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지난 28일 최옥주 송파구의원(더불어민주당, 방이1동,송파1·2동)은 송파구 백제고분로 242 앞 사거리를 찾아 송파구청 도시교통과 관계 자들과 함께 보행자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신설 진행 상황을 현장 점검하였다.
□ 해당 장소는 왕복 6차로 도로로 그동안 보행 안전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수시로 제기되었고, 급기야 지난 2월 무단횡단하는 보행자가 차량과 충돌, 중환자실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 최 의원은 지역구 구의원으로서 이전부터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부르는 사거리의 위험성을 지적하며 담당자와 관할 경찰서에 지속적 으로 개선을 요구한 바 있다.
□ 사건 발생 이후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그리고 송파구청에서 현 장 조사를 통해 교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장·단기적 개선상황을 논 의하였고, 사고 예방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및 신호등을 추가 설치 하기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 송파구청은 8월 28일 최 의원에게 관계부서의 협의와 예산확보를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횡단보도가 설치 될 예정이라고 답변을 전해왔다.
□ 최옥주 의원은 “사전에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사고를 미연의 방지 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늦었지만 보행자 보호와 교통사 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및 신호등 설치를 환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