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아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예정인 모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관내 수유부를 대상으로 하는 모유 수유 사랑 교실, 관내 20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산부 건강 교실,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는 임산부 감성 미술 태교 교실이 있다.
모유 수유 사랑 교실은 수유 자세, 수유량 조정 방법 및 모유 수유와 신생아 육아를 위한 상담을 진행하고, 임산부 건강 교실은 전문 강사를 통해 산전 관리부터 부모 되기 발돋움 수업까지 주차 별 강의를 진행한다.
임산부 태교 교실은 만들기 및 북아트를 진행해 태아와 엄마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산부가 정서적으로도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임산부의 산전 관리부터 산후 관리까지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구보건소 4층 건강증진과 방문 및 온라인(남동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