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는 5일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포천시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은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연제창 부의장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회 차원에서 헌혈 문화 확산에 힘쓰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는 취지로 준비했다. 임종훈 의장은 “이번 헌혈 캠페인은 우리 지역사회의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헌혈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헌혈을 적극 권장하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포천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헌혈자에게 포천사랑상품권 등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헌혈을 적극 장려하고, 헌혈 증진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가을의 정취 속에서 한탄강 지질공원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포천 비둘기낭 폭포, 한탄강 하늘다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올해 새로 개통된 Y형 출렁다리 등 한탄강의 절경을 따라 걷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는 웅장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과 단풍이 물든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오는 7일까지다. 신청은 온라인(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나 선착순 300명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전에 신청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가 많은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올해 새롭게 개통된 Y형 출렁다리가 행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모든 거처(빈집 포함)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포천시가 시행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에 예정된 ‘2025 인구주택총조사’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및 신규 통계 생산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11월 1일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다. 주소, 거처 종류, 건축 시기 등 총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시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조사원 방문 면접조사와 통계청 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 방식을 병행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건축 연도가 5년 또는 10년 미만인 아파트는 현장 조사에서 제외한다. 조사된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 보호)에 따라 통계 작성 외의 용도로 사용하지 않으며, 모든 자료는 비식별화 전산처리를 거치고, 일정 기간 후 파기하는 등 철저히 보호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가 더 나은 주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포천동은 지난 4일 포천동 소재 기업 ㈜정탑농산이 ‘2024년 포천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맞아 포천동 단체장협의회에 300만 원 상당 고춧가루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우리 회사의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가 이웃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정탑농산의 소중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고춧가루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탑농산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춧가루 제조업체다. 포천시민의 날에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시는 한탄강,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개소, 동반 가능 숙소 97개소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색있는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평균 소비 의향 금액은 당일 여행 기준 29만 9,293원, 1박 숙박 여행 기준 42만 1,933원으로 비반려인 대비 당일 기준 약 3.7배, 숙박기준 2.2배 더 높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다.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관광 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신규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자 한다. 시는 ▲반려동물 프로그램(한탄강 도그지오투어링, 원데이 클래스, 어질리티 대회 등) ▲편의시설 구축(반려동물 웰컴센터, 반려동물 친화관광숙소 인증 등) ▲홍보 마케팅(동반여행 BI 및 굿즈 개발 등) 등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반려동물 동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라 교육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자 권역별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4일 소흘 권역을 시작으로, 5일 일동 권역, 6일 영중 권역, 8일 군내 권역 순으로 진행된다. 간담회는 교원, 학부모 등 교육 관계자에게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교육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포천시만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수렴한 시민의 의견을 교육 정책에 반영해 포천만의 독자적인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총 12가지 세부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포천만의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했다. 포천애봄 늘봄 정책 확산,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원스톱 서비스,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국제 다문화 대안학교 설치 추진, 진로진학 코칭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4일까지 청년 취·창업센터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포천시 청년 취·창업센터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비전센터(포천시 호국로 1423)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입주 공간 3개소, 카페, 공용라운지 등이 마련돼 있다.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는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10건의 명칭을 선정한 뒤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1명)은 50만 원, 우수상(1명)은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20명을 추첨해 참가상으로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 취·창업센터의 성격을 잘 반영한 독창적인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천시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일동면은 지난 2일 일동면 체육회 주최로 ‘청계산책로 황톳길 조성 기념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남·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부의장, 김경인 일동면장 등 주요 내빈과 6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코스는 새롭게 조성된 약 750미터의 청계산책로 황톳길을 포함한 총 3.5km 거리로, 대회는 일동면 복개 주차장을 출발해 황톳길 반환점을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트롯 장구 공연, 준비 운동 시간에서는 트롯 장구 연주를 활용한 스트레칭, 반환점에서는 추첨권을 활용한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일동면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가 봉사에 나섰으며,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제공했다. 또한, 일동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근용 일동면 체육회장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주민들과 함께 대회를 즐기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신북면 체육문화센터 내 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 공간인 ‘인문누리카페’를 개관했다. 인문누리카페는 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쉽게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카페는 인문학 서적과 자료가 배치돼 있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인문학적 주제를 논의할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지향한다. 박영도 신북면 주민자치회장은 “인문누리카페가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문누리카페가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고, 소통과 문화 활동의 장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일동면 수입1리 호박마을에서 제3회 ‘안녕! 호박마을 호박나이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호박나이트 축제는 호박마을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며,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공동체 축제로, 주민들이 포천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많은 방문객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장 입구에는 새마을부녀회와 호박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먹거리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다. 