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모기 등 위생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주민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주민자율방역단은 총 130여 명의 지역주민으로 구성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각 동별 주택가 골목 및 시장, 공원 등 취약 지역의 방역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27일에는 발대식을 개최해 자율방역단의 직무수행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방역장비 사용방법, 장비작동 시연을 했고, 약품 배부, 방역장비 점검 및 수리도 함께 이루어져 본격적인 활동 전 사전준비도 마쳤다. 이와 별개로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대처한다. 모기발생 취약시설에 대해 매월 방역작업계획을 수립하고, 보건소 방역반(2개조 5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5월~10월)에는 모기성충 방제를 위한 연무방역을 실시하고, 동절기(11월~4월)에는 3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주변 하수구 등에 유충구제를 집중 실시하는 등 상시 방역체계를 가동 중이다. 임성혁 보건행정과장은 “생업 등으로 바쁘신 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방역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천호 청소년문화의집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5일에 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대상 복합문화시설이다. 지난해 4월 개관 이후 생활밀착형 문화공간과 청소년 활동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총 5만 5천여 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동아리실, 북카페, 녹음실 등 다양한 시설로 구성한 점과 청소년운영위원회를 통해 주 이용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점이 입소문을 타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또한, 총 6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외국어‧과학‧음악클래스 등 교육문화 사업과 글로벌 청스토랑‧천문투어 등 문화교류사업, 학교와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 가상 진로체험 등이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식에도 온 가족이 오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일에 개최되는 1주년 기념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현장민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2023년 강동지킴이 발대식‘을 5월 4일(목)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강동지킴이‘는 내가 사는 지역의 취약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직접 현장에 나가 순찰을 돌며 생활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총 3만 2천여 건에 달하는 청소, 안전 등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했다. 올해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안전하고 쾌적한 강동~!! 우리가 지킨다“ 라는 캐츠프레이즈를 정했다. 기존 ‘강동살피미’에서 ‘강동지킴이’로 명칭을 변경하고, 인원도 114명에서 19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사전에 현장 활동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임동철 감사담당관은 “동별 취약 요소는 그 지역을 살고 있는 주민이 가장 잘 안다.”며, “‘강동지킴이’ 현장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을 진행한다. 모바일 메신저와 SNS로 소통하는 시대! 우편물을 주고받는 일이 낯선 요즘 학생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의 손글씨로 표현하고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겨본다. 아울러 엽서를 발송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로명주소를 사용해보는 것이 이번 체험의 목적이다. 이번 체험을 위해 구는 관내 초등 및 중학교에 참여 신청을 받아 감사엽서 보내기 수요 조사 후 참여 의사를 밝힌 관내 10개 학교에 도로명주소 홍보엽서 5,000장을 제작 ‧배부했다. 엽서를 배부받은 학교에서는 미리 학생들에게 각 가정과 학교의 도로명주소 알아오기를 과제로 부여하고, 체험에 앞서 도로명주소 홍보 동영상 상영과 간단한 설명 후 감사엽서 쓰기 행사를 진행한다. 구는 매해 관내 초등 및 중학교를 상대로 감사엽서 보내기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를 진행한 학교와 우편을 받아본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로 감사엽서 보내기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 간 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구립 공공도서관의 규모 확대 및 주민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14일간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구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 및 수요를 조사하고 설문 결과를 분석하여 강동구립도서관의 중장기 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도서관 이용 경험 유무에 따라 구분하여 진행된다. 도서관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주민 대상으로는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 ▲도서관 이용횟수‧시간대‧교통수단 ▲도서관 서비스의 이용 빈도‧종류‧만족도 ▲독서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 ▲신축 도서관에 바라는 점 등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이용 경험이 없는 주민 대상으로는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 ▲희망하는 도서관의 형태 ▲도서관에 기대하는 역할 ▲신축 도서관에 바라는 점 등으로 구성된다. 설문 참여는 관내 구립도서관 등을 방문하거나, 강동구 홈페이지 및 QR코드 접속으로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다. 