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12월 29일(목) ~ 2023년 1월 15일(일)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열 다섯번째 공모전시 ‘제7회 여유랑 정기전 – 붉은 어름꽃 展’을 개최한다. '아트뮤지엄 려'의 2022년 마지막 전시이자, 2023년 첫 전시가 된다. 이번 전시는 총 10명, 100 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여유랑 예술단체는 여성 중심의 장작가마 소성으로 제작한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전통적인 도자기 소성 방법인 장작가마 소성이 남성 중심의 관습으로 고착된 인식을, 여유랑이 4년간 지속적인 전시를 통해 고정 의식을 지워나가고 홍보함으로써, 전통가마 소성에 대한 선입견을 바꿔나가는 데 힘썼다. 여유랑 그룹은 비영리 예술단체로서 11명의 작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를 통해 소통하는 전시 단체이다. 소속 작가들은 전통가마 소성을 작품을 통해 여류작가가 갖는 섬세한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소통하기를 희망한다. ‘제7회 여유랑 정기전’이 열리는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퍼블릭마켓 내, H주자장 안쪽에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엘.웨이브 갤러리와 공동주최로 미얀마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참여하는 미얀마 작가 초대전 <치유의 순간> 전시를 12월 27일(화)부터 내년 1월 19일(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 <치유의 순간> 전시는 전 세계 곳곳의 재난과 전쟁, 사회적 갈등으로 상처를 입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미얀마는 세계 GDP 순위 76위(2021년 기준)의 저개발 국가로, 소수민족 갈등과 군부 쿠데타로 인한 정치적 내분의 고통 속에서도 다양한 소수민족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문화와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꽃피우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양미술 위주의 시각에서 벗어나, 그동안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제3세계 국가의 작가와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예술의 다양성과 지평을 넓혀가는 한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술 창작 활동을 지속해온 미얀마 작가들의 열정과 희망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에는 현대미술부터 순수미술까지 미얀마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 6인이 참여해 풍경화부터 정물화, 추상화, 사진 등 미얀마의 높은 예술 수준을 엿볼 수 있는 작품 60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내달 20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신년음악회(래빗점프 : 새로운 도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관내 예술단체인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의 화합과 협업의 무대로 꾸며진다. 오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동양인 최초 주역 가수 테너 신상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진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작곡가 최현석의 창작곡 ‘아리랑 미르 용인’을 선보이며,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수준 높은 클래식의 감동을 선사한다. 지휘자 윤승업은 “공연 중 깜짝 게스트의 이벤트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고 전했다. 용인문화재단은 출범 11주년과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2023 신년음악회'를 통해 토끼와 같이 높게 도약하여 앞으로의 새로운 10년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청과 온라인 전시관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경기뉴스광장에서 직접 촬영한 경기도의 생생하고 아름다운 현장 사진을 전시한다. 경기뉴스광장은 도 정책을 비롯한 생활,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는 경기도 인터넷 뉴스매체로, 뉴스기사 및 사진자료 등을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도민이 생활과 밀접한 경기도 곳곳의 생동감 넘치는 사진 자료를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게시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올해의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뽑아주세요’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진 20점을 경기도청 신청사 1층 로비 및 멀티미디어자료실(exciting.gg.go.kr)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전시한다. 전시회 종료 후에도 ‘멀티미디어자료실’ 내 온라인 상설 전시관에서 경기뉴스광장 우수사진을 지속적으로 볼 수 있다. 유철호 경기도 홍보미디어담당관은 “경기도에서는 1965년부터 축적된 경기도의 다양한 사진·영상자료를 멀티미디어자료실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니 도민들께서 많이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경기뉴스광장 사진 전시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경기아트센터가 2023년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개막을 알린다. 3년간의 팬데믹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시즌 운영으로 꾸준히 무대를 지켜 온 경기도예술단의 레퍼토리 작품들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신작들로 구성한 2023 시즌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3월부터 12월까지 4개 예술단의 20개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경기도극단과 경기도무용단이 각 3작품, 경기시나위와 경기필하모닉이 각 7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극단과 무용단은 이 중 1개 작품을 지난 시즌에서 선보인 레퍼토리 작품으로 선정했고, 경기시나위는 7작품 모두 지난 시즌에서 선보인 레퍼토리 공연으로 엮어 3년간의 성과를 관객들과 나눈다. 경기아트센터라는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관객들을 더 가까이 찾아가 만나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경기도예술단의 도전은 2023년에도 이어진다. 경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지역 관객들에겐 경기도예술단의 우수한 작품을 가장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공연을 통해 작품 완성도는 높이면서 수도권 관객들에겐 검증된 작품으로 경기도예술단에 대한 신뢰를 높여가기 위함이다. 경기도극단은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