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읍성(상록구 수암동 256-1)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및 제14회 안산읍성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과거 안산의 중심지이자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돼 있는 안산읍성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을 통해 안산읍성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있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는 지난 3일 열린 안산시민의 날 체육행사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 안산초등학교에서 안산읍성 행사장 주 무대까지 약 700m에 달하는 거리 행렬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는 ▲수암동 굿하우스 지역아동센터의 밸리댄스 ▲안산경기민요단(민요) ▲비빔밥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가수 김범룡, 우순실 등이 자리를 빛낸 천년안산음악회와 안산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발표회, 가수 김보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 경연도 진행돼 능길 논맴소리 등의 시연도 관람할 수 있었다. 한편 본 행사 외에 안산읍성 등지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제6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행사이다.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제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월강사 다소월 다도회의 육법공양 ▲연화사 태휴스님의 삼귀의 ▲반야심경 ▲안산불교연합합창단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그 외에도 전통혼례 사진, 외국사찰음식 문화체험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베트남, 스리랑카 등 외국 사찰이 참여한 세계불교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펼쳐진 세계문화 퍼레이드는 불교라는 동일한 전통문화 아래 각 국가가 함께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안산불교연합회회장 보광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실천하는 도반으로서 각국 불교와 긴밀한 소통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와 ‘제4회 안산 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와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조선 후기를 대표하는 화가 단원 김홍도의 도시 안산은 전통 씨름의 부흥과 김홍도 예술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한씨름협회와 협력해 안산 김홍도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남·여 23개 팀(남 16, 여 7)에서 총 208명(남 170, 여 38)이 우승을 위해 열전에 돌입하는 이번 대회는 25일 여자부 예선전을 시작으로 26일 오후 1시 50분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채널인 KBS N SPORTS와 유튜브에서 이번 대회가 생중계된다. 또한 26일에는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국화급(70㎏ 이하) ▲무궁화급(8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27일~31일에는 남자부 ▲소백급(72㎏ 이하) ▲태백급(80㎏ 이하) ▲금강급(90㎏ 이하) ▲한라급(105㎏ 이하) ▲백두급(140㎏ 이하) 장사 결정전과 단체전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2024년도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민간 부문의 고용 촉진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본사나 주 공장이 안산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종업원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종업원 50인 이상 300인 미만인 중기업의 경우 ▲최근 1년간 고용 증가 인원이 3명 이상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어야 하며, 50인 이하 소기업의 경우 고용 증가 인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2일까지 관련 신청 서류를 준비해 안산시 노동일자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실사를 통해 오는 12월 중 선정 기업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되면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 말까지 2년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감골도서관은 다음 달 5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패션인문학 강연 ‘패션, 역사의 런웨이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감골도서관은 지난 2018년부터 ‘퇴근길 인문학’ 콘텐츠를 통해 낮 시간대 도서관의 강연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과학,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콘텐츠에는 패션큐레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홍기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홍기는 디자이너 고(故) 앙드레 김과 이신우의 전시 기획을 담당했던 국내 패션큐레이터 1호로 최근에는 패션 인문학 강연자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11월 5일과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고대 그리스에서 현대까지 옷을 둘러싼 패션의 역사 이야기가 펼쳐진다. 강연자가 소장하고 있는 사진 자료를 통해 시대별 신체와 정신을 변화시킨 패션의 시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감골도서관 독서행정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안산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영 감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10월 언론브리핑에서 ‘교육이 경쟁력이다! 미래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안산시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 ▲자율형 공립고 2.0 공모 선정 ▲과학고 안산시 유치 추진 등을 기반으로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민선8기 안산시의 교육 분야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을 모았다. 미래 인재 양성 글로벌 교육도시 안산,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 안산시는 다문화 학생이 전체 학생 수의 12%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의 상호문화도시다. 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글로벌 경쟁력으로 전환하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지원과 인프라 확보에 행정력을 모아왔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 설립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체계적 지원방안에 대한 필요성으로부터 출발했다. 시는 지역 특성과 사업 추진 의지 등 국제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및 안산교육지원청과 협의를 이어온 결과, 국내 최초로 공립형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결정을 이끌어 냈다. 중·고등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시정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혁신을 기반으로 산단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안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청년문화센터 조성 ▲산리단길 조성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21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례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첨단산업 중심 도시 안산’ 구현을 위해 추진 중인 산업정책을 소개했다.