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일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과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보현)가 수원의 문화복지 구현 및 보육 서비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문화복지 구현 및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양 기관은 수원시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문화 및 보육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기반으로, 영유아를 위한 문화예술사업 등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콘텐츠 기획을 위한 영유아 대상 사업 자문 ▲양 기관의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영유아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의 이용 협력 ▲양 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상호협력 및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영유아는 문화 향유의 경험이 성장 환경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생애주기로,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이사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영유아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건강한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보현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영유아의 성장에 있어 문화예술 경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며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수원의 다양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원문화재단과 함께 영유아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