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는 24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32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현장방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현숙, 김성주, 안종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4개의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가 있었다. 처리된 안건은 ▲가칭 서초구립 양재역세권청년주택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가칭 서초구립 원베일리-1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가칭 서초구립 원베일리-2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가칭 서초구립 래미안원펜타스어린이집 관리운영 민간위탁에 따른 동의안 등이다.

오세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의 참담한 현실에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나라도 내진설계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진설계에 대한 전면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서초구 건축물의 실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건축물은 보완하는 한편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을 위해 존재하는 서초구의회는 유비무환의 자세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서초구의회는 24일 일반안건을 시작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별 현장방문, 조례안 심사 등을 진행하고 오는 3월 2일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