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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학부모안전지원단, 2023년 활동공유 및 학교폭력예방 간담회 개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출범해 운영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학부모안전지원단이 지난 6일 2023년 활동공유 및 학교폭력예방 간담회를 열었다.

 

각 학교별 구성된 성동 학부모안전지원단은 2019년 출범하여 학교 주변 순찰, 등하굣길 위험 요소 및 학교폭력 등을 발견 시 개선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어린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고자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원데이클래스 '내가 만든 트리로 밝아진 우리집' ▲드라마로 생각해 보는 학교폭력, 공감이 필요하다 ▲학교별 활동 사례 공유 및 방향 제시 등 워크숍 진행으로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가 함께 지킨다’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교육은 부모라면 자칫 두렵고 무거운 주제라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드라마 소재를 통해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자녀의 입장에서 피해자, 가해자, 방관자 역할극으로 직접 겪어보는 체험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부모의 역할은 자녀에게 폭력과 장난의 경계선을 알려주고, 경계선의 기준은 가해학생이 아닌 피해학생이 정한다는 사실을 가정 교육을 통해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교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에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학부모,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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