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도는 20일 충북혁신도시에 조성된 공유오피스 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혁신도시발전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충청북도, 진천군, 음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이전 공공기관과 극동대 산학협력단, 충북연구원 등을 포함하여 실무위원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인재 채용, 이전 공공기관 전문가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클러스터용지 활성화, 복합혁신센터 개관 등 혁신도시의 발전과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 및 공모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하고, 기관별 홍보 및 협조사항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전 공공기관과의 유대를 굳건히 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혁신도시 뿐만아니라 충북도내에서 할 수 있는 공모사업도 함께 발굴하겠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국토교통부의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 완료 후 추진될 공공기관 2차 이전 기본계획 수립 등 정부 정책방향에 맞춰 충북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혁신도시발전실무위원회는 2018년부터 충북도, 진천군, 음성군, 이전 공공기관,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어 왔으며, 혁신도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이전 공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주요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