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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오리역 일대 제4테크노밸리 개발 본격 착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리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에 본격 착수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성남 지역 경제와 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둔다는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 미래 성장을 이끌 중요한 도시 개발 계획이 담겨 있다. 특히 첨단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성남을 대한민국 혁신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오리역 일대는 성남시의 남부 관문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성남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오리사옥, 그리고 구 법원·검찰청 부지 등이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그동안 개발 요구가 높았던 곳으로 꼽힌다. 이에 성남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주거 및 상업 지역을 넘어 경제적·기술적 중심지로 재편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제4테크노밸리 개발 핵심은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오리역 일대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성남시는 이곳에 첨단 기술 연구소와 스타트업 지원센터, 그리고 첨단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신기술 개발, 스타트업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러한 개발을 통해 성남시는 IT와 첨단 기술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나아가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성남시의 미래 경제 성장 동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리역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첨단 기술 기반의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어 청년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성남시는 이를 통해 젊은 인재들이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성남시는 이번 개발을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나아가 고밀도 복합 개발을 통해 성남의 미래 도시 비전을 실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하에 사업이 진행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성남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에 대해 “성남시의 미래 발전을 좌우할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성남시 공직자 3,5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인데 이번 개발이 성남시민 모두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성남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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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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