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와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은 수상작에 황정은 작가의 을 선정했다.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목요일 오 후 2시에 경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은 2022년 10월부터 올해 2023년 1월17일까지 응모자격 및 소 재와 분량 제한 없이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59편의 작품이 응모됐다.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된 1차(예심) 과정을 통해, 10편이 2차(본심)에 올랐다. 그리고 2차 심 사는 외부심사위원과 함께 내부심사위원(경기도극단)으로 구성된 본심 심사위원단의 심 사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황정은 작가의 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은 죽음을 통하여 펼쳐 보인 삶의 이야기, 상황의 무게감에 짓눌려 고뇌하 는 인간의 심리를 부각한 작품으로 인물들의 성격이 잘 묘사되어 깊은 인상을 남기는 작품이다. 황정은 작가는 작의(作意)를 통해, 사람은 태어나고, 죽는다. 모든 사람에게 이것은 불변의 진리다. 태어나는 것만큼 필연적으로 자연스러운 죽음, 그것을 작가 본인은 보통의 죽음이 라고 생각한다. 세상에는 많은 보통의 죽음이 존재하지만, 그 죽음을 마주한 사람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는 지난 23일 삼밭골가든에서 ‘2023년 화합의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여)와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중앙동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했다. 척사대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단합된 중앙동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준비한 먹거리를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모습에 하나로 단합하는 중앙동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중앙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송도 통장협의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척사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2023년 계묘년에도 중앙동 기관․단체가 서로 화합하여 행복하고 따뜻한 중앙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단장 김영기, 감독 심봉섭)가 오는 26일(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3 K4리그를 뜨겁게 달군다. 2021년과 2022년 K4리그에서 하위권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여주FC는 2023 시즌에선 중상위권을 목표로, 현재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전술훈련 등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3 K4리그를 달굴 여주FC는 지난해 12월, 공개테스트를 통해 기량이 우수한 선수를 영입해 전력 강화 등 전지훈련까지 마쳤으며, 지휘봉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가 고향으로 국가대표를 지낸 심봉섭 감독이 계속해서 잡는다. 또한, 여주FC는 2023 시즌 멋진 경기를 위해 ‘여주사랑! 축구사랑! 다시 뛰는 여주FC’로 슬로건을 정하고, 선수단은 12번째 선수인 축구를 사랑하는 여주시민 및 축구팬들과 여주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체육회(축구협회) 등 체육인들과 함께 협의하여 여주FC가 여주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나 지역공동체의 자긍심과 일체감을 조성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2일 주민자치센터에서 2월 월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월별 사업계획과 율동 프로그램 신설, 선진지 견학 추진, 컴퓨터활용 교실 활성화 등 분과별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진행됐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안 쓰는 전기 플러그 뽑기, 냉장고 비우기, 시장 적게 보기, 핸드폰 절전모드 설정, 일회용 컵 사용 자제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활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관련 서준규 면장은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시작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이 도척면 탄소중립 실천 문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3월 11일, 12일 이틀에 걸쳐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수상한 외갓집'을 선보인다. 노는 뮤지컬이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가 제작한 '수상한 외갓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 국악 뮤지컬로 국내 대표 어린이 청소년 예술공연 축제인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김해 국제 아동극 페스티벌’에서도 공식 초청작으로 성황리에 공연된 작품이다. 방학기간 시골 외갓집에 내려가게 된 사고뭉치 두 남매가 잠시 외출하신 외할머니 대신 집을 지키게 되면서 벌어진 내용으로 8명의 집지킴이신들(삼신, 성주신, 조왕신, 문신, 청룡신, 용왕신, 토주신, 측신)과의 하룻밤 대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내었다. 특히 타악과 해금 연주의 조화로 익숙하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통해 시골집의 옛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할머니부터 할아버지, 엄마와 아빠까지 3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의 2023년 기획공연 시리즈 시작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밝고 유쾌한 뮤지컬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3월 17일까지 ‘경기도 지역 도자축제 지원 사업’ 신청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표 우수 도자축제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이천도자기축제, 광주왕실도자축제, 여주도자기페스타, 용인고려백자축제 등 4개 축제에 1억 4천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4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에서 열리는 우수 도자축제로 공고일 기준 소재지가 경기도인 법인등록증,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을 보유한 도자 관련 법인·단체다. 