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 안산시가 수도권 유일의 현장 실무형 로봇전문 인력 양성·공급의 거점도시로 거듭난다.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에서 추진하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259억 원(국비 152, 도비 35, 시비 50, 컨소시엄 22)을 투입해 경기테크노파크 및 디지털전환허브 일대에 수도권 유일 국내 최고 수준의 로봇 교육전용 공간과 실습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제조로봇 SI(System Integration) ▲서비스 로봇SI ▲자율주행로봇 ▲로봇 SW·AI 분야 등 산업현장 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산하기관장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안산갈대습지 생태누리관은 상록구 사동 안산갈대습지 내에 설치됐다.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연면적 1,734.66㎡의 규모로 건축된 생태누리관은 국비와 시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약 8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층에는 습지환경체험관과 상설전시관, 라이브스케치와 증강현실(AR) 체험실이,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습지프로그램실, 작은도서관이 들어서고 3층에는 실감영상관, 다목적교육실 등이 조성되어 최첨단 체험과 전시 공간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생태누리관은 ▲습지 생물 정밀화 대회 ▲생물 다양성 탐사대회 ▲안산갈대습지 생태사진 전시회 ▲찾아오는 국립공원 ▲생물자원관 기획 전시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생물자원 연구와 생태환경교육, 생물자원 보존 등의 거점시설로 활용된다. 아울러, 안산갈대습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 및 잔디구장에서 열린‘안산, 청소년에 빠지다!’ 2024 청소년 통합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해 오후 7시까지 이어진 이날 축제는 청소년어울림마당, 국궁축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이 한자리에 모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과학, 드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 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는 청소년들이 미래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특히 청소년 동아리들이 밴드, 스트릿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빛냈다. 청소년과 시민들이 국궁을 직접 만들고, 활을 쏘고, 다양한 국궁 전시를 관람하며 화랑의 기상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해 볼 수 있었던 국궁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전통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자신의 꿈을 향해 꾸준히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과 장학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9일 안산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2024 안산 고교 유니온 페스티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산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고등학교 대항 스포츠 리그전이다. 관내 13개 고등학교, 총 28개 팀이 참가해 ▲축구(남) ▲풋살(여) ▲농구(남·여) 등 3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자 축구와 농구 예선은 지난달 21일 진행됐으며, 이번 개막식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했다. 지난 19일 경기에서는 남자 축구 6강·준결승과 남자 농구 8강, 여자 농구가 각각 진행됐다. 남자 축구는 동산고와 양지고가 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자 농구에서는 경안고, 성포고. 송호고, 안산고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풀리그를 치른 여자 농구에서는 양지고가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우승팀을 결정하는 결승전 경기는 다음 달 9일 열릴 예정이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축구경기가, 와동체육관에서는 농구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와~스타디움 풋살장에서는 여자 풋살 종목 3개 팀의 경기도 함께 진행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가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계획 수립과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담당할 시정연구원 설립의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 공개모집이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원장 선발을 위해 안산시장이 4명을 추천하고, 안산시의회로부터 3명의 위원을 추천받아 총 7명으로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15일 안산미래연구원장의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했다. 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안산미래연구원의 연구 및 경영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사회적 덕망 및 공직 윤리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추천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8일 안산대학교 성실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 일일 강사로 나서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평소 자녀 양육 및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이번 특강은 안산대학교(총장 윤동열)가 주최하고 ▲안산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유치원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실시됐다. 이날 특강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경기도형 유보통합(영상)’,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의 ‘부모의 심리 유아의 심리’에 이어 이민근 시장의 강의로 진행됐다. ‘안산시 교육투자’라는 주제로 강의에 나선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 교육의 비전 ▲과학고·영재고 유치 의미 ▲안산시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공유했다. 강의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피켓과 손 현수막 등을 통해 ‘이민청의 안산시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에서 아이를 키우며 궁금하고 고민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8일 엠블던호텔 앰버서더홀에서 제5기 시민감사관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감사관은 지난 2004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 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2년 임기로 위촉된 제5기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 29명, 일반분야 10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돼 있다. 전문분야 시민감사관은 토목·건축·전기·도시계획·환경·보건·세무·회계·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시에서 실시하는 자체 감사 참여와 자문역할을 한다. 일반분야 시민감사관은 각종 시민 불편·부당사항 제보, 시책 문제점 등에 대한 개선 건의 등 시정 발전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시민감사관 및 시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 시민감사관 간 소통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시민감사관의 자세와 실무 사례 등을 통한 직무교육과 함께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청렴교육이 실시됐다. 