신수정 문화예술과장은 “구립 공공도서관 확대 및 인구 증가로 인한 구립도서관에 대한 구민들의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구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보행 교통안전 대책으로 내세운 옐로카펫과 보행자우선도로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자 공간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바닥과 벽면을 노란색으로 표시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보행공간임을 인지하도록 돕는다. 강동구는 한산초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53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했고, 이번 점검으로 2016년 이후 설치돼 ▲벽체 표면재 탈락 ▲바닥체 표면재 색상 유지력 저하 ▲안내판 훼손 등 유지보수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단계적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조성 지역을 선별해 어린이보호구역을 우선으로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보행자우선도로’는 고원식 횡단보도, 노면표시, 과속방지턱, 디자인 포장 등 다양한 표지방식을 통해 운전자가 차량의 주행속도를 낮추도록 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현재 관내 7개소에 조성되어 있으며, 노후되거나 미비한 시설물은 추후 예산을 확보해 정비할 계획이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보행환경 점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설물 정비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청소년의 권리 보장을 위해 ‘청소년 참여예산’ 제안사업을 5월 26일(금)까지 접수한다고 1일 밝혔다. 청소년 참여예산제는 아동·청소년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청소년을 수동적인 정책의 대상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 결정과 예산과정의 주체로 보고, 그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공모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9세 ~ 24세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제안대상 사업은 총 1억 원 규모로 체험, 학습, 복지 등 청소년의 권리를 증진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이다. 제안된 사업은 사업 소관부서, 청소년참여기구, 청소년의회의 심사를 거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게 되고, 최종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혜정 아동청소년과장은 “지난해 참여예산으로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교육을 진행했는데 만족도가 좋았다”며, “청소년 참여예산제를 통해 권리 보장뿐만 아니라 주체적인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 유예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미신고 등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법 시행 이후 1년의 계도기간(과태료 부과 유예기간)을 두었으며, 이후 다시 1년을 연장해 올해 5월 31일 2년의 유예기간이 만료된다. 신고 대상은 계약금액 변동 없는 갱신계약을 제외하고,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계약 등이 대상이다. 이에 따라 거래 당사자는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기간 등의 내용을 신고해야 한다. 신고방법은 계약 대상 주택 소재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공동신고(임대인·임차인)가 원칙이나, 공동 서명 또는 날인된 임대차 계약서나 신고서가 있다면 당사자 중 한 명이 신고하거나 대리인 신고도 가능하다. 과태료 계도기간이 끝나는 6월 1일부터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신고할 경우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홍군 부동산정보과장은 “주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공동(空洞, 빈 공간)에 의한 도로침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월부터 구 관리도로의 노면하부 공동 탐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용역에서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이용하여 도로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탐사를 실시한다. 우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공동 위치를 파악 후 천공을 통해 공동의 유무를 확인하고 영상촬영으로 규모를 조사한다. 이렇게 발견된 공동의 규모에 따라 소규모 공동은 즉시 복구, 규모가 큰 공동은 굴착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여 복구할 예정이다. 구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내 도로 노면하부에 설치된 상·하수도, 전기·통신매설물 등 지하시설물 주변 지반에 대한 공동 탐사용역을 권역별로 나누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최근 2년간 총 31개소의 공동을 발견하여 정비 완료했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이번 공동 탐사용역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 구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재정지원 중심의 '공공' 일자리 정책에서 기업 유치, 미래산업 육성, 인재 양성 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을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2023~2026)을 수립했고, 올해 3월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담아 ’2023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따르면, ’기업하기 좋은, 일하기 좋은 도시 강동 실현'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고려한 것이다. 3대 핵심전략, 9개 실천과제를 통해 향후 4년간 양질의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3년 1만 2천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세부목표와 구체적인 일자리 대책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덕비즈밸리를 통한 민간일자리 창출로 고용 패러다임 전환 고덕비즈밸리는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234,523㎡ 규모로 조성되는 강동구 최대의 상업업무복합단지이다. 