심사는 1차 서류 적격 여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대면 심사로 진행되며 ▲축제 내용 ▲축제 운영 ▲지역사회 기여도 ▲지원 필요성 등을 평가한다. 총지원금은 1억 3천 5백만 원으로 선정된 곳에는 축제 성격과 규모에 따라 제작비, 재료비, 홍보비, 임차료 등 행사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축제별 최대 3천 5백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사용 협의, 축제 홍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공모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 계획서, 예산 계획서 등을 작성해 전자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에서는 여강길 특화사업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마다 여강길 13개의 코스 일부 구간에서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주에는 신륵사,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이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역사·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다.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는 여강길 주변으로 산재해 있는 다양한 자원을 바탕으로 여강의 나루터, 사람이 곧 하늘, 너울너울 춤추는 파사성, 침석정 이야기, 도자공의 쌀이 된 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걷기를 통한 강의와 접목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나의 여강문화 답사기는 여주에 살면서 익숙해져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여주와 여강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빛바랜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가치있는 걸음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2022년 한 해 동안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신규 소장품과 소장작가의 출품 작을 선보이는 을 오는 6월 25일(일)까지 상설전시실에서 진행한다. 성남큐브미술관은 공공 미술관의 역할과 지역 내 건강한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소장품 구입 공모를 통해 새로 수집한 신소장품과 지역의 신진작가 발굴사업인 ‘성남의발견전’ 등으로 수집한 출품작을 매해 상·하반기에 나누어 소개해 왔다. 이번 전시는 ‘모호한 경계’를 주제로, 작가들이 각자의 삶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경계를 각기 다른 작업 모티프와 재료, 기법 등 예술적 장치를 통해 시각화한 작품을 소개한다. 예술과 일 상의 경계, 현실과 이상의 경계, 그리고 삶의 모든 순간 경험하는 감정의 경계 속에서 6명의 작가가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삶에 던진 다양한 질문과 탐색의 과정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 일 예정이다. 먼저, 나진숙 작가는 평면과 입체의 경계를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작가의 의식과 경험을 기 록하는 작업을 주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 은 나무 합판 위에 레진과 물감을 혼합해 얕은 부조(저부조, 低浮彫)의 형태 로 미래의 희망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주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1일 장애인이 참여한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 행사 후원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사)이천도예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사)이천도예협회가 진행한 ‘장애인 도자기 작품 특별 전시 행사’로 중증장애인의 도자 체험과 작품 작업 등을 도와 이천 해주도자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아름다운 동행, 아름다운 도예’의 행사비와 전통 가마 소성을 지원하며 참여 장애인의 작품 활동을 도왔다. 김준성 (사)이천도예협회장은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경기 도예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예인 지원과 더불어 모든 도민이 차별과 소외 없이 도자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 김홍도미술관은 2023년 3월부터 故장성순, 故성백주 화백이 안산시에 기증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설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한다. 우리나라 추상미술의 선구적인 활동을 한 화가로서 1990년대부터 안산에서 활동했던 故장성순 화백은 2017년 안산시에 202점의 작품을 기증했고, 안산시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듬해 2018년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장미화가로 일컬어지며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방한 구도로 작품세계를 구축했던 성백주 화백도 1990년대부터 안산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이어갔다. 성화백은 2018년 안산시에 100점의 작품을 기증했고, 2019년 단원미술관(현 김홍도미술관)에서 작품기증전을 개최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백주 화백은 2020년, 장성순 화백은 2021년에 작고했다. 김홍도미술관은 2022년 단원미술관에서 김홍도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안산시가 소유하고 있는 김홍도, 강세황 등의 고미술 작품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원로작가 장성순, 성백주 화백의 기증작품에 대한 가치발굴과 확장을 위해 연구하는 미술관으로서의 비전과 위상을 제시했다. 소장품 관리시스템을 구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일의 밤베르크 심포니가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내한 공연을 진행한다. 7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브루크너와 슈만의 곡을 1부에 진행하며. 2부에는 '신세계로부터'라는 부제로 널리 알려진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9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밤베르크 심포니는 독일 남부 바이에른 주에 위치한 인구 7만의 도시, 밤베르크를 기반으로 1946년 창단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지만 대도시에 기반을 두지 않은 오케스트라다. 