이민근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공정무역 실천도시 안산을 위한 공정무역 인식확산 강좌 ‘찾아가는 공정무역 마을이야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1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로 국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공정무역커뮤니티 인증을 준비하는 단체나 공정무역에 관심있는 시민(10명 이상의 모임)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2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에 선정되면 해당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공정무역 도시 안산과 공정무역 마을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공정무역 물품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정삼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공정무역 실천도시 안산을 알리고 공정무역마을 운동 정착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공정무역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5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1호 산업명장인 문형식 명장(절삭가공 분야)과 안산공업고등학교 스마트기계과 학생과의 만남의 행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술 산업 분야의 현재와 미래를 잇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만남은 35년간 반월산단에서 절삭가공분야에 몸담은 문형식 명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의 미래 비전 제시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기계과 2학년 학생 38명과 교사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역사박물관 4D영상 관람 ▲산업명장 새로토크 시청 ▲문형식 산업명장의 나의 직업(삶) 이야기 특강 ▲ 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의 톡톡(Talk! Talk!) ▲ 산업역사박물관 전시관 견학 등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산업명장을 선정·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산업명장 연계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산업 명장에 대한 지원 및 예우를 통해 숙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2025년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400여 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 달여간 진행됐다. 다수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의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 건의 주민 제안 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2025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남시에서 개최된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참가선수단이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총 23개 종목에 5,046명(선수 2,382명, 임원 및 보호자 2,664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는 14개 종목에 총 170명이 참가해 ▲금 10개 ▲은 8개 ▲동 10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최고 메달 획득 기록으로 집계됐다. 특히, 탁구에서는 금 4개, 은 3개, 동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고 수영(금 3개, 동 1개)과 e-스포츠(금 1개, 은 2개, 동 1개) 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며 기록 갱신에 견인 차 역할을 했다. 이로써 안산시 장애인체육회 선수단은 올해 5월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번 결과를 통해서도 경기도 장애인체육의 선두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청년인재상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김재국 의원을 비롯해 총 9명의 의원이 발의에 참여했으며, 안산시 내 능동적인 참여와 모범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온 청년을 발굴하여 시상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시상부문 및 인원 △자격요건 △선정기준 등에 관한 사항이 명시됐다. 구체적으로는 시상 부문은 일자리・산업, 참여・권리, 문화・예술・체육, 주거・복지, 교육 부문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분해 각 부문별 수상을 위한 자격요건을 밝혔다. 또 후보자의 추천권자에 대한 사항과 심사위원회 구성 등 관련 세부 조항도 마련됐다. 아울러 공정한 심사를 위한 후보자에 대한 조사 규정과 수상 대상이 아닌 사람이 수상을 할 경우 다른 모범적인 활동을 한 청년들이 수상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수상의 취소 조항도 담았다. 앞서 조례안을 심사한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 조례안 내용 중 추상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은정 의원이 발의한 ‘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조례안은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에서 17일 원안 가결됐으며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도 의회운영위원회 심사 결과와 같게 의결됐다. 먼저‘안산시의회 지방공무원 위탁교육비 반납에 관한 조례안’은 공무원의 위탁교육훈련에 대한 의무 위반 사항 발생 시 위탁교육에 따른 소요경비를 반납하도록 하는 사항을 규정해 교육훈련 지도 및 감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의무위반 등에 대한 소요경비 반납 기준과 반납액 산정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법 시행령’에 따른다는 내용이 명시됐다. 아울러‘안산시의회 시험수당 지급 조례안’은 안산시의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시험에 종사하는 위원 및 공무원에게 지급할 시험 수당 등에 관한 필요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험 업무의 효율적인 관리 및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조례안에는 근거 법령과 목적, 시험수당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선현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2022년 1월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 및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25개 동 주민자치회가 출범함에 따라 기존의 ‘안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폐지하고 ‘안산시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안산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로 전부 개정해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정수의 최소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조정하는 것과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을 재외동포까지 확대 ▲지역 금융기관 선출직 임원에 대한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 제한 규정 삭제 등 다양한 주민들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공공사업 추진 시 주민세 개인분 징수액의 일부를 주민자치 사업의 재원으로 환원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선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실질적 주민참여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