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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 참가 “화성특례시 기대”

- 동탄호수공원에 6만여 명 시민 참가, 다채로운 축하공연 등 눈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0만 인구 돌파 목전에 둔 화성시가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행사에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성시는 25일 동탄호수공원에서 6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상상이 현실이 되는 백만화성축제, 100만 화성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20만의 작은 도시였던 화성이 100만 대도시가 되기까지 시민들의 땀과 눈물, 뜨거운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며 “화성시가 한 단계 도약해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자랑스러운 화성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동연 지사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커다란 환영을 받았다.

김동연 지사는 본인 SNS를 통해 “화성시가 100만 비전을 품고 화성특례시가 될 날이 머지 않았는데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 이제 화성특례시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수 이은미와 이찬원, 라포엠, 에일리, 윤도현밴드 등이 축하공연을 진행하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드론쇼 및 빛 조형물 점등식이 전개돼 감동을 선사했다. 저녁 7시에는 신규 콘텐츠인 루나분수쇼, 루나빛축제 등이 진행돼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화성시는 경기도 내 가장 빠르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9월 이미 인구 90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11월 시 승격 22년 7개월만에 100만 대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된다. 또 지난 2021년 8월 30일 정부가 화성 진안동 일대(반월동, 기산동, 진안동, 반정동) 대규모 택지를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개발 완료 시 수원시 인구 수를 추월해서 경기도 1위가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 기량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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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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