유통·판매 복합시설, 업무시설, R&D센터, 공공청사 등이 입주하며, 강동구를 동부수도권 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도서 서비스 제공을 위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신설하여 오는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 중앙보훈병원역점은 신간도서 및 베스트셀러 등 약 6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는 도서 대출‧반납이 가능하며, 2일부터는 강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대여 가능한 도서들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9호선 지하철역사 내에 설치하여 출·퇴근 시간에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도서관 운영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동구립도서관 책이음회원증 또는 서울시민카드앱 모바일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한도는 1인당 2권으로 14일간 도서 대여가 가능하다. 구는 ▲5호선 천호역사 내 지하상가 ▲5호선 상일동역사 내 1번 출구 ▲상일1동 주민센터 정문 ▲강동구 미래교육혁신센터 주차장 내 ▲강동구청 제2청사 전기차 충전소 인근 ▲5호선 고덕역사 내 3번 출구 ▲중앙보훈병원역사 내 1번 출구 방향 개찰구 맞은편 스마트도서관까지 총 7개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길거리 곳곳이 물망초, 라일락 등 각종 초화류가 만개하며 초여름을 맞고 있다. 강동구는 주민들이 야외로 나와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가로수와 녹지대 정비를 끝마쳤다고 28일 밝혔다. 68개 노선을 따라 1만5천여 주의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고, 고덕로 등 7개의 가로숲과 60km에 이르는 풍부한 가로변 녹지를 가지고 있는 강동구는 서울시에서도 손꼽히는 품격 있는 조경 수준을 갖춰 주민들이 거리를 천천히 걸으며 즐길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자랑한다. 올해는 관내 28개 노선을 따라 겨울철 묵은 낙엽과 제설제 차단막을 제거하고 가지치기까지 마친 후, 가로숲과 교통섬 녹지 공간에 2만 본 이상의 초화를 식재해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했다. 코로나와 겨울철 한파로 오랜 기간 제한적인 야외활동을 지속해 온 많은 주민들에게는 이 형형색색의 초화들이 활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변 가로수와 녹지대를 세심히 관리해 주민들이 관내 어느 곳에서나 계절의 변화를 즐기며 거닐 수 있는 산뜻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3개 표지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밤에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올해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표지판 212개를 전수 조사했다. 그중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52개 중 33개를 LED 표지판으로 5월부터 교체하고, 나머지(19개)는 도로 여건상 설치가 어려워 일반 황색 표지판 또는 세로형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LED 교통안전표지는 태양광을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주간에 에너지를 받아 충전 후 어두워지게 되면 자동센서가 인식하여 LED 표지에 점등되는 원리다. 충전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 설치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무엇보다 LED 표지판이 일반 표지판보다 야간에 잘 보인다는 강점이 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LED 표지판은 눈에 잘 띄어 운전자들에게 밤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 천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는 ‘천사세탁지원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사세탁지원서비스’는 복지대상자에게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일상생활이 불편한 돌봄 취약계층에게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건조·살균 후 배송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까지 매달 10가구 내외의 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은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데 힘을 쓸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강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생 취약계층 발굴과 함께 사업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숙 천호2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을 보태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이웃과 주차공간을 나누는 다양한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차공유사업은 부지 확보나 대규모의 건설 비용 없이 기존의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정책으로, 제공자가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이웃에게 공유‧개방함으로써 주차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올해 3월 기준 총 6,984면의 주거지주차면을 보유하고 있어, 공유가 활성화되면 주차난 개선 및 올바른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강동구는 사용 중인 주거지주차구획을 공유하면 공유면 제공자에게 주차요금 수입의 4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주거지주차구획 공유사업을 추진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모바일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전용포인트몰에서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1시간에 1,200원이며, 이용자는 강동구 협약기업인 ‘모두의주차장’, ‘주차장만드는사람들’ 앱이나 각 주차면에 기재된 ARS번호를 이용하여 편리하게 공유 주차구획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주거지주차구획 사용자일 경우 기존 월 사용료에 2만원의 사용료를 더 내면 본인차량 외 이웃이나 손님과 함께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구의 각종 데이터를 시각화하여 손쉽게 제공하는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 서비스를 오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은 여러 사이트에 산재되어 있는 강동구 데이터를 한 곳으로 통합하여 구민이 필요로 하는 강동구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된 서비스이다. 