또한, 성과물 전시,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김윤순 호박마을 평생학습 대표는 “마을 주민 모두가 작가로서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호박나이트 축제가 호박마을 주민들이 주도해 가치를 만들어가는 축제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주도해 만들어가는 ‘호박나이트’는 지속 가능한 축제 모델로서, 포천시를 대표하는 마을 축제로 계속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낸 호박마을 주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축제가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영중면 소재 사과 농장 사과깡패에서 ‘포근히 천천히’ 치매 케어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 케어팜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관내 산림과 농업 자원을 활용한 야외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 환자의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가족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사과 따기, 사과파이와 사과식초 만들기, 염소 먹이 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가을 단풍과 농장 풍경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일상을 벗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도와주신 포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진철 포천시 보건정책과장은 “치매 케어팜 프로그램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심신 회복에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새마을회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북면 각 마을 새마을 남녀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갔으며,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송용규 신북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에 힘써주신 새마을 남녀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인숙 신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랜 전통을 가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올해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함께 협력해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북면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 나눔 외에도 명절 음식 나눔,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4-H연합회는 지난 1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4회 포천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450명의 관내 4-H회 소속 12개교 학생과 지도교사, 청년4-H회원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개 부문 현장 경진과 2개 분야 사전경진을 통해 실력을 겨루며 한 해 동안의 4-H 활동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경진 대회에서는 ▲풍물 공연(포천일고, 화현초) ▲4-H 과제 활동 발표 경진(지) ▲치유정원 만들기 경진(덕)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노) ▲볏단 던지기 경진(체) ▲농심 배양 그림 경진 ▲농심 체험존 운영 ▲우수 농산물 홍보 및 시식 ▲지덕노체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상기 포천시4-H연합회장은 “경진대회는 4-H 회원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특히, 11월 1일 세계 4-H의 날에 맞춰 대회가 진행된 만큼, 회원들이 4-H 정신을 마음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원 포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진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캄보디아 국적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및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포천시는 지난 8월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종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캄보디아 통역상담사의 순차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금융 전문가를 초빙해 14명의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 피해 예방과 저축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며,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수요에 맞는 교육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격주 일요일마다 국적별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캄보디아 외에도 중국, 베트남, 중앙아시아 국적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재무관리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오는 10일부터 격주 일요일마다 총 4회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3일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무료 진료는 서울아산병원, 솔모루 이주한삶과 협력해 포천에 거주하는 15개국 출신 외국인 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정형외과, 내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진료 서비스와 흉부 엑스레이 검사, 혈압 및 혈당 측정, 약물 처방 등 종합적인 건강 진단 서비스를 받았다. 한 외국인 주민은 “병원 진료가 어려운 주말에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친절하게 건강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준 의료봉사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일선 포천시 가족여성과장은 “외국인 주민을 위해 힘써주신 서울아산병원과 솔모루 이주한삶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의료 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뜻깊은 봉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 8월 개관 이래 9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70여 건의 사례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등 외국인 주민 생활 지원에 힘쓰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일 현대아파트 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 포천동 단체장과 마을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인사말, 기념 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약 8평 정도의 협소한 경로당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었던 어르신들은 이제 새롭게 단장된 넓고 쾌적한 경로당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 정분옥 노인회장은 “30여 년 만에 새 경로당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이 어르신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월 불편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만나뵀던 어르신들을 새로운 경로당에서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 어르신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어르신 맞춤형 지원사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일 대진대학교와 함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영중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계층으로, 6개 가구에 가구당 50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이 전달됐다. 행사에는 대진대학교 교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임춘환 대진대학교 총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나서 준 교직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대진대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자원과 복지대상자를 체계적으로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학교는 매년 지역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이웃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일동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202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일동면민 한마음 걷기대회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제보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이웃의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일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줄 것을 적극 홍보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이번 캠페인이 이웃이 서로에게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동면은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는 1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82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손세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며 포천시 주관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7차 본회의 상정안건인 조례안 15건과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안건 18건, 주요사업장 답사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임종훈 의장은 “제182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신 동료의원들과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전, 복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살기 좋은 포천, 행복한 포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은 1일 제18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손세화 의원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실태를 되돌아보고, 다회용기 사용이라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라며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포천시가 주최하는 행사 및 회의에 일회용품 제공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최근 포천시가 개최한 모든 행사에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탄소중립, 친환경정책 홍보, 각종 ZERO 정책 등의 홍보 활동을 하면서 정작 실천은 뒷전인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자체의 다회용기 운용 사례를 소개하며, 다회용기는 품질관리와 검수과정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기후 위기 속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가치있는 불편함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손세화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에 취약계층 일자리사업과 사회적기업, 자활기업을 활용한다면 관내 일자리 창출이 자연스럽게 뒤따를 것”이라면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