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공공하수처리장 등 상하수도시설물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시설에 대해 연휴 전까지 정비·보수를 완료한다.
설 연휴인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하수도 종합대책반을 꾸려 24시간 상하수도상황실을 운영한다.
누수보수·하수관로 긴급보수 협력업체를 편성해 상수도 단수와 누수, 하수관로 막힘 등 긴급 상황과 불편 사항에 신속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시민들과 세종을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 점검하고 불편사항 발생 시에는 신속한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 전 수도계량기 보온 조치 등 동파 방지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