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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 청렴도 평가서 2년 연속 우수등급 받아

구, 권익위 주관 ‘’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서 2등급 받아... 2년 연속 2등급 유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2등급) 등급을 받았다.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민원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 직원이 응답한 부패경험 등에 대한 설문조사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과 실적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한 결과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다양한 청렴정책 추진 등으로 반부패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평균(76.6점) 대비 5.3점이 높았으며, 전체기관 평균점수(81.2점) 대비 0.7점이 높은 81.9점을 받았다.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도 없었다.


그간 구는 맞춤형 청렴 정책을 추진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먼저 구는 도급공사비 1억 이상 증액된 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변경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변경 자문위원회’를 운영했다. 외부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설계변경 사유 및 변경물량의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또한 위법·부당 또는 불합리한 제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제3자의 입장에서 조사와 감사의 기능을 하는 '서초구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말 제정하고, 옴부즈만을 출범하는 등 반부패 · 청렴제도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였다.


이외에도 구는 △감사담당관이 공사현장을 찾아 시공업체와 발주부서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청렴트라이앵글’ △5급 이상 공무원 대상 ‘부패위험도 체계적 진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부패·갑질을 신고하는 모바일 익명신고센터 ‘서초 청렴톡(Talk)’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보조금 지원 등의 민원인을 대상으로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는 ‘청렴콜’ △도급액 5백만원 이상의 공사계약 업체 대상으로 ‘청렴문자 발송’ △직급별 ·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1,600여명 서초 동료들과 주민들이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행복하고 더욱 신뢰받는 ‘청렴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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