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이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보건의료전공 재능기부 행사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스페이스’를 개최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최근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와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노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힐링스페이스’를 통해 골다공증 예방 및 관리 방법을 비롯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식생활 교육 ▲혈압·혈당·고지혈증 검사 ▲재활 스트레칭 ▲돋보기 검사와 시력 상담 ▲피부관리 및 핸드케어 ▲구강건강관리 교육 ▲영양간식 및 건강키트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및 의정부캠퍼스 13개 학과 학생 180여 명은 평소 학업을 통해 익힌 지식 및 기술을 지역사회 시민들을 위해 기부했다.

한승진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장은 “을지대학교는 지역의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힐링스페이스’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한마음봉사단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