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제312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와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했으며, 의원의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등이 있었다.
특히 이번 회기 내 보고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지적사항은 조치요구 105건에 대하여 완료 44건, 추진중 59건, 추진불가 2건으로 최종 조정되어 승인됐으며, 총 50건의 추가적인 당부를 통하여 의회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광주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을 포함한 2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의견조회 찬성 2건 포함)하고, '광주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8건은 수정 가결 처리했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상영 의원의 국가기반시설 사업 관련 적극 대응 필요에 대한 자유발언과 이주훈 의원의 제2영동고속도로상 경기광주휴게소의 오수처리 문제, 최서윤 의원의 광주시 순환도로망에 대한 문제에 대해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회기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이주훈 의원의 광주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황소제 의원의 포트홀 AI 시스템 도입 검토와 공동주택 전기차 위험 대응 강구에 대한 자유발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있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회기동안 심도 있는 심의를 펼쳐주신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행부에서는 처리된 안건과 의회의 권고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 일정인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당초예산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사 후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