2차 세계 대전 종료 후, 체코슬로바키아에서 독일로 이주한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되었고, 요제프 카일베르트, 오이겐 요훔 등 역사적 마에스트로들이 초기 예술감독을 맡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 이번 공연은 2016/2017 시즌부터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다섯 번째 상임 지휘자 야쿠프 흐루샤가 지휘봉을 잡는다. 특히 야쿠프 흐루샤가 체코 출신의 지휘자인데다가, 오케스트라 역시 역사적 뿌리가 체코와 관련이 깊은 만큼, 보헤미아의 정서를 품고 있는 드보르작 프로그램이 특별하다. 야쿠프 흐루샤는 빈 필하모닉, 베를린 필하모닉,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 뮌헨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5일 세종국악당에서 ‘가가호호 음악당-캔버스 사파리’를 개최한다 . 재단은 여주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가호호 음악당’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무대는 다양한 미술 기법과 독특한 재료로 예술적인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미술 퍼포먼스 ‘캔버스 사파리’다. 출연진들은 관객들과 함께 무대 위에서 사파리 동물들을 드로잉으로 완성하고, 캔버스 속으로 동물들을 찾아 떠나는 재미를 선사한다. 관객들과 함께 사파리로 모험을 떠나는‘톨즈 크리에이티브’는 조우석, 김흥남, 김병남 3인의 예술인으로 드로잉쇼 장르가 시작되는 시기부터 연출 및 제작 겸 배우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에 참여했다. 2017년부터는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배우 겸 R&D팀, 연출 등으로 무대를 넘어 조형예술, 예술교육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 꾸준히 도전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사 없이 3인의 예술가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비보잉, 마임, 퍼즐 캔버스, 컬러스텐실 아트, 목탄 드로잉, LED 드로잉 등 매 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 성남청년작가전’ 첫 번째 전시로 박춘화 작가의 <길을 가는 동안> 전시를 오는 2월 17일(금)부터 4월 2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성남청년작가전은 성남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공간 지원을 통해 창작활동의 고민을 분담하기 위해 기획한 지역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성남큐브미술관 내 반달갤러리 조성을 시작으로 올해로 9년째 청년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성장의 디딤돌이자, 시민들의 다양한 예술적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3명의 청년작가가 ‘성남청년작가전’을 거쳐 갔으며, 국내외 미술계 현장에서 예술성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청년작가로 소개하는 박춘화 작가는 풍경의 화려한 중심부가 아닌 소외된 변두리에 주목해 평범한 풍경 속에 내포된 쓸쓸함과 공허함, 결핍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특히 자신이 직접 조색(調色)한 깊은 먹색과 검푸른 색조를 활용해 어둠이 지닌 고유의 은은함과 푸르스름한 밤의 정서를 표현한다. 또 캔버스 대신 재질이 두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4일 (토)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을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MODAFE(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는 해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현대무용축제로, 지난 1982년부터 국내외 유수의 현대무용단과 안무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MODAFE in 경기 Best Collection' 공연에서는 MODAFE 국내초청작 중 엄선된 다섯 개의 현대무용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단체 ‘KARTS무용단’, ‘밀물현대무용단', '블루댄스씨어터’, ‘두아코댄스컴퍼니’, ‘툇마루무용단’ 이 차례로 대표작을 선보인다. 첫 번째 무대는 KARTS무용단의 <Bolero 2022>다. 한예종 무용원 무용수들로 구성된 KARTS무용단은 이번 무대에서 라벨의 ‘볼레로’에 맞추어 점차 고조되는 인간의 감정을 몸으로 표현한다. 총 50명의 무용수들이 출연하여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무대는 밀물현대무용단의 <조용한 시위>이다. 작품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아트센터(사장 서춘기)는 오는 3월 11일 (토),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를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오스트리아의 명문 관현악단‘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아담 피셔, 그리고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과 함께한다. 전 세계 최고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을 대표하는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의 영혼과 가장 가까운 오케스트라’로 불린다. 모차르트나 하이든 등 고전주의 음악가들의 작품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는 악단으로, 수많은 클래식 명반을 남긴 바 있다. 전통적인 고전주의 음악의 현대적 해석까지 고민하는 가장 역동적인 오케스트라 중 하나로 평가 받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 시대 최고의 모차르트·하이든 스페셜리스트로 불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의 아담 피셔가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뛰어난 음악성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발하게 연주를 펼치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이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프로그램은 오직 모차르트의 곡으로만 구성되며, 모차르트 교향곡 40번과 35번, 그리고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4일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용인문화도시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특화전략을 주제로 '위성도시에서 문화로 살아남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를 짚어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분야 핵심 리더 5인과 경기도 31개 시‧군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도시의 특성화 관련 현황과 고민을 나누는 토론을 진행한다. 