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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구,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 작품 전시·판매 연계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내 1층 전시갤러리에서 올해 11월까지 비치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전통산업 기능 전수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 공방에서 진행한 ‘2023년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들의 작품을 전시 및 판매 연계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11월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내 수제화 전시갤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차세대 장인을 꿈꾸며 7개월간 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할 수도 있다.

 

구는 지역 특화사업인 성수동 수제화 기술의 명맥을 유지하고 젊은 장인 인력을 육성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교육생 총 35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들이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 중 28명이 수료했으며, 12명은 실제 창업에도 성공했다.

 

구는 특히 공방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창업까지 염두에 둔 교육 진행과 아울러 디자인 출원 교육도 시범 도입하여 실시함으로써 관련 종사자들의 재산권 보호 및 디자인권 침해 예방에도 도움을 주고자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졸업작품 판매 연계 행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널리 알리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실제 판매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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