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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강남구, 주민소통회 개최...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진심 소통'

6월~12월 12회에 걸쳐 시설 이용자, 다자녀부모, 1인 가구 등 다양한 현장의 주민 만나 격의 없는 소통 행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5일 논현2동복합문화센터(학동로43길 17)에서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 11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주민소통회를 개최했다.

 

‘2024 주민소통회’는 더 많은 구민과 소통하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구정 분야별 현장을 방문한다. 평소 정례 행사에서 다수의 구민을 만나지만, 이번 소통회를 통해 현장에 있는 소규모의 주민을 만나 더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겠다는 것이다. 이는 작은 목소리도 빠짐없이 경청해 구정에 담겠다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올해 총 12차례로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열린 ‘다자녀 부모와의 행복데이트’, ‘강남일원독서실 이용자와의 만남’에 이어 세 번째 주민과의 만남이다. 조 구청장은 논현2복합문화센터 안에 있는 연화어린이집, 강남시니어클럽 프로그램실, 논현2문화센터 체육교실, 논현도서관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문화센터 및 도서관 이용자 등 여러 주민들의 의견을 즉석에서 청취했다.

 

이어서, 도서관과 문화센터를 오랜 기간 이용해 온 주민 11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남구가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 9차례 남은 소통회는 매월 1회~3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8월 8일 강남장애인복지관의 무장애체력단련실 이용 주민 간담회 ▲8월 13일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체험 및 간담회 ▲8월 27일 논현문화마루에서 독서동아리 회원과의 만남 ▲9월 11일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간담회 ▲9월 24일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 학부모와의 소통 ▲10월 2일 파크골프장에서 주민 간담회 ▲10월 21일 강남어린이회관에서 육아휴직 워킹파더와의 행복한 데이트 ▲11월 14일 대모산 무장애길 현장 방문 ▲12월 9일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스타트업 대표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욱 살기 좋은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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