총 3회 걸쳐 매회 실무자 토론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함께 연대할 수 있는 아젠다를 도출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시정연구원 이학준 부연구위원의 ‘경기도 문화동향 및 정책분석’ 발제를 시작으로 이선철 감자꽃스튜디오 대표가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이어 추미경 (사)문화다움 대표가 ‘위성도시의 문화적 한계와 상생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에 총 2회의 ‘리더스 심포지엄’을 통해 포럼의 주제와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가졌는데 발제자 3명과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 행복한상상(주) 송경희 대표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발제 내용을 구체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기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8일 세종국악당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2023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 마에스트로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인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선 거장, 지휘자 금난새가 세종국악당이 건립된 이래, 처음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금난새는 처음 만나는 여주시민들을 위해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준비했으며, 악장 사이사이 곡에 대한 해설을 진행하고 하모니카, 기타, 색소폰 협연자들과 함께 다양한 곡들을 곁들여 여타 클래식 공연에선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으로 다가간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온 금난새는 서울대 졸업 후 베를린 음대에서 라벤슈타인을 사사했다. 1977년 최고 명성의 카라얀 콩쿠르 입상 뒤 유러피안 마스터 오케스트라(EMO)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거쳐 모스크바 필하모닉, 독일 캄머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했으며, KBS교향악단 전임지휘자와 수원시향, 경기 필하모닉, 인천시향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다. 199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계 화제작과 흥행작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만날 수 있는 ‘2023 연극만원(滿員)’ 시리즈의 연간 공연 일정을 발표하고 오는 14일(화) 티켓 오픈 을 진행한다.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3번째 시즌을 맞이한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매년 작품성과 대중 성을 인정받은 명품연극이나 대학로 화제작 등을 선정해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무대에서 소개해온 성남아트센터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에 다양한 장르의 연 극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 공연 관람의 문턱을 낮춘 친근한 공연 시리즈로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 시즌에는 텍스트의 힘만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편지 낭독극부터, 웃음과 감동을 전 하는 힐링 연극, 그리고 소소한 일상과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하는 작품 등 6편의 연극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연극 는 50여 년간 두 남녀가 주고받는 편지를 소재로 한 편지 낭독극이다. 미국의 극작가 A.R 거니(A.R. Gurney)의 대표작으로, 미국의 연극상인 드라 마 데스크상 4회 수상, 퓰리처상에 2회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02월 14일(화) ~ 03월 19일(일)까지 2023 '아트뮤지엄 려' 상반기 기획전 - ‘소장품 특별전 1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29명,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픈식은 2월 14일(화) 오후 5시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19년 11월 개관 이후, 꾸준히 전국의 유명작가와 여주작가의 작품을 구입해 오고 있다. 그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11월 4일 2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토록 꾸준히 달려올 수 있었던 힘은 여주 지역작가들의 숨은 노력과 주변 작가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힘든 일이었다. 이러한 노력들이 비록 작은 미술관이지만 주변 지자체로부터 주목받는 미술관으로 성장해 올 수 있는 힘이 됐다. 소장품은 그 미술관의 위상을 결정 짓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한다. '아트뮤지엄 려'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간 85점의 작품을 구입했고, 2점의 작품을 기증받아, 소장품은 총 87점이 됐다. 미술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구입한 작품의 가치는 매입한 가격의 2.5배 이상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2023 문화예술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는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인 창작환경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창작공간 임차료 지원 ▲모든예술31 등으로 진행하며, 지원 규모는 총 5억 5천만 원이다. 먼저 예술인 창작활동은 성남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 신규 창작과 전통예술, 청년예술 부문으로 나누어 총 3억 원을 지원한다. 신규 창작 부분은 공연, 시각, 융복합․다원 콘텐츠 등으로 연극, 무용, 회화, 사진,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참여가 가능하다. 13팀 내외의 단체 혹은 개인에게 2억 원 범위에서 지원 예정이다. 전통예술 분야는 풍물, 전통연희, 공예 등 우리 고유 문화예술에 시대적 감각을 더한 프로젝트 3팀 내외의 단체 및 개인에게 5천만 원 범위를 지원한다. 올해 신설한 청년예술 부문은 만 39세 미만 개인 청년예술가의 생애 첫 공연이나 전시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개인 독주회나 개인전, 1인극, 독무회 등을 지원하며 5명 내외의 청년예술가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