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한성)는 2022년 자치회관 특화사업으로 어린이 도자기체험 프로그램 ‘우리동네 공방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내곡동 소재 도자기 공방에서 11.23일부터 12.8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내곡동 관내 초등학생 38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총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1차시 핸드페인팅 ‘초벌도자기 그리기’ ▶2차시 핸드빌딩 ‘나만의 그릇 만들기’ ▶3차시 물레체험 ‘쫀득쫀득, 말랑말랑 도자기’ 등 시각·촉각·청각·후각 오감을 활용하는 체험활동으로 총 6회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가한 아이들은 도예가 선생님께 도자기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물레를 돌리며 흙으로 그릇 모양을 만들게 된다. 또 자신이 만든 그릇에 이름과 그림을 그려 넣어 자신의 개성을 나타낸 다양한 작품을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최한성 내곡동 주민자치위원장은 “3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된 이번 특화사업이 접수시작 4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 여러분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셨다”며, “앞으로도 우리 내곡동 가족의 행복과 화합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