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지난 25일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도척처리구역 내 도척초등학교 및 광일중학교 통학로 도로에 설치된 맨홀에 대해 민 ‧ 관 합동으로 광주시 하수과, 광주도시관리공사, 해당 주민대표(이장)와 함께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예년에 비해 강추위가 예상되어 동절기 대비 어린이 보호구역 및 도로 내 하수관로 시설물(맨홀)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실시했다고 하였다.

주요 로드체킹 맨홀 대상은 △뚜껑면과 주변 포장면과의 단차(±1cm 이상)가 발생된 맨홀 △ 이동시 진동 및 소음이 발생한 맨홀 △ 하수도 맨홀로 인한 도로 포장면이 파손된 맨홀 △ 뚜껑 파손 및 이탈 예상 된 맨홀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보수가 필요한 맨홀은 신속히 정비 및 보수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에 곤지암 초 · 중 · 고등학교 통학로 점검을 실시하여 맨홀 돌출부, 맨홀 주변 도로 침하, 스틸그레이팅 뚜껑소음 등 20개소 맨홀을 보수완료 하였으며, 하반기 점검을 토대로 보수공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 노후 하수도 맨홀에 대하여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 통학로 환경이 한층 더 안전하게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