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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체험교육 실시

공동주택 관리주체 대상 단지 내 발생 사고 및 범죄 예방·대응방법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 재난 발생에 따른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방법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지난달 18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89개 단지의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했으며,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하는 강도, 절도 등의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과 화재 발생 시 소화, 대피, 응급처치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성동생명안전배움터 및 안전교육 전문 기관인 ‘행복한 우산’과 함께 재난 발생 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초기 대응 능력 향상 및 이웃과 나를 구하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재난 안전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교육 참여 편의성과 폭넓은 교육 확대를 위해 ▲소화기 사용법 ▲화재 발생에 따른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등 3가지 테마로 아파트 단지별 환경을 고려하여 이동식 재난안전체험 장비를 설치하고 전문 강사가 재난 상황에 대한 실습 위주의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그동안 심폐소생술이나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워보고 싶었지만 시간과 접근성 등의 제한으로 기회가 없었던 주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동주택 방범 및 안전체험교육이 단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범죄를 차단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주민들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하는 아파트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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