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닫기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스쿨매니저 시범 사업을 위해 서대문구청과 업무협약 체결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한 스쿨매니저 파견 및 이용자 배상보험 가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대문구청과 8월 17일 오전 10시 서대문구청에서 전국 최초로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스쿨매니저 시범사업은 학교가 체육시설(체육관 및 운동장)을 개방 때, 안전·보안을 위해 시설관리인력을 파견하고 이용자 배상보험을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성북구청, 서대문구청, 은평구청까지 총 3개 구청과 업무협약을 하여, 자치구청별 초·중·고 1교씩 총 3개 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스쿨매니저 파견 및 이용자 배상보험 지원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자치구가 5:5 비용을 분담하여 원활한 학교 개방을 위한 시범학교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스쿨매니저의 주요 역할은 학교시설 예약자 신원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이용자 활동 감독, 개방 시간 종료 후 시설물 점검 및 청소 등으로 학교 출입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여 교육활동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인센티브 제도를(연간 100시간 이상 개방학교에 구간별 차등 지원금 지급) 계속해서 운영하고, 시범학교에는 특별 인센티브 3천만원을 지급한다. 특별 인센티브는 시설사업비로 50% 이상 사용하고, 그 외 운영비 등 학교에서 탄력적으로 사용하되, 예산 집행 내역을 공개하는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절차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도에는 서울시와 적극 협력하여 스쿨매니저 사업을 25개 전체 자치구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으로, 학교체육시설 등 개방 시 학교 출입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