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이·통장연합회 사천시지회가 3월 30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8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사천시 14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재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유동연 지회장은 “이번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두 나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사천시 이통장들이 뜻을 모았다”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에서는 지난 1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사천시협의회(회장 김영련) 성금기탁을 시작으로 각 사회단체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의연금 전달이 릴레이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