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행정교육위원회 김광철 의원(국민의힘, 방이2동・오륜동)이 서울을 대표하는 종합공원인 ‘올림픽공원 기반 시설 정비를 위한 간담회’를 10월 31일 오후 4시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남창진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송파2)과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 외 실무 대표들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올림픽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기반 시설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지역구 의원을 통해 수렴된 지역 주민의 의견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전달하여 민・관이 함께 올림픽공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 올림픽공원의 현재 상태와 향후 필요한 정비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특히, △세계평화의 문 광장 보도블록 보수 △몽촌토성길 산책로 야간조명시설 설치 △88잔디마당 훼손된 잔디 복구 △노후화된 운동기구 교체 △남2문-남4문 구간內 황톳길 조성 △‘국민체력100’ 운영방법 개선 등이 논의되었다.
남창진 서울시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올림픽공원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광철 송파구의원은 “송파구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공원의 다양한 시설들이 모두의 필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올림픽공원이 지역 주민의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조현재 이사장은 “올림픽공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