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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신년 기자회견 개최 "점프 업의 해 만들 것"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가 미래형 자족도시 도약을 선언하며 2024년 갑진년 목표를 구체화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3일 오후 2시 시청 2층 여유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주 시장은 올해를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남양주 점프 업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주 시장은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이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032년 완공을 목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시민들과 약속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다산 정약용을 언급했다. 정약용의 민본사상, 실용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의견에 귀를 기울여 남양주 슈퍼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다.

또한 주 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중심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여민동락(與民同樂) 네 글자를 가슴에 품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여민동락이란 맹자 저서에서 유래한 말로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하다'란 뜻을 지니고 있다. 즉, 백성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하는 말이다.

주 시장은 "왕숙신도시에 도시첨단산업단지 120만㎡가 확보돼 자족도시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및 지상 공원화 사업 착공 성과도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시장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수소도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463억 원, 그 중 외부 재원 323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며 "지난해 10월 15일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왕숙신도시가 착공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주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및 98번 국지도 개통, GTX-B노선의 착공 등이 확실하다."며 "GTX D·E·F 노선의 신규 연결도 예상되는 가운데 남양주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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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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