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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참여작가 결과보고전 개최

-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의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 <수원지에서의 보고>展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탑동 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올해 4기 참여작가 13인의 예술 활동 결실을 알리는 결과보고전 <수원지에서의 보고>를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1월 10일(일)까지 개최한다.

 

<수원지에서의 보고>라는 제목은 예술 활동의 근원에 대한 환기와 알림을 목표로 정했다. 수원지라는 뜻 그대로, 물이 흘러나오는 근원의 장소로서 수원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를 환기시키고, 수원이라는 장소성을 반복 각인시켜 이곳에서의 결실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푸른지대창작샘터 4기 작가는 기민정, 김민수, 박미라, 박예나, 손승범, 윤이도, 이혜진, 임선이, 임철빈, 정원, 최은철, 한지민, 홍근영 총 13인으로, 이들은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내 주말마다 참여작가들이 진행하는 시민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예술의 문턱을 넘어볼 수 있으며,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10일(일)에는 참여작가와 비평가들과의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수원지에서의 보고>展은 무료 현장 관람으로 이루어지며,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수원시 권선구 탑동 시민농장에 위치한 푸른지대창작샘터는 舊서울농대 실험목장 실험축사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재탄생시킨 예술인들의 창작공간이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참여작가에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결과보고전시, 오픈스튜디오 및 시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획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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