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국민의힘 김예지 국회의원께서 주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지난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시각장애인 350여 명이 모여 ‘제44회 흰지방이날 기념 전국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진행하였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김영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의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체계적이고 맞춤형인 법률구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한법률구조공단과 업무 협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장애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환경의 문제이기 때문에 법과 제도를 바꿔야 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는 시각장애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정부에 요구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전정 의원은 오랫동안 보행환경을 위해 지역 곳곳을 걸으며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시각장애인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점자보도블럭 설치 및 관리와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확보를 위한 보행환경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