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닫기

부천시

부천시,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인권교육 진행

전래동화 연극과 소통 통해 인권의 이해도 및 만족도 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4일 시민과 부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권 취약 계층의 인권을 개선하고, 차별 및 인권침해를 해소하는 등 바람직한 인권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인권교육을 강의식 교육이 아닌 공연 형식의 교육으로 진행해 시민과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재해석한 연극 공연을 통해 인권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임을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 삶과 일상에서의 인권을 되돌아보고 차별과 편견의 문제들을 인권의 관점으로 풀어내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 후 설문 만족도 조사에서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 93.8% ▲강의방식이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93.8% ▲인권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94.8% 로 나타나, 연극과 소통방식의 교육으로 시민과 공무원 모두 만족하는 강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인권존중 문화가 정착된 긍정적인 조직문화와 지역문화를 형성하여 시민 중심 행정을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