텍스트 및 게시판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는 구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지도나 도표·차트 등으로 시각화하여 보다 이해하기 쉽게 데이터를 제공한다. 총 283종의 데이터 활용으로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한눈에 강동’ 데이터플랫폼에는 ▲실시간 강동(재난안전 및 교통상황 등) ▲알쓸(알면 쓸모있는) 시설·인구 ▲Hot한 거리(강동구만의 맛·볼거리 및 동네상권 정보 등) ▲도시 프로젝트(복합개발·재정비촉진·주택재건축사업 등) ▲분야별 데이터 (9개 분야별 행정 데이터) ▲플랫폼 소개 등 대메뉴 6개, 중메뉴 33개로 총 283종의 데이터가 수록‧연계되어 있다. 제공되는 데이터들은 공공데이터포털 및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 정보 연계, 내부 행정시스템 연계, 수기 입력 등을 통해 수집·저장된다.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택배를 수령할 수 있는 ‘안심택배함’을 3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안심택배함’은 혼자 살아 택배수령이 어렵거나 택배기사 사칭 범죄 등을 우려하고 있는 1인가구 이용자들에게 상시 이용되고 있는 시설로 현재 강동구에는 이번 신규 3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에 설치되어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설치된 3개소는 ▲강동구 평생학습관(구천면로 395) ▲구립안말경로당(풍성로45길 11) ▲천호 청소년문화의집(천중로 61)으로, 여성 1인가구가 많고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 중심으로 추가 설치해 인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강동구 평생학습관(구천면로 395)의 경우, 기존에 ‘안심택배함’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해당 건물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임시 철거되면서 재설치 요청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곳이다. 이곳은 특히 일간 50%가 넘는 높은 이용률로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었다. 그간 안심택배함 이용 중단으로 불편함을 겪어왔던 명일동 주민 이모씨(29세)는 명일동에 안심택배함이 다시 생겨 마음 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 365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가 4월 22일 제53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동안 다양한 기후 에너지 관련 행사를 진행하여 환경에 대한 구민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먼저 ‘기후위기·에너지 사진전’이 오는 27일까지 강동구청 제2청사 1층 카페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기상청의 39회·40회 기상·기후 사진전과 서울시 24회·26회 서울환경작품 공모전에 당선된 사진작품 등 총 20점이 전시됐다. 또한 21일 강동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녹색출근 챌린지’를 실시하여 도보 또는 자전거를 이용한 출근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에 직접 동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에는 지구를 위한 단 10분간의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공공건물, 상가 및 대형건물 등의 참여를 유도해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식 향상을 이끌었다. 아울러 구청 구내식당에서 21일과 26일 점심에 채식을 제공하는 ‘채식의 날’을 통해 채식이 탄소배출을 줄이는 식습관임을 알리고 직접 참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공원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부터 강동구청 재난안전과에서 총괄하여 관내 58개 어린이공원 전수조사를 했으며, 지난달부터는 푸른도시과, 교통행정과 등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공원 출입구 앞 보도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29개 공원을 개선하고 있다. 구는 출입구 주변 시야를 방해하는 의류 수거함, 우체통을 이설하고, 공원 경계용 울타리는 가지를 정리했다. 또한, 시야 사각지대에는 도로반사경을 설치하여 주행 중인 운전자는 공원을 출입하는 어린이를 인지하고, 어린이는 지나가는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원 출입구에 차량과 이륜차 통행을 막기 위해 설치한 ‘1’ 자형 차단봉을 ‘ㄱ’자형 차단봉으로 교체하여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다. 차단봉 교체 사업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공원 안전을 테마로 하여 민·관이 함께 관내 어린이공원의 환경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했다. 동주민센터와 자율방재단은 어린이공원 내 쓰레기 청소, 공원 입구 빗물받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동구는 구민의 침수 피해 경감을 위하여 관내 침수 취약지역에 설치된 노후 재난음성 통보설비를 교체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관내 침수 취약지역에 설치된 재난음성 통보설비는 특정 하수관로 수위가 기준치에 도달하면 문자전송시스템을 이용하여 음성변환(TTS, Text-to-Speech) 방송을 송출하는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만, 기존 재난음성 통보설비는 2008년에 설치되어 노후화로 인해 고장이 잦았다. 또한, 음성 송출 상태가 불량할 뿐만 아니라, 제품의 단종으로 유지보수도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올해 초 서울시 재난관리기금 2,200만 원을 확보했다. 3월까지 ▲ 디지털 예‧경보단말기 5대, ▲앰프 5대, ▲스피커 10대 등을 교체했으며, 장마철 전까지 설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최강윤 치수과장은 “집중호우 시 신속한 경보방송을 통해 침수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구민들의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