지역인 하광교동의 겨울은 도심보다 훨씬 추운데, 비싼 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여성리더회가 수원시에 저소득 다자녀가정 후원금 3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수원시 저소득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 10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5일 시청 복지여성국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 수원시여성리더회 임원, 수원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수민 수원시여성리더회장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자녀 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여성리더들의 다자녀 가정을 위한 따스한 손길은 타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수원시도 날로 심해지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가 라오스 루앙프라방 푸시산에 ‘수원화장실’을 건립하고, 15일(현지 시각) 준공식을 열었다. 루앙프라방은 1995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라오스의 옛 수도다. 현지 주민들에게 ‘신성한 산’으로 여겨지는 푸시산은 루앙프라방의 중심 관광지이고, 푸시산에 자리 잡은 캄용마을에는 주민 3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매일 1000명 이상의 현지 주민과 방문객이 푸시산을 찾는데, 공중화장실은 왕궁박물관 앞 입구에 한 개밖에 없었다. 이번 수원화장실은 푸시산 북쪽 진입로 중턱 왓 탐 푸시(푸시 동굴 사원) 옆 부지에 45.6㎡ 규모로 건립됐다. 남자 화장실 2칸, 소변기 2개, 여자화장실 2칸, 가족화장실 1칸, 세면대 4개, 창고, 건기를 대비한 물탱크를 갖췄다. 지난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됐다. 심영찬 WTA(세계화장실협회) 이사는 “수원시와 WTA는 화장실이 인류 보편 권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깨끗한 공중화장실 설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사원과 푸시산을 찾는 현지 주민과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연화장사업소은 15일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 공유냉장고 시민네트워크 등과 함께 제2추모의집 문화교육실에서 “공유냉장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수원시가 대 시민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원 공유냉장고’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이루어지는 음식 공유 및 이웃사랑 마을공동체 복원 프로젝트 사업이다. 연화장사업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앞으로 주방 용기 등 소도구를 이들 기관에 기부,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15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현광 대표이사는 연출기획단 소속 감독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원준 총감독이 이끄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연출기획단’은 ▲손수진 브랜딩감독(백석예술대 관광학과 교수) ▲이진수 기술감독(무대기술 감독) ▲최소희 콘텐츠감독(미디어아트 콘텐츠 기획자)이 분야별 감독으로 참여한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화서문과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연출기획단은 전문적 역량과 치밀한 기획력을 발휘해 1795년 수원화성에서 벌였던 특별한 잔치를 현대적 축제로 되살릴 계획이다. 화서문과 장안공원 일원에서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 4 '수원화성 화락(和樂)'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미디어아트는 미디어파사드, 영상, 맵핑, 홀로그램, 터치 인터랙션 등 최신의 ICT를 적용해 완성도 높고 구현력이 뛰어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광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14일, 영화동 소재 ‘감천장요양원’, ‘감천장양로원’, ‘작은행동 한사랑 보호작업장’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임성진 영화동장은 시설 관계자들을 만나 각 시설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 아동과 청소년에게 운동화 상품권 10만 원권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희망나눔 기부금으로 시행됐으며, 취약계층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7명에게 운동화를 지원했다. 또한 각자의 취향에 맞는 신발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 매장 운동화 상품권으로 전달해 만족도를 높였다. 고재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학생들의 새 학기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운동화 지원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겐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