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과 8일 강원도 춘천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활동의 핵심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타 지자체와의 정책을 비교·체험한 후 지역별 특화된 자치활동과 주민자치회가 현안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주민자치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또 역량강화 교육 등 소통과 화합하며 자치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활동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곤 세종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내년에도 세종시 주민자치회는 주민들과의 소통·협력을 통해 각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마을계획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