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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부천 숲속작은도서관, 새단장 마치고 문 '활짝'

밝은 공간, 개방감, 통일성 초점…공원 속 휴식 공간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시 휴관했던 부천시 숲속작은도서관(부천시 소향로162, 중앙공원 내)이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지난 10일 재개관했다.

 

2013년 중앙공원 관리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개관한 숲속작은도서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낮은 조도와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었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주관 ‘2023년 작은도서관 조성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리모델링 공사는 밝은 공간, 개방감, 통일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가 많이 머무는 자료실 조도를 개선하기 위해 독서하기 편한 조도의 조명으로 교체하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열람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바 테이블 등을 비치했다. 또 기존에 없었던 유아와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공간을 추가로 조성했다.

 

아울러 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포춘쿠키 속 대출이벤트를 잡아라’, ‘달콤한 응원을 부탁해(응원 문구 작성)’ 등 독서문화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숲속작은도서관은 평일(화~금)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토, 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장시간 공사를 기다려 준 도서관 이용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새롭게 단장한 숲속작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독서와 함께하는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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