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자녀가 올바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한 관내 영유아 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육아 멘토링 나침반 사업을 진행한다.
육아멘토링 나침반 사업은 코로나 환경에서 성장한 영유아에게 표준화된 검사도구인 아동발달검사(K-CDI)를 실시하고,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 강사가 그룹별 육아멘토링을 진행하여 부모가 자녀의 발달상황을 정확히 파악하는 집단 상담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4월 한 달 간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면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아동발달검사(K-CDI) 온라인 코드를 발송, 온라인 검사가 완료되면 육아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시기에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은 내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은데, 전문적인 검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