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박경래)는 2월 22일(수) 16시 30분 송파여성문화 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송파대로’를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아름답고 걷기 좋은 거리, 관광 활성화와 유수의 기업 및 일자리가 넘치는 명품거리로 변 모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열린 주민설명회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사업 추진경과 보고 △기본구상 제안설명 △주민 질의응답 △시·구의원 당부 말씀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박경래 의장은 시·구의원 당부 말씀에서 “송파대로는 잠실역에서 성남으로 가 는, 소위 지나가는 대로이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칫하면 송파대로에 도로정 체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는 송파구민에게 큰 불편을 끼치게 된다. 또한 송파 대로의 건물들은 노후화가 심하고, 지구단위계획이 있음에도 건물주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감안하 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송파역에서 성남 방향의 도로 일부 구간을 지 하화하고 공원으로 만드는 방법, 또 공간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만들어서 송파구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 등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