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사근동은 지난달 21일 지역주민 및 직원 50여 명과 함께 마을 대청소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사근고갯길과 한양시장 상점가를 비롯한 취약지역을 집중 청소했으며, 무단투기된 쓰레기와 담배꽁초 수거, 대형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 제거 등을 통해 골목길 환경을 정비했다.
이날 청소에 참여한 통장협의회 회원 김모 씨는 "이번 대청소가 사근동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동 주민들 간 유대감 증진에도 기여한 것 같다. 함께 노력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사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차영수 사근동장은 "주민들과 직능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근동 일대가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났다. 이번 대청소가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