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제34회 남동구민의 날을 맞아 ‘2024년 남동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5일 밝혔다.
남동구 구민상은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남동구 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사회봉사 ▲효행 ▲문화예술 ▲교육체육 ▲산업진흥 ▲대민봉사 6개 부문이다.
대상 자격은 2년 이상 남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개인은 거주지 동장의 추천을, 기관・단체 구성원은 기관 및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수상 부분 특성에 남동구 주민이 아니더라도 남동구에서 2년 이상 활동한 실적이 있는 경우도 해당한다.
신청은 남동구 홈페이지(고시 공고)를 참고해 추천서 등 양식과 증빙자료를 접수기한 내 구청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구민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후보자에 대한 공적 사항을 현지답사 확인 등을 거쳐 수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제34회 구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되는 4월 25일 진행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사회 어려운 곳곳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와 영예의 안겨 드릴 수 있도록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