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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초구, 양재모자건강센터 모자건강 프로그램 확 늘린다 !

이달부터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상반기 모자건강프로그램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임신·출산·육아 뿐 아니라 난임예방·극복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정보와 체험교육 제공하고자 양재모자건강센터에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양재모자건강센터는 개소 후 모자건강프로그램, 엄마모임, 난임힐링강좌 등을 운영했다. 총 29회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556명이 참여했고 재참여의사 99%를 보였다. 센터 내 참여자 이용가능공간인 로비, 야외테라스, 엄마모임방 등 장소에 대한 만족도는 100% 달했다.

 

올해 양재모자건강센터 프로그램은 지난해 프로그램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했다. 특히,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자가 대부분 직장인으로 주중 참여율이 낮았고, 가정경제 운영에 대한 의견이 있어 주말 프로그램 확대 및 자산관리 등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3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0.72명, 서울시 0.55명, 서초구 0.55명이며, ‘22년 평균출산연령은 전국 33.53세, 서울시 34.39세, 서초구 34.76세로 가장 높다.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출산비율은 전국 35.6% 서울시 42.3%, 서초구 45.9%로 전국 보다 10.3%p 서울시 보다 3.6%p 높고 ‘16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이다.

 

이에 건강한 임신준비와 출산을 위하여 예비부부, 신혼부부 및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난임극복 뿐 아니라 난임예방, 건강한 임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내 기업체 내 커플·신혼부부 대상홍보, 난임시술병원 협조홍보 등 다각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는 모자건강프로그램(32회), 엄마모임(15회), 난임예방힐링프로그램(16회), 모유수유 클리닉(12회) 등 총 75회를 운영하며, 프로그램별 분야별 전문강사진을 구성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자건강 프로그램‘은 대상자를 임신·출산 단계별로 분류하여 예비부부 행복클래스, 임산부 태교클래스, 예비부모교실, 영유아 건강부모교실 4과정으로 개설하여 각 과정마다 4회차씩 상·하반기 총 32회 운영한다.

 

’엄마모임‘은 서초아기 건강첫걸음사업 방문대상자들 중 보편가정과 지속가정 엄마와 아기를 대상으로 보편 엄마모임 10회, 지속엄마모임 5회 운영한다.

 

난임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난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부부들을 위한 클래식, 컬러테라피 강좌 등으로 구성된 난임예방·힐링프로그램은 상·하반기 4과정 총 16회 운영예정이다. 또, 기존에 보건소, 서초 및 방배보건지소에서 운영중인 모유수유 클리닉을 양재모자건강센터에도 신규개설하여 지역 내 임신·출산모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올해 3월 현재 총 6회까지 진행된 보편·지속 엄마모임에는 엄마와 아기 총 118명 참석했으며, 부모육아역량을 강화하고 엄마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어 엄마들의 만족도가 높다. 엄마모임에 참여한 한 구민은 “엄마모임을 통해 육아 메이트들을 만나 힐링되고 많은 것을 배워가 행복하다”며 소감을 남겼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서초’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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