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구청에서 ‘2023년도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자율방재단장, 동대표 및 단원, 재난담당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차준택 구청장은 예찰활동 및 재난 대비훈련에 기여한 방재단원과 공무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교육은 방재문화진흥원 사무총장인 우성현 강사가 맡았다. 우성현 강사는 재난 발생 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 등 재난 시 복구 경험 및 사례를 상세하게 설명해 교육에 참석한 단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지난 장마에도 원활하게 대처해 지역 내 큰 피해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평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정만 부평구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일상에서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교육과 훈련을 통해 방재단원들의 대응능력을 향상함으로써 안전하고 재난 없는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