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8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관내 매원중학교 일대를 중심으로 민·관·경·학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들의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진행됐으며 수원남부경찰서, 매원중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매탄4동 청소년지도위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매원중학교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 폭력 방지 및 고운 말 사용하기 등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며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후 인근 매탄공원을 비롯한 학교 등굣길 주변 안전 취약지역까지 살펴보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반적인 점검 및 순찰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춘희 청소년지도위원은“청소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