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송파문화발전연구회’(회장 장종례)는 지난 9월 11일 인천서구문화재단과 협의하여 우수사례 비교 연구와 교류를 위한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 참여한 송파문화발전연구회 소속 의원은 회장인 장종례 의원과 부회장인 전정 의원을 비롯하여 이혜숙, 김성호, 손병화, 이강무, 이하식, 김광철, 김영심, 곽노상 의원 총 10명으로, 먼저 인천서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 문화예술 교육 거점인 ‘서구 드림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여 쇠퇴하는 석남동 시장 거리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시킨 ‘문화공간 터틀’의 사례를 둘러보았다. 이어서 2021년에 개관한 총 486석 규모의 전문예술 공연장인 ‘청라블루노바홀’과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인스파이어 리조트 미디어아트’를 차례로 방문했다. 또한 송파문화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 방문지인 인천시 서구 소재 문화예술 공간을 둘러보며 구민들을 위한 문화콘텐츠 뉴딜 사업의 성공사례를 확인하고, 다양한 세대가 문화를 통하여 소통하며 지역의 문화 발전을 이루어내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장종례 회장은 “인천서구문화재단의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에 큰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송파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문화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후에도 송파문화발전연구회 의원들은 △타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재단 운영실태 비교·분석, △송파구문화재단 운영현황 실태 조사 및 관련 법규 분석, △송파구문화재단 조례 등 운영체제 정비 및 개선방안 제시 등의 연구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